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공부 2021. 5. 24. 23:20

유학 가기 전, 알아두면 좋은 영어 논문 작성법 1편!

 

안녕하세요! 오늘은 유학가기전 알아두면 좋은 영어 논문 작성법을 알려드릴게요! 

총 세편으로 나누어서 자세히~ 설명 해 드릴게요! 

이번 영어 논문 작성법은 미국 주립대 교수님이신 '안상남 교수님'께서 쓰신 칼럼입니다!

실제 미국 교수님께서 알려주시는 방법이니까 놓치지 마세요!

앞으로 연재 될 남은 두편까지 모~두! 읽고 남들보다 수월하게 영어논문 작성하시길 바랄게요 :) 

 

이제 유학가기 전 알아두면 좋은 영어 논문 작성법 1편을 시작하겠습니다~ 

 

 

[논문의 주제잡기]

첫째, 논물을 쓰기에 앞서, 논문의 주제를 잡아야 합니다.

무슨 말이냐면! 무엇을 쓸것인가에 대해 생각 해 보는거에요. 

평소 관심이 있는 연구분야가 있다면 수업내용과 연관지어서 작성을 하면 됩니다. 

만약 논문주제를 정하지 못했다면 수업 리드 교수님께 찾아가서 함께 고민해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교수님께 가서 조언을 얻으면 2~3가지로 주제가 좁혀질 거에요. 

교수님께서 최근 연구 동향에 대한 의견을 주실 수 있고, 자기가 가진 데이터를 학생에게 공유해주시기도 합니다. 

또한, 학생들에겐 익숙하지 않아 잘 찾지 못하는 공개된 자료를 알려주시기도 합니다. 

 

 

두번째로는, 문헌조사를 해야 합니다.

문헌조사는 자기 분야에 적합한 사이트에 관심 키워드를 검색하여 리서치하는 방법인데요.

특히 우리가 눈여겨 봐야하는 부분은 Impact factor가 높은 최신 논문들입니다. 

논문들을 찾아보며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부분(Future studies)을 메모합니다. 

여러 논문들을 찾아보며 Future studies를 찾고 분석을 통해 논문의 주제를 찾을 수 있습니다. 

 

세번째는 NIH등의 최근 연구비 용역 공지를 참고합니다.

검색을 해보면 긴 내용이 나오는데 이 중 Part 2. Full Text of Announcement의 배경과 목적을 읽어봅니다.

구체적인 연구 주제들을 보며 자신의 관심사와 연결하여 연구방향을 잡으면 됩니다. 

 

 

[데이터, 데이터, 데이터]

좋은 논문을 쓰기 위해선 리서치가 정말 중요합니다.

좋은 자료를 찾아야 양질의 논문을 펴낼 수 있기 때문이죠. 

 

자료는 1차자료 : Primary data와 2차자료 : Secondary data로 나눌 수 있습니다. 

자신이 직접 수집한 자료를 1차자료라고 하는데요, 이공계열을 예로들면 실험자료를 1차자료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양질의 논문을 만들어내기엔 1차자료가 최적이지만 단점은 상당한 돈과 시간이 든다는 점입니다.

또한, 분야별로 2차자료가 더 좋은 논문을 만들기도 합니다. 

 

 

데이터를 찾으면서 연구주제를 정하는 것도 많이 쓰입니다. 

연구주제가 아무리 흥미로워도 자료를 찾고 구현할 수 없다면 질좋은 논문이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연구주제에 본인 스스로 확신이 가지 않는다면 데이터를 찾으면서 연구주제를 정하는 방법도 추천드려요. 

 

 

 

 

[통계분석]

데이터를 찾았다면 이제 데이터를 청소하는 작업을 해야합니다.

이게 무슨말이냐 하면요, 100% 신뢰할 수 없는 데이터를 자신의 눈으로 직접 다시한번씩 확인하는 작업입니다. 

변수가 있을 수 있기때문에 최대한 정확하게 작성하기 위해 이 작업을 해주어야 합니다.

 

또한, 연구에 대해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해서 그냥 넘기지 말고 한번 더 재확인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결과가 나왔음에 기뻐한 나머지 알아채기 아주 쉬운 문제도 알아채지 못하고 실수할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확인작업을 거치지 않고 그대로 제출한다면 앞으로 연구자의 생활에 장애물이 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뉴스에서도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이 연구자의 데이터 조작 및 실수입니다.

