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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교환학생 준비과정!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지구님의 칼럼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 중국 교환학생 준비과정! ✔
안녕하세요 고우해커스입니다!
오늘은 중국 교환학생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과 함께 알아보아요 :)
언어 자격증
먼저 언어 자격증 준비입니다!
지구촌특파원 지구님께서는 중문과도 아니고
정말 중국과는 연관이 전혀 없는 전공을 배우고 있는 학생이라고 해요!
진로에 대한 고민을 계속 하다가
우연히 3학년 때 무역학과 복수전공을 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무역에 정말 문외한이었지만 '중국'이라는 나라가
우리나라 무역업에 정말 중요한 위치에 있다는 걸 배웠다고 하는데요,
중국이 우리나라의 최대 교역국으로서 수출과 수입 모두
1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배우면서 '중국'이라는 나라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이 무역업에 종사하면 유리할 것이라는
교수님의 한 마디가 마음에 꽂혔다고 합니다!
또 영화를 좋아했던 지구촌특파원 지구님께서는
이 시기에 '먼훗날우리'라는 중국 영화를 우연히 보게 되었다고 해요.
지방에 살던 젊은 남녀가 중국의 도시인 베이징에 정착하며
일어나는 사랑과 꿈 등에 관한 영화라고 합니다!
이 영화를 정말 감명깊게 보고
'베이징'이라는 도시가 어떤 곳인지 궁금해졌으며,
중국 여행을 한 번도 가보지 못했던 상태에서
베이징에서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해요 :)
지구촌특파원 지구님께서는 파견을 가게 되면
4학년 1학기에 가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무조건 빨리 언어능력을 준비해야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학기 중임에도 불구하고
바로 해커스 중국어 자격증(HSK) 교재를 구입했다고 해요!
대학 도서관과 연계해서 해커스 무료 인터넷 강의를 들을 수 있었기에
인강을 들으며 독학으로 2개월 반만에 HSK 4급까지 취득했다고 합니다.
학기 중에 전공 공부를 하면서 다른 공부를 하는 게 쉽지 않다는 걸 잘 알고 있지만
지구촌특파원 지구님께서 공부했을 때는 그나마 비대면 수업이었어서
학교 통학 시간을 아끼며 알바와 대학 생활, 자격증 공부를
병행할 수 있었다고 해요!
시간보다는 공부하는 양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해커스 교재에 있는 1달 플래너를 무조건 지켜가며 공부를 했다고 합니다.
알바 휴게시간이나 대중교통 타는 중에도 단어장을 붙잡고 있었다고 해요!
교환학생 준비과정 타임라인
2022년 2월까지 자격증 준비를 완료하고,
3월에 교환학생 모집 공고를 보고
자기소개서를 작성한 뒤 지원하였다고 합니다.
1차는 성적 + 자기소개서 였다고 하는데요!
평소에 학점은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었어서
교환학생 선발에 흠이 될 학점은 아니었다고 합니다.
또 중국 교환학생이 진입장벽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인식이 있어서
경쟁률이 엄청 셌다고 하는데요!
정말 운 좋게 합격 문자를 받고
바로 2차 면접 준비를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4월에 최종 합격 문자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런 다음 5월에 본교에 가서 교환학생 오리엔테이션을 하고,
부모님과 주임 교수님의 싸인을 받은 서약서를 제출했다고 합니다.
한국 대학에서 중국 대학으로 보내는
추천서도 직접 작성해서 보내야 한다고 해요!
교환학생 신청
여기서 중요한 점은,
한국 대학에서 교환학생으로
선발 되었다고 끝난 것이 아니라고 해요!
중국 대학은 모두 똑같이 생긴 온라인 사이트에서
교환학생을 다시 한 번 신청해야 한다고 합니다.
대학별로 신청 사이트가 다르니
중국 대학 국제처에 들어가면 링크를 찾으실 수 있다고 해요!
위 사진처럼 이렇게 생긴 사이트라고 합니다.
사진이랑 대학 이름만 다르지,
다른 건 정말 다 똑같이 생겼다고 해요!
이렇게 회원가입을 하고,
사진과 같은 내용을 모두 입력해야 한다고 합니다.
자기소개서와 학업 계획서는 또 한 번 작성해야 한다고 해요!
중국어와 영어 중에서 선택해서 작성하면 된다고 합니다.
위의 것들이 모두 준비가 되었으면,
제출을 하고 결과를 기다리면 된다고 합니다.
지구촌특파원 지구님께서는 2주 정도 걸렸다고 해요!
