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공부 2025. 5. 28. 10:00

미국 박사 유학 준비: 호텔경영학 편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멘토서명숙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

오늘은 조금은 특수한 전공이라고도 할 수 있지만,

학부와 석사 모두 호텔경영학을 전공하며 많은 애정을 쌓아온 저의 전공 관련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많은 미국 박사 유학·진학 정보들이 이공계 중심으로 제공되고 있는 가운데,

호텔경영학처럼 실무 중심의 전공에 대해 구체적인 준비 팁을 찾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그래서 제가 실제로 유학을 준비하며 느꼈던 점, 그리고 호텔경영학을 준비하고 계신 분들로부터

자주 받는 질문을 바탕으로 조금이나마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호텔경영학은 이론과 실무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전공입니다.

단순히 학문적인 지식뿐만 아니라, 현장에서의 경험이 중요한 작용을 합니다.

저는 학부와 석사를 호테경영학 전공으로 졸업했고, 유학 준비 과정에서도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특히 관련 전공으로 진학이나 미국 박사 유학을 고려하는 학생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 성적은 일정 기준을 넘기면 충분하다

 

많은 미국 박사 유학 후배들이 “성적이 어느 정도 되어야 하나요?”라는 질문을 자주 합니다.

제 경험에 따르면, 학부 기준으로 3.5/4.5 이상이면 대부분의 대학원이나 유학 프로그램에서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물론 경쟁이 치열한 학교나 장학금을 목표로 한다면 더 높은 성적이 유리하긴 합니다.

하지만 이 전공의 특성상, 성적이 전부는 아닙니다. 낮은 학점이더라도 충분히 다른 요소들로 보완 가능합니다.

호텔경영학은 특히 실무 중심의 학문입니다. 따라서 학업 성취도보다 실무 경험,

문제 해결 능력,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스킬 같은 요소가 더 중요하게 평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학점은 통과를 위한 최소 요건으로 여기되, 실무적 역량과 경험을 입증하는 것이 더 큰 설득력을 갖습니다. 



2. 영어 성적 준비하기

 

미국 박사 유학 준비에서 TOEFL, IELTS, GRE와 같은 영어 공인 성적은 기본 제출 항목입니다.

저 역시 호텔경영학 박사 과정 지원 시 GRE와 TOEFL을 준비했습니다. '

제가 지원했던 대부분의 호텔경영학 박사는 GRE를 필수로 요구했고, 준비하였습니다.

처음에는 큰 부담을 느꼈지만, 실제로는 기본 점수만 충족해도 인터뷰 제안을 받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는 호텔경영학 전공의 경우, 영어 성적보다는 오히려 학문적 방향성, 실무 역량, 경험의 깊이를

더 중요하게 본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다만, 이는 ‘점수가 낮아도 괜찮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최소 점수 요건을 만족하되, 시간과 에너지를 자기소개서(SOP)와 실무 경험 정리에 더 투자하는 것이

전략적으로 유리하다는 것입니다. 특히 GRE의 경우 수학보다는 영어 독해력과 논리적 사고력 중심이므로

준비 시간을 효율적으로 배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3. SOP와 CV 준비하기

 자기소개서(Statement of Purpose, SOP)와 이력서(CV)는

나를 미국 박사 유학 학교 측에 소개하는 가장 핵심적인 자료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내가 왜 호텔경영학을 전공하고자 하고, 어떤 실무 경험을 했고,

앞으로 어떤 경로를 걸어가고 싶은지"를 구체적이고 논리적으로 설득력 있게 풀어내는 것입니다.

학교 사이트마다 다르지만, 대부분 어떠한 내용을 넣으라고 제시가 되어있습니다.

제가 사용한 SOP 구조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학교 및 학과 지원동기 - 내가 가진 장점(연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 실무 경험 및 느낀점,

어떤 교수님과 어떤 주제의 연구를 하고 싶은지 - 미래 목표 순으로 문단별 구조를 나눠서 작성하였습니다. 



