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리스트
런던 여행 코스 정리에 해당되는 글 2건
- 2025.05.08 런던 여행 코스 추천 및 토트넘 스타디움 방문 후기
- 2023.09.15 런던 여행 코스: 낭만 가득 런던 여행
글
런던 여행 코스 추천 및 토트넘 스타디움 방문 후기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너울neoul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이번 영국 여행은 부모님 없이 동생과 둘만 다녔던 첫 경험이라 더 의미 깊었던 것 같아요.
런던에서의 첫째 날과 둘째 날을 축덕 동생에게 통째로 양보한 덕분에
런던 여행 코스 셋째 날과 넷째 날에는 제가 하고 싶었던 것들을 모두 할 수 있었어요.
특히 런던의 랜드마크를 모두 구경했던 게 바로 셋째 날의 일정이었기에
런던 여행 코스 참고하시기에는 가장 유용한 에피소드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1. 버스트로노미 런던 (Bustronome)
2. 웨스트민스터궁 (Palace of Westminster)
3. 블랙 로즈 가든 (Black Rod's Garden)
4. 내셔널 갤러리 (The National Gallery)
5. 리씨움 씨어터 (Lyceum Theatre)
1. 버스트로노미 런던 (Bustronome)
'버스트로노미'를 들어보셨나요?
파리, 런던, 뉴욕 세 개 도시에서만 운행하는 이색 버스로,
천장이 유리인 이층 버스를 타고 각 도시의 랜드마크를 모두 구경하며
선택한 시간대에 따라 런치 혹은 디너 코스 요리를 먹는 런던 여행 코스에요.
저는 친구를 통해 파리에서의 버스트로노미 이야기를 듣고 꽤 궁금했던 차였는데요,
런던에서도 경험해 볼 수 있다는 얘기에 곧바로 디너 코스를 신청했어요.
런던 여행 코스 가격은 런치 1인 £70로, 꽤 비싼 편이었어요. 디너 가격은 더 비쌌던 것으로 기억해요.
부담스러운 가격 탓에 결제를 망설이기도 했지만,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이번 런던 일정 중 가장 추천드리는 런던 여행 코스라 꼭 경험해 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런치는 식전 빵과 세 가지의 메인 코스 요리, 그리고 디저트까지 나오는 구성이었는데
버스 1층에서 쉐프가 직접 요리를 하여 곧바로 서빙되기 때문에 여느 레스토랑과 비교해도 결코 부족함 없는 퀄리티였어요.
더군다나 빅벤, 타워브릿지, 런던아이 등 런던 하면 떠오르는 모든 랜드마크를 배경으로
구경하며 식사를 할 수 있는 경험이라는 것만으로도 매우 특별했어요.
메인 코스 중 첫 번째 요리였던 연어예요.
이후 생선 구이와 스테이크까지 메인으로 서빙되었고 초코 케이크가 디저트로 나왔어요.
저는 화이트 와인을 추가 주문해서 마셨는데, 음식과 조화도 좋았고
무엇보다도 타워브릿지 위에서 와인을 마시고 있는 유일한 사람이 되었다고 생각하니 더욱 특별하게 느껴지더라고요.
두 시간 남짓의 시간동안 버스트로노미를 즐긴 뒤,
산책도 할 겸 버스에서 구경한 런던 여행 코스 랜드마크를 더 가까이서 구경하기로 했어요.
버스트로노미 런던의 정류장이 런던아이와 가깝기 때문에
런던아이, 빅벤, 웨스트민스터궁으로 향하는 동선을 정했어요.
런던 하면 빅벤도 빠질 수 없죠.
겨울 런던이었음에도 파란 하늘을 볼 수 있었던 날이라 더 의미 깊었어요.
작년에 가족 여행으로 같은 곳을 방문했었는데 그때는 안개가 잔뜩 낀 흐린 날씨라 느끼지 못했던 감정을 느끼기도 했구요.
햇빛을 받으니 빅벤은 더욱 황금빛으로 반짝이는 듯했고,
더군다나 영국의 상징인 빨간 이층버스까지 함께 구경하니 비로소
내가 정말 런던 시내 한복판에 서 있다는 게 실감났어요.
2. 웨스트민스터궁 (Palace of Westminster)
다음으로는 빅벤 바로 옆에 위치한 웨스트민스턴궁을 구경했어요.
영국 의회 민주주의를 상징하는 건물로 사전 신청 시 내부 관람도 가능하다고 해요.
저희는 따로 런던 여행 코스 신청은 않고 바깥에서 외관만 구경했는데,
고딕 양식의 섬세함과 웅장함을 느끼기에는 가까이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했던 것 같아요.
3. 블랙 로즈 가든 (Black Rod's Garden)
