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정보 2023. 9. 15. 08:57

런던 여행 코스: 낭만 가득 런던 여행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참기름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런던 여행 코스: 낭만 가득 런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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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고우해커스입니다 !

 

 

런던 여행 코스는 제가 정말 꼭 다시 가고 싶은 도시 중에 하나입니다!!

건물들도 너무 멋있었고, 박물관, 뮤지컬 등 문화예술이 넘치는 런던 여행 코스였어요!!

물론.... 물가는 정말 너무 비쌌지만.....그래도!!! 여유만 있다면 무조건 다시가고 싶은 런던 여행 코스입니다!!

 

모든 런던 여행 코스 관광지를 다 알려드리지는 못하겠지만,

런던에 가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무조건!! 방문하는 런던 여행 코스를 소개해드릴게요!!!

 

 

 

 

버킹엄 궁전-웨스터민스터 사원-빅벤

 

런던 여행 코스에 왔으면, 버킹엄 궁전과 빅벤은 무조건 보고 가는 관광지 중 하나죠!!

저는 버킹엄 궁전을 먼저보고, 공원을 따라서 웨스터민스터 사원 쪽으로 이동했습니다!!

 

 

버킹엄 궁전은 영국 왕실의 공식적인 주거지입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거주했을 뿐 아니라, 국빈을 맞이하는 중요한 행사에서도 사용되는 궁전입니다!

궁전 위에 있는 깃발을 통해서 영국 여왕이 현재 버킹엄 궁전에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궁전 건물 뿐 아니라 앞에 있는 분수대도 너무너무 예뻤어요!!

운 좋게도 날씨 좋은 날 방문하게 되어서 인생샷을 잔뜩 건졌습니다!!!!

궁전 앞, 분수대 앞, 정원 등 런던 여행 코스 스팟이 너무 많으니 가셔서 예쁜 사진 많이 남겨오시길 바랍니다!!

 

 

버킹엄 궁전에서 세인트 제임스 공원을 따라 걸어가면 웨스트민스터 사원과 빅벤을 구경할 수 있어요!!

세인트 제임스 공원에 런던아이가 나오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예쁜 다리가 있습니다!!!

걸어오시는 길에 사진찍고 오시는 걸 추천드려요!!!

 

다리에서 보면 이런 뷰를 볼 수 있어요!!!



공원 자체도 넓고 산책하기 좋아서!! 시간 보내기 좋았어요!!

 



공원을 넘어가면 웨스터민스터 사원을 볼 수 있습니다!!

웨스터민스터 사원은 영국 왕실의 사원이에요!! 

영국 역대 왕들이 이 사원에서 대관식을 치뤘다고 합니다!!

 

건물들이 너무 예뻐서 아무렇게나 사진을 찍어도 인생샷을 정말 잔뜩 남길 수 있었어요!!!

 





웨스트민스터를 따라서 쭉 걸어가면 그 유명한 빅벤이 보입니다!!

빅벤은 정말 멀리에서 보일 정도로 크더라구요!!!


빅벤이 있는 다리를 따라서 걸으면 어디를 가도 포토존입니다!!!

진짜 예쁜 사진을 너무 많이 남길 수 있어요!!!

 










대영박물관, 네셔널갤러리

 

저는 런던 여행동안 딱 이 두 박물관을 방문했어요!!!

 

대영박물관은 정말 넓고 많은 소장품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집트관이 정말 유명해요!!

다양한 조각품과 파피루스 등 볼 거리가 정말 많습니다....!!

 

 

대영박물관에는 한국관도 존재합니다!!

한옥과 한국 미술품들을 전시해 놓았더라구요!!

 




대영박물관이 정말 규모가 크긴 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네셔널 갤러리가 더 좋았어요!!

정말 유명한 미술작품들이 많았거든요!!!

 

저는 네셔널 갤러리 오디오 가이드를 구매해서 들으면서 구경을 했어요!!

이전에 다른 박물관들을 돌아다녀보면서 작품만 보는 것은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기 힘들다는 것을 깨달았고!