  • ① 학교 및 전공 선택 동기
  • ② 본인의 역량과 장점 (특히 연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요소)
  • ③ 실무 경험 및 느낀 점
  • ④ 관심 있는 교수님 및 연구 주제
  • ⑤ 향후 목표 및 진로 방향
 

이런 구조로 작성하니 글이 자연스럽게 흘러가면서도,

각 문단에서 제 생각과 경험을 구체적으로 풀어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실무 경험이 어떻게 진로에 영향을 미쳤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떤 분야에 기여하고 싶은지를

강조하는 부분에서 가장 많은 반응을 얻었던 것 같습니다. CV 역시 단순히 활동을 나열하기보다는, 

내가 맡은 역할과 구체적인 성과 중심으로 작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호텔 프론트 데스크 업무"라고만 쓰기보다는,

아래 부가 설명으로 "체크인 프로세스 개선을 위한 고객 응대 매뉴얼 개편 참여 및 고객 만족도 향상 기여" 등

구체적이고 간결하게 서술하는 것이 좋습니다.



업무 경험 이외에도, 인턴십 경험, 실무 경험, 해외 교환 프로그램, 팀 프로젝트 등

내가 강조하고 싶은 부분에 있어서 내가 이 분야에서 어떤 역할을 했고 무엇을 배웠는지,

그리고 그 경험이 지금의 미국 박사 유학 진로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를

구체적인 듯 간결하게(?) 작성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CV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단순히 경력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각 항목에서 자신이 맡은 역할과 성과를 간결하게 표현해야 합니다.

SOP와 CV는 인터뷰 질문의 계기이자, 그에 대한 정답이 담겨 있는 자료이기 때문에

잘 준비해두면 인터뷰에서도 일관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어 좋습니다.



4. 실무 경험: 예상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

많은 학생들이 학점, 자격증, 영어 성적에만 집중하는 반면, 실무 경험의 중요성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호텔경영학은 현장 중심의 학문입니다.

실제로 미국 박사 유학 인터뷰나 추천서, SOP 작성 시에도 실무 경험은 매우 강력한 설득 요소로 작용합니다.

실제로 많은 대학에서는 관련 분야에서의 현장 경험을 명시적으로 요구하고 있습니다.

어떤 학교는 프론트 부서에서 최소 1년, F&B 부문은 3년 이상의 경력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실무 경험은 단순한 경력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직무를 수행하면서 느낀 문제점,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시도, 팀과의 협업 과정, 고객과의 소통 경험 등은 SOP와 인터뷰에서

답변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호텔에서의 경험을 꼭 쌓으시고 지원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5. 추천서: 실무 지도자의 추천도 효과적

미국 박사 유학 추천서는 보통 교수님에게 받는 경우가 많지만,

호텔경영학처럼 실무 중심 전공에서는 현장에서 직접 지도를 받은 상사의 추천서도 매우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특히 추천인이 나의 업무 태도, 리더십, 위기 대응 능력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기술할 수 있다면

학문적 추천서 이상으로 큰 설득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미국 박사 유학 교수 추천서 2부 + 실무 추천서 1부의 조합으로 제출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 조합은 학교 측에 지원자의 학문적 가능성과 현장 실행력을 동시에 보여주는 좋은 전략이 됩니다.



6. 내가 가고자 하는 길, 그리고 그 이유

마지막으로, 진학 혹은 미국 박사 유학 준비의 마지막이자 출발점은 결국 자기 확신입니다.