웨스트민스터궁을 더 오래 구경하고 싶으시다면 바로 옆에 있는 블랙 로즈 가든에 가서 템즈강의 풍경과 함께 구경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잔디에 눕거나 앉아서 여유를 즐길 수도 있고, 템즈강을 바라보는 방향으로 벤치도 굉장히 많이 놓여 있어서 잠깐 앉아 여유를 즐길 수도 있어요.
저희는 벤치에 꽤 오래 앉아서 이야기를 나누다 왔는데, 멀리 런던 아이도 보이고,
무엇보다도 파란 하늘 덕분에 템즈강 물도 굉장히 파랗던 날이라 물멍을 하고 있어도 좋더라구요.
유료이긴 하지만 공원 끝쪽에 화장실도 있으니 급한 경우에 이용하실 수도 있을 거예요.
4. 내셔널 갤러리 (The National Gallery)
다음으로는 트라팔가 광장에 위치한 내셔널 갤러리로 향했어요.
서유럽 회화 역사를 담은 갤러리로 흔히 소개가 되곤 하는데,
예약 없이도 현장에서 런던 여행 코스 줄을 서면 입장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네덜란드와 달리 영국의 박물관과 미술관은 무료로 운영되는 곳이 많다는 점이 특이했는데요,
내셔널 갤러리 또한 무료로 운영되고 있었기에 별도 입장료를 낼 필요는 없었어요.
개인적으로 정말 정말 정말 좋아하는 작품 중 하나인 르누아르의 <작은 배>를 직접 마주할 수 있어서 특히 만족스러웠어요.
가까이서 보니 물에 비친 그림자와 빛이 너무 아름답게 묘사되어 있었고,
전체적인 색감도 그저 감탄만 나올 정도였어요.
내셔널 갤러리에는 르누아르뿐만 아니라 빈센트 반 고흐와 모네 등
유명 작가의 작품이 정말 많아서 미술에 대한 지식이 그렇게 깊지 않은 저도 즐겁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었어요.
유명 작품이 많은 곳인 만큼, 작품을 활용한 엽서 종류도 굉장히 다양하고,
전시관마다의 분위기도 정말 특색 있게 꾸며져 있는 곳이니 트라팔가 광장 방문을 계획하신다면
내셔널 갤러리도 꼭 가 보시길 추천드려요. 저희는 평일이라 얼마 기다리지 않고 들어갈 수 있었지만,
여유가 있으시다면 미리 예약을 하시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이야기도 함께 전해요.
5. 리씨움 씨어터 (Lyceum Theatre)
토트넘 경기 직관만큼이나 제가 기대했던 게 바로 소호에서의 뮤지컬 관람이었어요.
런던 여행 코스 소호에는 워낙 유명한 뮤지컬이 많다 보니 무엇을 예매해야할지 정말 오래 고민을 했는데요,
최종적으로 제 고민 후보에 올랐던 건 라이언킹과 맘마미아였어요.
여러 후기를 찾아 본 결과 처음 뮤지컬을 접하기에는
화려한 무대 장치가 인상적인 라이언킹을 많이들 추천하시길래
미리 공식 사이트에서 2층 자리를 예매하고 방문헀고, 눈과 귀가 정말 황홀했던 시간이었어요.
저는 혹시나 하는 불안한 마음에 미리 예매했지만 친구에게 이야기 들으니
데이시트로는 정말 싼 가격에 좋은 자리를 구할 수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시간 여유가 있으시다면 런던 여행 코스 데이시트를 도전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유럽 교환학생의 런던 여행기 확인하기!▼
지구촌 특파원 :: 고우해커스
안녕하세요! 지구촌특파원 14기 너울neoul입니다 :)네덜란드에서 영국은 비행기를 타면 한 시간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 굉장히 가까운 거리예요.그렇기 때문에 네덜란드로의 교환학생 파견이 결정
www.gohackers.com
'해외여행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탈리아 일주일 여행 후기: 베니스 편! (0) | 2025.05.12 |
---|---|
영국 축제: 본 파이어 나이트부터 부활절까지! (0) | 2025.05.07 |
헝가리 부다페스트 여행 필수 코스 크리스마스 마켓! (0) | 2025.04.29 |
상하이 디저트 추천 리스트! (0) | 2025.04.28 |
런던펍 특징 및 추천 메뉴 정리! (0) | 2025.04.22 |
설정
트랙백
댓글
글
런던 여행 코스: 낭만 가득 런던 여행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참기름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런던 여행 코스: 낭만 가득 런던 여행
안녕하세요 여러분 고우해커스입니다 !

