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교환학생의 일상!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지구님의 칼럼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 중국 교환학생의 일상! ✔

 

 

​안녕하세요 고우해커스입니다!

 

오늘은 중국 교환학생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과 함께 알아보아요 :)

 

 

중국 교환학생 지구님께서 교환학생으로 파견 온 대학은

외출이 자유롭지 않아서 거의 대부분을 캠퍼스 내에서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정말 별 거 없고 평범하지만, 

한국 대학보다 수업이 덜 힘들고

 거의 모든 학생들이 기숙사에 함께 거주하고 있어

 24시간 내내 다른 사람과 지내고 밥을 먹고, 

놀아야 된다는 점이 한국과 많이 다르다고 해요!

     

중국 교환학생 지구님께서는 수업이 매일 오후 1시 반부터 3시 반까지 있는데, 

모두 온라인 수업이라서 기숙사 방에서 온라인으로 수업을 듣는다고 합니다.

선생님들은 제가 살고 있는 기숙사 1층에서 수업을 하시는데

같은 건물 4층에서 온라인으로 듣고 있는 상황이라고 해요 ㅎㅎ

     

그래도 궁금한 게 생기면 선생님께 직접 가서 질문할 수 있고,

 중국에서 살고있다보니 중국어를 안 하면 살 수가 없는 환경이라

배운 걸 계속 써먹으며 온전히 내 것으로 익히고

공부 열정도 더 불타서 만족하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 교환학생 지구님께서는 이미 대학교 2학년 때부터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업을 했던 학생 중 한명이라서

중국에서의 온라인 수업이 나쁘지많은 않다고 생각한다고 해요 ㅎㅎ

 

온라인 수업과 오프라인 수업 모두 각자 장단점이 있겠죠!

 

 

 

 

학교에서 빈 회의실이나 강의실을 언제나 열어줘서 

지루할 때면 빈 회의실이나 도서관에 가서 자습을 할 수도 있어서

딱히 불만족스러운 점은 없다고 합니다!

     

중국 대학 도서관은 정말 공부를 하는 독서실 같은 느낌이고, 

책을 읽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고 합니다 ㅠㅠ

 

한국의 대학교 도서관처럼 사소한 이벤트나 행사 같은 것도 없이

정말 독서실 그 자체라고 해요.

 

공부를 하기엔 좋지만 너무 딱딱한 느낌이 들어

아주 작은 소리만 나도 눈치가 보여

중국 교환학생 지구님께서는 자주 가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같은 유학생 기숙사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과도 대부분 친해서 하루 일과를 마치고 함께 

보드게임을 하는 등의 다양한 활동도 하고 있다고 해요.

 

다들 중국어와 영어 모두 능숙한 친구들이라

언어 실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합니다!

 

 

 

 

학교에서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많이 진행하고 있다고 해요!

 

 중국의 차 문화와 서예 체험, 중국 매듭 만들기 활동, 체육대회, 

중국인 학생과 외국인 유학생의 교류회 등 흥미로운 행사들을

 꾸준하게 개최하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 교환학생 지구님께서는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걸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중국에 와서는 해볼 수 있는 것들은 모두 해보는 게 좋다고 생각해서

위 활동에 모두 참여했었다고 해요 ㅎㅎ

     

중국 차의 역사와 종류, 문화 등을 배웠고

서예 체험과 함께 ‘복’자를 선물도 받았다고 합니다!

 

 

 

또 중국의 전통 매듭을 배워 

반지와 팔찌를 만들어보았었다고 합니다.

   
중국인과 외국인 유학생 교류회에서는 중국의 어느 지역에 대해 공부하고,

 친해질 수 있는 게임을 진행했었다고 해요!

경품 추첨에서 1등을 해서 상품도 타는 등 

매우 재밌는 활동을 했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이렇게 학교에서 단체로 진행되는

행사나 프로그램들이 많고,

다양하게 참여할 기회가 많아서 정말 재미있다고 합니다!

 

물론 당연하게도 코로나 이전에 비해서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의 빈도나 규모가 줄어들긴 했겠지만

중국 교환학생 지구님께서는 정말 만족하면서 대학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해요 :)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서 사귀어보고 대화하며 

중국어와 영어 실력 모두 향상시킬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기회였다고 합니다.

 

 

실제로 행사를 통해 만났던 친구들과 지금까지 꾸준히 연락하고,

모두 학교 내 기숙사에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종종 만나기도 한다고 합니다!

     

교환학생으로 가 계시거나 앞으로 파견 가실 분들은 

꼭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보시는 것을 추천한다고 하네요 :

 

 

 

평일에는 매일 수업이 있기 때문에 

중국 교환학생 지구님께서는 보통 

주말마다 근처로 놀러 간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중국 교환학생 지구님께서는

천안문, 자금성, 북해공원(베이하이공원), 경산공원(징산공원),

치엔먼 거리, 난뤄구샹, 스차하이, 베이징 동물원 등

많은 곳을 다녀와봤다고 합니다 :)

베이징에 볼 게 없다고 많이 들었는데,

생각보다 볼 게 많은 것 같다고 합니다!

 

 

현재 파견 온 대학은 외출에 대해서

엄청 자유로운 편은 아니라고 해요.

 

중국인 학생들은 언제든지 외출하고 돌아올 수 있는데,

유학생들은 더욱 엄격한 관리 하에 있다고 합니다!

 

외출을 신청하는 어플이 따로 있어서 어플에

목적지와 외출 사유, 이동 경로, 교통 수단 등을 적어 제출해야 한다고 합니다.

 

제출 후에는 담당 선생님께 연락을 드리고

담당 선생님의 승인이 떨어져야 외출할 수 있다고 해요!

 

보통 코로나가 정말 심각한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 외출은 승인이 된다고 합니다 :)

     

본과생이 아닌 교환학생들은 힘들게 중국에 입국했고, 

곧 가야된다는 사실을 아시기 때문에 외출에 대해서 

엄청 엄격한 편은 아니라고 합니다...!

     

중국 교환학생 지구님께서 파견 온 대학이 베이징에 있는 대학 중에서

가장 먼저 확진자가 나왔었던 대학인 만큼 코로나와 관련해서

학칙이 조금 엄격한 편이라고 해요.

 

다른 대학은 외출에 자유로운 곳도 있다고 하니

혹시 다음 학기에 중국으로 교환학생 파견을 희망하시는 분들이라면

먼저 교환학생으로 파견 가신 분들의 외출 후기를

찾아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고 합니다! ㅎㅎ

 

 

 

이렇게 중국 교환학생에 대해

이야기 해봤는데요!​

 

정보가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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