왜 이 전공을 선택했는지, 어떤 경험이 나를 움직였는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고 싶은지를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호텔경영학은 단순한 호텔업 교육을 넘어, 서비스 산업 전반의 기획·운영·분석 역량을 아우르는 통합적이고

다차원적인 전공입니다. 나의 경험은 단지 이력에 그치지 않고, 학문과 산업을 연결하는 고유한 자산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자신의 경험을 어떻게 해석하고,

그것을 통해 어떤 가치와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를 고민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호텔경영학은 ‘서비스’라는 개념을 인간 중심, 환경 중심, 기술 중심으로 폭넓게 해석할 수 있는

유연성과 확장성을 가진 분야입니다. 박사 과정은 단순히 학위를 취득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것인지에 대한 방향성을 찾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간략하지만, 호텔경영학 전공과 관련해 개인적으로 중요하다고 느꼈던

미국 박사 유학 준비 요소들을 중심으로 정리해보았습니다. 물론 저의 경험이 모든 경우에 꼭 맞지는 않겠지만,

처음 박사 과정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방향을 잡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미국 박사 합격 후 준비사항▼

https://www.gohackers.com/?c=prepare/prepare_info/uhakdata/godata&uid=597564

 

해외유학준비 2025. 4. 16. 10:00

미국 박사 유학 타임라인 정리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멘토서명숙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미국 박사 유학을 처음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해,

제가 직접 겪은 타임라인과 경험을 자세히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미국 박사 유학 과정 준비는 단기간에 뚝딱 준비해서 되는 프로젝트는 아닙니다.

긴 여정을 준비해야 하는 만큼,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함을 느끼는 분들도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 역시 미국 유학을 처음 준비하면서 "지금 이 시기에 뭘 해야 하지?", "내가 빠뜨리고 있는 건 없을까?" 하는

고민이 많았습니다. 고우해커스, 관련 블로그, 유튜브, 실제 유학생들의 후기 등을 통해

정말 많은 자료를 참고했고, 그 안에서 저만의 타임라인을 세우며 하나씩 준비해 나갔습니다.

특히 직장과 병행하면서 유학 준비를 했기 때문에, 시간 관리가 더더욱 중요했고,

그때 정리한 타임라인이 지금 돌아보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처음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해, 이 글에서는 제가 실제로 준비했던 과정을 시기별로 정리해봤습니다.

"꼭 이렇게 하세요"보다는 "이런 흐름도 있구나"라는 참고 정도로 가볍게 읽어보시고,

각자의 상황에 맞게 타임라인을 조정하여 성공적인 대학원 준비를 하시면 좋겠습니다.

1. 미국 박사 유학 준비의 첫걸음: 관심 전공 및 대학 조사 (3월 ~ 5월)

미국 유학 준비의 시작은 타임라인의 기반이 되는 학교 및 연구실 조사입니다. 

학부나 석사 전공과의 연계성이 높다면 리서치가 비교적 수월하지만, 

타전공을 고려 중이라면 해당 분야에 대한 깊은 이해와 방향 설정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저의 경우에도 기존 전공을 그대로 박사 과정으로 연결했기 때문에 방향 설정에 있어 큰 고민은 없었습니다. 

반면, 타전공으로의 전환을 고려 중이라면 보다 심화된 분야 이해와 명확한 진로 설정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 단계에서는 학교별 입학 요건 조사 및 정리가 매우 도움이 됩니다. 

각 학교의 입학 요강을 참고하여, TOEFL/GRE 등의 영어 성적 기준, 마감일, 필수서류 등을 

엑셀로 정리해두는 것이 매우 유용합니다. 지원하고자 하는 학과 입학 담당자의 이메일을 정리해두고

추후 궁금한 미국 박사 유학 사항을 이메일을 통해 얻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중간 중간에 교수님들의 연구 분야, 최신 논문, 연구 주제를 조사하여

본인의 연구 관심사와의 핏을 확인하는 작업을 미리 해두면 추후 입학 서류 작성시에 조금은 수월할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 학교별 계정을 미리 만들어 포털 가입을 해두었습니다. 

일부 학교는 설명회나 웨비나를 통해 입학 사전 정보를 제공해주기 때문에 미리 만들어두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Tip: 각 교수님의 이메일 주소도 함께 정리해두면 6~7월 즈음에 컨택 메일을 보낼 때 유용합니다.

2. 영어 시험 및 GRE 준비 (~ 8월 말)

공인영어성적과 GRE는 미국 유학 준비 과정 중 가장 부담이 크고, 

동시에 시간과 체력이 가장 많이 들어가는 단계입니다. 