한번의 실수가 앞으로의 장애물이 되지 않도록 끝까지 꼼꼼히 확인하는 버릇을 가지는걸 추천드려요!! 

 

또한, 논문을 투고할 때 제출하는 Cover Letter에도 제1 저자인 연구자가 모든 결과를 책임진다는 표시를 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책임감이 정말 막중하다고 말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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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박사학위를 받기위해선, 

데이터 기반으로 결과를 도출하고 해석하는 통계분석에 대해 충분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통계분석 부분이 취약한 부분이라면 유학전에 미리 공부하시고 가시길 추천해요. 

만약 무얼 공부해야 할지 감이 안온다면, 유학 갈 학교에 연락을 해서 주로 사용하는 통계패키지를 물어보시길 바랍니다!

미리 인터넷등 매체를 통해 공부 해 놓으면 더 도움이 되겠습니다. 

 

 

[아웃라인 잡기]

좋은 논문을 쓰기 위해선 좋은 뼈대를 세워야 합니다. 즉, 아웃라인 구성을 잘 해놓아야 합니다. 

각 섹션별로 말하고자 하는 것을 한문장으로 정리하고 뒷받침 하는 내용 또한 가지치기하여 작성합니다. 

이동할때나 쉴때도 쓰고자 하는 내용이 생각나면 바로바로 메모해주세요.

 

이렇게 아웃라인이 잘 잡히고 뒷받침 내용에 살을 점점 붙여나가면 그렇게 한 문단이 완성되고 논문이 완성되게 됩니다. 

Logic에 맞게 글을 전개하는 연습을 하세요! 

 

 

[연역적 글쓰기]

Technical Writing Creative Writing 다릅니다.

 

Technical Writing은 연역적 글쓰기 방법으로 작성해야 합니다. 

자기주장을 펼치는 주제문으로 글쓰기를 시작합니다.

주제문을 쓰고 근거를 제시하고 문장과 문장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쓰며 한 문단을 채워나가면 됩니다. 

 

모든 문단은 다음문단의 첫문장과 연결을 시켜주는 방식으로 마무리해야 합니다. 

여기서 주의점은, 잦은 관계부사의 사용은 가독성을 저해하고 글의 힘을 약화시킬수 있기때문에 계획적으로 사용하시는 걸 추천해요! 

 

 

[계속된 퇴고와 검토]

 

논문을 쓰면서 자주 읽어보고 끊임없이 퇴고를 합니다.

조금씩 고쳐가면서 100% 완성이 되도록 고쳐나가면 됩니다. 

한번에 고치는것 보단 여러차례 읽어보면서 조금씩 채워나가는 방법을 추천드려요.

 

눈으로만 보지말고 입으로도 읽어보는걸 추천드립니다. 

읽다보면 걸리는 부분이 생기기 때문에 다양한 방법으로 읽어보며 퇴고 해 나갸아 합니다. 

현실적으로 많은 과제때문에 시간이 부족하기때문에 미리미리 페이퍼 작성을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논문쓰기 향상법]

가장 좋은 방법은 많이 써보는 것입니다. 

많이 써보고 좋은 논문or글을 따라 써보는 것도 논문 향상에 좋은 방법입니다.

 

“Creative Copying”이라고 부르는 습작을 통해서 글쓰기를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먼저, 관심분야의 질 좋은 저널을 선택하여 그 글을 분석하면서 읽고 주제문도 찾아보면서 공부를 해 보세요.

그리고 저자의 주제문에 뒷받침하는 증거가 어떻게 제시되는지도 분석해 본 후,

논문을 직접 따라서 써보는 방식입니다. 

 

그냥 무작적 따라하는게 아닌 분석해보고 써보는 것입니다.

또한, 이렇게 써보며 좋은 표현이 있다면 따로 정리해두고 나중에 활용하여 내것으로 만들어보세요! 

영어글쓰기에 좀 더 자신감이 붙는답니다.

* * * 

적절한 영어 표현을 찾는 꿀팁입니다! 

논문에서 사용되는 적절하고 확실한 표현을 찾기위해 Google Scholar 활용 보는 방법입니다. 

 

오늘은 안상남 교수님께서 전해주신 

알아두면 좋은 영어 논문 작성법 1탄을 알아보았습니다. 

다음편에선 구체적인 논문쓰기 방법을 알아볼게요 :). 

 

다음편도 기대 많이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