런던 여행 코스는 제가 정말 꼭 다시 가고 싶은 도시 중에 하나입니다!!
건물들도 너무 멋있었고, 박물관, 뮤지컬 등 문화예술이 넘치는 런던 여행 코스였어요!!
물론.... 물가는 정말 너무 비쌌지만.....그래도!!! 여유만 있다면 무조건 다시가고 싶은 런던 여행 코스입니다!!
모든 런던 여행 코스 관광지를 다 알려드리지는 못하겠지만,
런던에 가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무조건!! 방문하는 런던 여행 코스를 소개해드릴게요!!!

버킹엄 궁전-웨스터민스터 사원-빅벤
런던 여행 코스에 왔으면, 버킹엄 궁전과 빅벤은 무조건 보고 가는 관광지 중 하나죠!!
저는 버킹엄 궁전을 먼저보고, 공원을 따라서 웨스터민스터 사원 쪽으로 이동했습니다!!
버킹엄 궁전은 영국 왕실의 공식적인 주거지입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거주했을 뿐 아니라, 국빈을 맞이하는 중요한 행사에서도 사용되는 궁전입니다!
궁전 위에 있는 깃발을 통해서 영국 여왕이 현재 버킹엄 궁전에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궁전 건물 뿐 아니라 앞에 있는 분수대도 너무너무 예뻤어요!!
운 좋게도 날씨 좋은 날 방문하게 되어서 인생샷을 잔뜩 건졌습니다!!!!
궁전 앞, 분수대 앞, 정원 등 런던 여행 코스 스팟이 너무 많으니 가셔서 예쁜 사진 많이 남겨오시길 바랍니다!!

버킹엄 궁전에서 세인트 제임스 공원을 따라 걸어가면 웨스트민스터 사원과 빅벤을 구경할 수 있어요!!
세인트 제임스 공원에 런던아이가 나오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예쁜 다리가 있습니다!!!
걸어오시는 길에 사진찍고 오시는 걸 추천드려요!!!
다리에서 보면 이런 뷰를 볼 수 있어요!!!

공원 자체도 넓고 산책하기 좋아서!! 시간 보내기 좋았어요!!

공원을 넘어가면 웨스터민스터 사원을 볼 수 있습니다!!
웨스터민스터 사원은 영국 왕실의 사원이에요!!
영국 역대 왕들이 이 사원에서 대관식을 치뤘다고 합니다!!
건물들이 너무 예뻐서 아무렇게나 사진을 찍어도 인생샷을 정말 잔뜩 남길 수 있었어요!!!


웨스트민스터를 따라서 쭉 걸어가면 그 유명한 빅벤이 보입니다!!
빅벤은 정말 멀리에서 보일 정도로 크더라구요!!!
빅벤이 있는 다리를 따라서 걸으면 어디를 가도 포토존입니다!!!
진짜 예쁜 사진을 너무 많이 남길 수 있어요!!!