서류를 한 개라도 빼먹으면 통과가 안 되고,
통과까지 시간이 지체되기 때문에
처음에 꼼꼼하게 확인해서 제출하는 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
통과 후에는 지원료로
한국 돈 약 10만원 정도를 결제했다고 해요.
면접
통과가 된 후에 온라인 면접을 보았다고 해요!
중국 대학의 유학생 담당 선생님 두 분과
지구촌특파원 지구님까지 3명이서 보는 면접이었다고 합니다.
처음엔 중국어로 진행되다가
중국어를 잘 못하다보니 영어로 면접을 해주셨다고 해요!
면접이 끝나고 1주일 뒤에 면접 통과됐다는 연락이 왔고,
면접이 통과된 후에 교환학생에 최종적으로 합격했다는 연락을 또 받았다고 합니다.
그러다 6월에 파견 가야할 대학에서 입국이 불가하다며
온라인으로 한국에서 수업을 들으라는 통보가 왔다고 해요.
지구촌특파원 지구님께서는 일주일 정도 고민하다가
중국에 직접 가지 못하면 의미가 없을 것 같아서 포기를 했다고 합니다...
포기하고 마음을 다 추스렸을 때,
중국 대학에서 다시 입국이 가능하다고 오겠냐는 연락이 왔다고 해요!
지구촌특파원 지구님께서는 무조건 가겠다고 했고,
온라인 수업인데도 오겠냐고 물어봤는데 지금 아니면
중국에서 6개월 동안 살아볼 기회가 없을 것 같아서
무조건 가겠다고 했다고 합니다 :)
하지만 중국 베이징 직항이 1달에 1편 밖에 없었고
그마저도 예매가 힘들었고, 중국 전문 여행사 등에서
항공권의 5-6배를 불려 티켓을 판매했었다고 해요.
지구촌특파원 지구님께서는 직항을 못 구해서
근처 도시 표를 여행사를 통해 구매했다고 합니다.
항공권을 예매한 뒤에는 중국어 반 편성고사를 보았다고 해요.
시험은 HSK에서 공부했던 것들 위주로 나왔고,
시험을 보고 일주일 뒤에 면접이 또 있었다고 하는데요!
면접은 반 편성고사 성적으로 정해진
담임 선생님과의 면접이었다고 해요.
본인 확인을 하고 간단한 중국어 회화로
취미가 뭐냐, 어디에 사냐 등을 묻는 면접이었다고 합니다.
8월이 되고 저는 코로나에 감염된 적이 있었던 사람이기 때문에
과거감염자 PCR 검사를 2번 받았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된 규정은 중국 대사관 사이트를
매일 보며 확인해야 한다고 해요.
입국 규정이 계속 바뀌는 나라이기 때문에
계속 최신 정보를 습득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런 다음 온라인으로 중국 비자를 신청하고,
비자 센터에 직접 가서 서류를 제출하고,
4일 뒤에 비자를 직접 수령했다고 합니다.
비자도 잘못된 게 있거나 서류를 깜빡하면
발급이 거절되니 꼭 꼼꼼하게 확인한 뒤 신청해야 한다고 해요!
그 후에는 자가격리할 때 사용할 유심을 구입하고,
중국에서 위안화를 출금할 수 있게 중국은행 카드를 만들고,
해외에 장기체류할 때 필요한 휴대폰 요금제로 바꾸는 등
자잘한 출국 준비를 했다고 합니다 :)
틈틈이 캐리어에 짐도 싸고, 한국 대학과 상황 공유도 하고,
중국 대학에도 입국날짜 등도 보고했다고 해요!
병원에서 필요한 진료도 받고,
한국에서 끝내야할 것들을 모두 마무리하고
출국 2일 전에 또 PCR 검사를 받았다고 합니다.
여기서 양성이 뜨면 출국을 못 하기 때문에
출국 1달 반 전부터는 정말 몸을 조심했었다고 해요 :)
그런 다음 출국용 HDC 건강코드를 발급 받았다고 합니다!
음성 증명서 백신 접종증 등 개인 정보를 입력하면
한국에 있는 중국 대사관에서 확인을 한 후
QR 코드를 발급해준다고 해요.
이것도 중국 대사관의 영업 시간을
잘 확인해서 신청해야한다고하네요!
건강코드 발급 후에는 다른 병원에서
다른 시약으로 출국 24시간 전 PCR 검사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런 다음 출국 전에 공항 가는 길에
세관코드(HDC 건강코드와 다른 QR코드)
를 발급 받고 출국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
이렇게 중국 교환학생에 대해
이야기 해봤는데요!
정보가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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