설명을 듣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했습니다!!
확실히 오디오 가이드와 함께 구경을 하다보면 작품의 어떤 부분을 주의깊게 봐야하는지, 어떤 포인트들이 있는지를 알 수 있어서 

더 자세히 작품을 들여다볼 수 있었어요!!!

 

미술작품마다 숨어있는 이야기들과 그 시대의 역사를 공부하는 것도 재미있었습니다!!!

대영박물관은 완전추천!! 까지는 아니었지만, 개인적으로 네셔널 갤러리는 완전완전 추천입니다!!!











 

 

해리포터 스튜디오
해덕이라면 런던에 와서 무조건 방문하는 곳이죠!!

바로 해리포터 스튜디오입니다!!!

저도 어릴 때부터 해리포터를 보고 자랐기 때문에 런던에 온 김에 방문해보고 싶었어요!!!

공홈에서 예매를 하려고 했는데, 원하는 날짜를 구할 수 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다른 어플을 통해서 구입했습니다ㅠㅠㅠ

해리포터 스튜디오 가실 분들은 미리미리 일정을 잡으시고 티켓을 구입해놓으셔야해요!!!

 

해리포터 스튜디오는 유스턴 근처에 위치해있어서 런던 시내로부터는 꽤 멀리 있어요!

시내 쪽에 숙소를 잡으신 분들이라면 오는데 한시간 넘게 소요됩니다!!

 

저는 유스턴 쪽에 숙소를 잡았어서, 숙소로부터는 아주 가까웠어요!!!

 

유스턴 역에서 해리포터 스튜디오로 가는 버스를 운영합니다!!!

이것을 타면 해리포터 스튜디오 바로 앞까지 데려다줘요!!


도착하면 이런 풍경이 펼쳐집니다!!



예약내역을 보여드리면 티켓을 발급해주세요!!!

이때 해리포터 여권도 달라고 하면 아래 사진과 같은 여권을 주십니다!!!

스튜디오 내부에서도 받을 수 있는 곳이 있다고는 해요!!

그런데, 저는 혹시나 몰라서 그냥 발권하면서 같이 달라고 해서 받았습니다!!

스튜디오 내에서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곳들을 찾아서, 이 여권을 꽉 채우는 재미가 있어요!!



짐 검사를 하고 내부에 들어가면 진짜 해리포터 스튜디오에 온 기분이 들기 시작합니다!!



영상을 보고 내부에 들어가면, 해리포터 영화에서 나온 여러 공간들을 재현해놓은 전시를 볼 수 있어요!!



이렇게 호그와트 성 전체 모형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9와 4/3 승강장과 기차도 재현을 해놓았어요!!!





또 해리포터 스튜디오에 오면 빠질 수 없는 것은 바로 "버터 맥주"입니다!!!

사람들이 맛있다고 해서 어떤 맛일지 너무 궁금했는데, 그냥 스카치 캔디를 음료수로 만든 느낌이랄까...?

제가 예상한 느낌은 아니었어요!!

하지만 한 번쯤 경험해볼만 했습니다!!!!

버터맥주를 마시고 나면 저 잔을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도 있어요!!!!

 





런던 뮤지컬 관람

저는 꽤나 굉장한 뮤덕입니다!!

그래서 정말 뮤지컬에 진심인 편인데요!!

뮤덕이 런던에서 뮤지컬을 안 볼 수 는 없죠!!!

그래서 런던 여행을 처음 계획할 때부터 뮤지컬부터 알아봤습니다!!

 

무슨 뮤지컬을 볼 지 정말 고민이 많았었어요!!

위키드, 오페라의 유령, 레미제라블을 추천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더라구요!!

그런데 저는 위키드는 이미 한국에서 한 번 봤고, 오페라의 유령은 한국에서 한 번, 미국에서 한 번, 즉 총 두 번은 본 상태였어요!!!

하지만 레미제라블은 제대로 된 뮤지컬을 본 적이 없어서, 레미제라블을 보기로 결정했습니다!!!

