유학시험 2023. 3. 10. 15:59

AP Psychology의 모든 것!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고득점멘토 그린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AP Psychology의 모든 것!

안녕하세요 여러분 고우해커스입니다 !

 

오늘은 학생들이 진짜 많이 듣고 인기가 많은 AP Psychology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해요. 

AP Psychology는 심리에 관심이 있어서 듣는 학생들도 물론 있지만

사실상 AP Psychology가 쉽다는 얘기를 들어서 듣는 학생들이 더 많은 것 같아요.

 

문제가 된다는게 아니라! 그만큼 쉬운 과목으로 학생들 사이에서 소문난 시험이에요. 독학하기도 쉽고요.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소개를 하자면 AP Psychology는 말 그대로 입문 심리학 과목이에요. 

AP Psychology 시험 자체는 객관식 (MCQ) 100 문제 70분 (전체 점수 비중 66.7%) //

주관식 (FRQ) 2문제 50분 (전체 점수 비중 33.3%) 입니다. 

 

AP Psychology의 전체적인 내용은 연구 방법, 심리의 역사, 행동의 생물학적 기초,

감각, 의식 상태, 발달 심리학, 동기부여와 감점, 비정상적인 행동, 비정상 행동의 치료 등이 있습니다.

AP Psychology 시험 문제들 자체에서는 더 비중이 높은 단원들이 있으니 배우면서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Units  Weight on Exam (%)
Unit 1 : Scientific Foundations of Psychology  10-14
Unit 2 : Biological Bases of Psychology  8-10
Unit 3 : Sensation and Perception  6-8
Unit 4: Learning 7-9
Unit 5 : Cognitive Psychology 13-17
Unit 6 : Developmental Psychology 7-9
Unit 7 : Motivation, Emotion, and Personality 11-15
Unit 8 : Clinical Psychology  12-16
Unit 9 : Social Psychology  8-10

 

 

비교적 쉬운 AP Psychology라고 하는 이유는 그만큼 5점을 받는 사람의 비율이 다른 과목들에 비해서 커서 그런 것인데요. 

 

 

 

AP Psychology 시험  

 

1. 개념과 용어들을 외워야된다 - 객관식 

단어를 많이 안 외워도 되는 과목들도 물론 있지만 심리학은 진짜 얼마나 내용을 외웠냐의 싸움입니다.

객관식이 100문제라서 많다고 생각 하실수도 있지만 비교적 짧은 객관식이기 때문에

예를 들어 눈에서 빛이 들어올때 모이는 장소는! 했을 때 fovea 라는 것을 바로 알아야합니다.

정말 아는 만큼 맞춘다는 얘기가 맞습니다. 교재에서 나온 모든 단어를 외우고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그 만큼 각 단원 마다 잘 정리되어 있는 study guide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알아야하는 개념과 지식이 그렇게 깊진 않고 그냥 외우는 것이다 보니

시험전에 한 눈에 볼 수 있는 정리된 자료가 필수입니다.

 

생소하고 처음 보는 단어들이 많아서 그 만큼 그림/ diagram이나 표/ flashcard/ 단어장을 많이 활용합니다.

한 번 봐서는 바로 외워지는 단어들이 아니고 워낙 내용이 많다보니까 햇갈리기 쉽습니다. 

 

또한 100문제에 70분이면 문제당 42초 정도가 있는데 짧다면 1분도 안되는 시간이지만

그래서 그만큼 바로바로 내용을 떠올릴 수 있어야합니다! 

 

2. AP Psychology 개념의 응용 - FRQ

 

FRQ 에서는 배운 지식을 얼마나 구체적인 예에 적용 시킬수 있냐가 가장 중요합니다.

FRQ 문제들은 한 넓은 주제를 주고 아래의 단어들을 그 상황에 연결시켜라. 라는 질문들이 많아요.