시험 응시료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전략적 준비와 실전 감각이 중요합니다. 

저는 학부와 석사 시절에는 토익 외의 영어 시험 경험이 전무했고,

 영어 공부와도 거리가 있었기에, 석사 졸업과 동시에 영어학원 등록부터 시작했습니다. 

특히 TOEFL처럼 스피킹과 라이팅이 포함된 시험은 처음이었기 때문에, 

“우선 최저 점수만 넘기자”는 전략으로 접근해 점수를 확보했습니다. 

GRE는 일부 학과에서는 필수 요건이 아니지만, 

여전히 장학금 신청이나 상위권 학과에서는 요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에게는 스피킹이 없다는 점에서 GRE가 상대적으로 심리적 부담이 덜한 시험이었습니다

이 시점의 타임라인 구성에서 중요한 전략은 시험을 가능한 한 빨리 끝내는 것입니다.

TOEFL과 GRE 점수를 조기에 확보해두면 이후 CV, SOP, 추천서 등 핵심 서류 준비에 여유를 가질 수 있습니다. 

물론 점수는 높을수록 좋겠지만, 기준 점수만 충족하더라도

다른 미국 박사 유학 서류를 충분히 잘 준비하면 경쟁력이 떨어지지는 않습니다.

★ Score Report Tip

토플의 경우, 시험 직전에 최대 4개 기관까지 무료로 성적을 보낼 수 있으며,

GRE는 시험 치루고 바로 입력 가능합니다. 

시험 후에 추가로 성적을 보내려면 한 건당 20달러의 비용이 발생하므로, 

시간 상 여유가 있다면 무료 리포트 기능을 미리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미국 박사 유학 마감 시점에 맞춰 보내려다 리포트 지연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안전하게 미리 제출하는 전략이 타임라인 관리의 핵심입니다.

 

3. 핵심 입학 서류 준비 (SOP, CV, PS 작성) (9월 ~ 10월)

공인 점수를 확보했다면 이제는 서류 전쟁의 시작입니다. 

가장 섬세하고 시간 소모가 많은 파트인 만큼 박사 유학의 합격 여부를 결정짓는 핵심 미국 박사 유학 서류들을 준비해야 합니다. 

저의 경우는 다음과 같이 준비하였습니다.

  • CV: 학업 이력, 논문, 업무 경험, 수상 내역, 장학금, 학회발표 등을 모두 정리한 2페이지 분량으로 제출했습니다. CV의 경우 가독성이 중요하므로 간결하면서도 명확하게 구성해야 합니다.

 

  • SOP (Statement of Purpose): 가장 중요한 문서 중 하나로, ‘내가 왜 이 분야에서 박사를 하고 싶은가’, ‘어떤 교수님과 어떤 연구를 하고 싶은가’, ‘왜 이 학교인가’를 논리적이고 구체적으로 서술해야 합니다. 학교별로 맞춤형으로 수정하며, 한 번 쓰는 데 며칠씩 걸릴 수 있으므로 충분한 시간 확보가 필요합니다.

 

  • PS (Personal Statement): 일부 학교에서 요구하는 자기소개서 형식의 문서입니다. 학문 외에도 인생 배경, 성장 이야기, 도전 극복 경험 등을 녹여내어 지원자의 다양성을 드러내야 하는 서류입니다. SOP가 있을 경우 생략되기도 하나, 요구하는 학교도 있으므로 유의하여 보면 될 거 같습니다.

 

4. 미국 박사 유학 추천서 요청 (10 ~ 11)

Letter of Recommendation(LOR)은 신뢰도와 신빙성을 높이는 중요한 자료입니다.

대학원 추천서는 대부분의 학교에서 2~3통을 요구하며, 

지원자의 학문적 역량이나 연구 태도, 성격적 강점 등을 입증해줄 수 있는 분들의 추천이 필요합니다. 

저의 경우, 직장 경력도 중요하게 여겨지는 학과였기 때문에 직장 상사 1명, 지도교수님 2명 총 3통의 추천서가 필요했습니다.