 

레미제라블 공연은 손데하임 극장에서 거의 매일 공연을 해요!!!

손데하임 극장은 소호에 위치해있어서, 놀다가 공연을 보러가기 좋습니다!!

소호가 요즘 핫플이라고 하더라구요!!

먹을거리도 많고 쇼핑하거나 구경할 것도 많습니다!!!

 

 

티켓을 미리 예매하면서 사실 고민이 너무 많았어요!!

어떤 자리에서 보는 것이 좋을지..... 정말  고민이 되었습니다. 

좋은 자리에서 보고 싶기는 하지만, 너무 비쌌고...

그렇다고 자주보는 런던 뮤지컬도 아닌데.... 기왕 온 김에 좋은 자리에서 보고 싶기도 했어요!!

오랜 시간 고민한 결과 1층의 뒤쪽 자리에서 보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렇게 비싸지도 않았고, 마지막 바리케이트 씬만 위쪽이 살짝 안 보인다는 리뷰가 있더라구요!!!

 

바리케이트 씬이 제일 중요한건데... 그게 안 보이면 조금 많이 슬플 것 같아서...고민을 하다가!!

1층 뒤쪽 자리 중 맨 뒤는 아니지만, 제 뒤에 다른 좌석이 없는...! 그런 좌석을 골랐어요!!

그러면 안 보이는 씬이 있을 때, 상체를 조금 움직여서 볼 수 있을 것 같았거든요!!!
예상은 적중했습니다!!!!ㅎㅎㅎㅎ헷...ㅎ

바리케이트 씬 위쪽이 안보였는데, 우당탕탕 움직여서 다 볼 수 있었어요!!!

뒤에 사람이 없으니까 보다 편하게 움직이면서 볼 수 있었습니다!!!





레미제라블 공연은 러닝타임이 세시간 정도였는데, 정말 시간이 너무 빨리갔어요!!

한시도 눈을 땔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전개가 이어졌고, 배우분들이 노래도 너무 잘하시고 재미있었어요!!!!

기회만 된다면 한 번 꼭 다시보고 싶습니다ㅠㅠㅠㅠ

런던 가면 런던 뮤지컬... 특히 레미제라블 제발 꼭 봐주세요!!!

진짜 프랑스인도 아닌데 괜히 프랑스에 대한 애국심이 생기는 느낌이었습니다ㅠㅠ

 

 

저는 레미제라블 말고도 한 가지 뮤지컬을 더 봤어요!!

사실 이건 계획해서 본 것은 아니고...

런던을 돌아다니다가TKTS라고 데이티켓을 판매하는 창구를 발견했어요!!!

그래서 친구랑 아무생각없이 '무슨 공연이 있나..?' 생각하며 구경하다가

나니아 연대기 공연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어요!!

엄청 유명한 공연은 아니지만, 데이티켓으로 싼 값에 볼 수 있어서 한 번 봐보기로 결심했습니다!!

 





무대는 이런식으로 생겼어요!!

 



이 공연을 보면서 굉장히 신기했던 것은, 따로 오케스트라가 있는 게 아니고 뮤지컬 배우분들이 직접 악기를 연주하면서 공연을 하십니다!!

이런 형태의 공연은 처음이라서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정말....재능이....많으시더라구요...노래에 연기에 악기연주까지.....대단....!!

 

사실 레미제라블처럼 진짜 강추! 무조건 봐야함!! 이런 느낌의 뮤지컬은 아니었지만, 그냥 저냥 재미있는 공연이었던 것 같아요!!!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진짜 런던 여행 코스에 오셨으면, 뮤지컬은 무!!!!조!!!!건!!!보셔야합니다!!
진짜 너무 재미있었어요ㅠㅠㅠ

 

특히 레미제라블은 평소에 뮤지컬을 그렇게 즐겨보지 않던, 제 친오빠도 정말 재미있게 보더라구요!!
꼭 보세요!! 제발!!!

런던 여행 코스: 낭만 가득 런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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