제가 본 2021년 시험에서는 “A와 B와 그들의 개가 같이 캠핑을 갔다.” 이렇게 짧은 주제를 주고

그 안에서 8개의 단어들을 연결해서 답변을 적었어야 했는데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얼마나 상황이 구체적인가에요.

그냥 “캠핑갔다가 빛과 눈으로 산을 봤다” 이렇게 적으면 안되고, “정오에 떠있던 해에서

나오는 빛이 눈의 fovea에서 모여서 아래 펼쳐진 산과 동물들을 선명하게 볼 수 있었다.”

사실 쓸 때는 이게 맞나 싶을 때도 많아요. 너무 글짓기 하는 기분이 들거든요.

그래도 얼마나 구체적인 상황을 묘사하면서 개념을 접목시킬수 있는지가 제일 중요합니다.

그리고 용어를 안다고 끝이 아니라 용어들이 내 일상 생활에 어떻게 연관 있는지

생각하면서 배우면 나중에 외우고 응용하기 훨씬 수월합니다. 

 

또한 단순하게 이론에 대한 정보만 갖고 있는게 아니라

research study의 설명을 보고 틀린 점을 알고 본인 만의 실험 디자인을 적을 수 있어야 합니다.

특히 FRQ는 이미 출시된 문제들의 scoring guide를 굉장히 디테일하게 보는 편입니다. 

 

AP Psychology 공부 방법 

 

보통 실제 교과서는 잘 안쓰는 편이고 거의 prep book 교재를 많이 씁니다.

제가 학교 다니면서 같이 봤던 교재는 Barrons 였고 되게 디테일 한 내용들이 많다고 느끼긴 했지만

전체 내용을 커버하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었고 추천합니다.

 

또한 많은 학생들이 듣는 과목이기 때문에 인터넷에도 정말 많은 자료와 영상이 있으니

교재를 메인으로 하다가 이해가 안되는 부분/ 단원이 있으면 따로 찾아 볼 수도 있습니다. 

단어 모음 : quizlet 에 ap psychology 치면 진짜 많이 나옵니다. 

유튜브 : “ap psych 단원명” 검색 (Mandy Rice, Mr. Sinn, Crash Course, Advanced Placement) 

 

제 생각에 이 수업이 노트필기가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얼마나 알아보기 좋게 정리되게 내용을 적는지가 중요해요.

사실 저는 필기하는 것을 좋아하고 제 필기를 공유하는 것도 좋아하는데 원하시면 보내드릴게요! 

 

저는 key word 들을 파랑으로 그리고 중요하고 햇갈릴 수 있는 내용은 빨강으로 썼습니다. (제 개인적인 노트의 예시입니다!)

 

 











 

 

그리고 이 AP Psychology 과목이 기출문제가 진짜 중요한 것 같아요.

특히 객관식 문제를 많이 접해보는게 제일 중요한 이유는 노트를 읽으면서는

빼먹었을 수도 있는 단어/개념들을 틀리는 문제로 어느 부분이 부족한지 파악할 수 있어요.

 

그리고 100문제를 다 볼려면 어느 속도로 풀어야되는지도 알 수 있고요.

저는 70분 중 꼭 50분안에 모든 문제를 풀려고 노력해야 변수가 생겼을때 20분이라는

넉넉한 대처 시간이 생겨서 연습 문제를 풀때 시간 제한을 타이트하게 뒀습니다.

기출은 구글에 ap psychology IPE라고 치면 많이 나옵니다 (IPE = international practice exam)

 

그래서 기출을 풀때 오답노트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저는 각 년도별로 문제를 묶지 않고 단원별로 틀린 문제를 정리했어요.

틀린 문제에 나오는 개념들을 다시 정리도 하고 그 단원에서 안 외워지는 것들도 정리하는 용도로 썼어요.

틀린 문제가 가장 많은 단원이 제일 약한 단원이라는 것도 보고 그 단원을 집중 복습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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