대영박물관, 네셔널갤러리
저는 런던 여행동안 딱 이 두 박물관을 방문했어요!!!
대영박물관은 정말 넓고 많은 소장품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집트관이 정말 유명해요!!
다양한 조각품과 파피루스 등 볼 거리가 정말 많습니다....!!

대영박물관에는 한국관도 존재합니다!!
한옥과 한국 미술품들을 전시해 놓았더라구요!!

대영박물관이 정말 규모가 크긴 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네셔널 갤러리가 더 좋았어요!!
정말 유명한 미술작품들이 많았거든요!!!
저는 네셔널 갤러리 오디오 가이드를 구매해서 들으면서 구경을 했어요!!
이전에 다른 박물관들을 돌아다녀보면서 작품만 보는 것은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기 힘들다는 것을 깨달았고!
설명을 듣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했습니다!!
확실히 오디오 가이드와 함께 구경을 하다보면 작품의 어떤 부분을 주의깊게 봐야하는지, 어떤 포인트들이 있는지를 알 수 있어서
더 자세히 작품을 들여다볼 수 있었어요!!!
미술작품마다 숨어있는 이야기들과 그 시대의 역사를 공부하는 것도 재미있었습니다!!!
대영박물관은 완전추천!! 까지는 아니었지만, 개인적으로 네셔널 갤러리는 완전완전 추천입니다!!!




해리포터 스튜디오
해덕이라면 런던에 와서 무조건 방문하는 곳이죠!!
바로 해리포터 스튜디오입니다!!!
저도 어릴 때부터 해리포터를 보고 자랐기 때문에 런던에 온 김에 방문해보고 싶었어요!!!
공홈에서 예매를 하려고 했는데, 원하는 날짜를 구할 수 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다른 어플을 통해서 구입했습니다ㅠㅠㅠ
해리포터 스튜디오 가실 분들은 미리미리 일정을 잡으시고 티켓을 구입해놓으셔야해요!!!
해리포터 스튜디오는 유스턴 근처에 위치해있어서 런던 시내로부터는 꽤 멀리 있어요!
시내 쪽에 숙소를 잡으신 분들이라면 오는데 한시간 넘게 소요됩니다!!
저는 유스턴 쪽에 숙소를 잡았어서, 숙소로부터는 아주 가까웠어요!!!
유스턴 역에서 해리포터 스튜디오로 가는 버스를 운영합니다!!!
이것을 타면 해리포터 스튜디오 바로 앞까지 데려다줘요!!

도착하면 이런 풍경이 펼쳐집니다!!

예약내역을 보여드리면 티켓을 발급해주세요!!!
이때 해리포터 여권도 달라고 하면 아래 사진과 같은 여권을 주십니다!!!
스튜디오 내부에서도 받을 수 있는 곳이 있다고는 해요!!
그런데, 저는 혹시나 몰라서 그냥 발권하면서 같이 달라고 해서 받았습니다!!
스튜디오 내에서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곳들을 찾아서, 이 여권을 꽉 채우는 재미가 있어요!!

짐 검사를 하고 내부에 들어가면 진짜 해리포터 스튜디오에 온 기분이 들기 시작합니다!!

영상을 보고 내부에 들어가면, 해리포터 영화에서 나온 여러 공간들을 재현해놓은 전시를 볼 수 있어요!!

이렇게 호그와트 성 전체 모형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9와 4/3 승강장과 기차도 재현을 해놓았어요!!!

또 해리포터 스튜디오에 오면 빠질 수 없는 것은 바로 "버터 맥주"입니다!!!
사람들이 맛있다고 해서 어떤 맛일지 너무 궁금했는데, 그냥 스카치 캔디를 음료수로 만든 느낌이랄까...?
제가 예상한 느낌은 아니었어요!!
하지만 한 번쯤 경험해볼만 했습니다!!!!
버터맥주를 마시고 나면 저 잔을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도 있어요!!!!