 

★ 미국 박사 유학 추천인 선정 Tip:
여러 사람들의 경험을 조사해본 결과, 공통적으로

 "지위보다는 나를 잘 아는 분"께 요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교수님의 타이틀이 높다고 해도 나를 잘 모르신다면, 내용이 형식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저도 자주 뵙고 소통하던 교수님들께 부탁드렸습니다.

 

교수님이나 상사분들께는 충분한 시간 여유를 두고 미리 연락을 드리는 것이 기본입니다. 

교수님들도 바쁜 일정 중에 작성하시므로 시간 여유를 드리는 것이 예의입니다. 

또한, 요청 시에는 CV, SOP 초안, 지원하려는 학교 리스트, 마감일 등을 함께 첨부해드리면 훨씬 도움이 됩니다. 

이렇게 하면 교수님도 내용을 참고하시기 좋고, 보다 구체적인 추천서를 작성해주실 수 있습니다.

 

5. 최종 제출 및 성적표/공증 (11월 ~ 12월)

미국 박사 유학 준비 마지막 단계입니다. 각종 서류를 학교별로 업로드하고, 

성적표를 보내는 작업이 이 시기에 집중됩니다.

 제출은 학교별로 요구 방식이 달라서 꼼꼼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그 중 성적표 제출 방식이 학교마다 달라서 꼭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성적표 제출 방식이 official과 unofficial로 나뉩니다.

 

  • Official Transcript (공식 성적표)
    → 학교에서 직접 우편 발송하거나, 공증된 성적표를 국제 배송하는 방식입니다.
    일부는 공인 전자 성적 전송 시스템을 통해서만 인정됩니다. 공증을 요구하는 경우, 최대 2~3개월이 소요될 수 있으므로 10월 중에는 작업을 시작해야 안전합니다.

 

  • Unofficial Transcript (비공식 성적표)
    → PDF로 업로드하는 형식이며, 입학 합격 후에 공식 성적표를 요구하는 학교도 많습니다.

 

 
6. 인터뷰 준비(12월~1월)

미국 유학 준비의 마지막 단계로,

박사 과정에서는 서류 심사를 통과한 뒤, 교수님 또는 입학위원회와의 인터뷰 과정을 거칩니다.

모든 학교에서 인터뷰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연구 중심의 박사 프로그램이나

교수님이 직접 학생을 선발하는 시스템에서는 매우 중요한 절차로 간주됩니다.

터뷰 일정은 보통 12월 말부터 1월 중순 사이에 이메일로 개별 연락이 오며,

줌(ZOOM)이나 스카이프 등을 통해 진행됩니다.

인터뷰의 핵심은 지원자의 학문적 관심사, 교수님과의 연구 적합성(연구 핏) 입니다.

따라서 교수님의 최근 논문, 연구 방향, 랩에서 진행 중인 프로젝트에 대한 사전 조사는 필수입니다.

인터뷰 전에는 ‘왜 이 교수님의 연구에 관심이 있는지’, ‘내가 기여할 수 있는 점은 무엇인지’를 정리해두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인터뷰에서는 "자기소개", "연구 경험", "장래 연구 계획" 등 기본적인 질문이 주로 나옵니다.

박사 과정 인터뷰 예상 질문들을 최대한 많이 미리 모아두고 답변을 준비한 후에 

친구나 지인과 모의 인터뷰를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저의 학과 관련 인터뷰 질문과 답변에 대한 내용은 다음 칼럼에서 준비하여 전달해드리겠습니다.

미국 유학 준비는 장기 레이스이기 때문에 벅찰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설정한 타임라인 대로 차근차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막연했던 유학 준비가 조금씩 윤곽을 드러내기 시작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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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유학자료::고우해커스

안녕하세요, 미국 유학 멘토 백지혜입니다.이번 칼럼에서는 대학원 생활에서 좋은 동료가 되고, 일 잘하는 대학원생이 되기 위해 고려해야 할 여러 태도와 습관을 담아보았습니다. 단순히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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