런던 뮤지컬 관람
저는 꽤나 굉장한 뮤덕입니다!!
그래서 정말 뮤지컬에 진심인 편인데요!!
뮤덕이 런던에서 뮤지컬을 안 볼 수 는 없죠!!!
그래서 런던 여행을 처음 계획할 때부터 뮤지컬부터 알아봤습니다!!
무슨 뮤지컬을 볼 지 정말 고민이 많았었어요!!
위키드, 오페라의 유령, 레미제라블을 추천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더라구요!!
그런데 저는 위키드는 이미 한국에서 한 번 봤고, 오페라의 유령은 한국에서 한 번, 미국에서 한 번, 즉 총 두 번은 본 상태였어요!!!
하지만 레미제라블은 제대로 된 뮤지컬을 본 적이 없어서, 레미제라블을 보기로 결정했습니다!!!
레미제라블 공연은 손데하임 극장에서 거의 매일 공연을 해요!!!
손데하임 극장은 소호에 위치해있어서, 놀다가 공연을 보러가기 좋습니다!!
소호가 요즘 핫플이라고 하더라구요!!
먹을거리도 많고 쇼핑하거나 구경할 것도 많습니다!!!

티켓을 미리 예매하면서 사실 고민이 너무 많았어요!!
어떤 자리에서 보는 것이 좋을지..... 정말 고민이 되었습니다.
좋은 자리에서 보고 싶기는 하지만, 너무 비쌌고...
그렇다고 자주보는 런던 뮤지컬도 아닌데.... 기왕 온 김에 좋은 자리에서 보고 싶기도 했어요!!
오랜 시간 고민한 결과 1층의 뒤쪽 자리에서 보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렇게 비싸지도 않았고, 마지막 바리케이트 씬만 위쪽이 살짝 안 보인다는 리뷰가 있더라구요!!!
바리케이트 씬이 제일 중요한건데... 그게 안 보이면 조금 많이 슬플 것 같아서...고민을 하다가!!
1층 뒤쪽 자리 중 맨 뒤는 아니지만, 제 뒤에 다른 좌석이 없는...! 그런 좌석을 골랐어요!!
그러면 안 보이는 씬이 있을 때, 상체를 조금 움직여서 볼 수 있을 것 같았거든요!!!
예상은 적중했습니다!!!!ㅎㅎㅎㅎ헷...ㅎ
바리케이트 씬 위쪽이 안보였는데, 우당탕탕 움직여서 다 볼 수 있었어요!!!
뒤에 사람이 없으니까 보다 편하게 움직이면서 볼 수 있었습니다!!!

레미제라블 공연은 러닝타임이 세시간 정도였는데, 정말 시간이 너무 빨리갔어요!!
한시도 눈을 땔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전개가 이어졌고, 배우분들이 노래도 너무 잘하시고 재미있었어요!!!!
기회만 된다면 한 번 꼭 다시보고 싶습니다ㅠㅠㅠㅠ
런던 가면 런던 뮤지컬... 특히 레미제라블 제발 꼭 봐주세요!!!
진짜 프랑스인도 아닌데 괜히 프랑스에 대한 애국심이 생기는 느낌이었습니다ㅠㅠ
저는 레미제라블 말고도 한 가지 뮤지컬을 더 봤어요!!
사실 이건 계획해서 본 것은 아니고...
런던을 돌아다니다가TKTS라고 데이티켓을 판매하는 창구를 발견했어요!!!
그래서 친구랑 아무생각없이 '무슨 공연이 있나..?' 생각하며 구경하다가
나니아 연대기 공연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어요!!
엄청 유명한 공연은 아니지만, 데이티켓으로 싼 값에 볼 수 있어서 한 번 봐보기로 결심했습니다!!


무대는 이런식으로 생겼어요!!

이 공연을 보면서 굉장히 신기했던 것은, 따로 오케스트라가 있는 게 아니고 뮤지컬 배우분들이 직접 악기를 연주하면서 공연을 하십니다!!
이런 형태의 공연은 처음이라서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정말....재능이....많으시더라구요...노래에 연기에 악기연주까지.....대단....!!
사실 레미제라블처럼 진짜 강추! 무조건 봐야함!! 이런 느낌의 뮤지컬은 아니었지만, 그냥 저냥 재미있는 공연이었던 것 같아요!!!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진짜 런던 여행 코스에 오셨으면, 뮤지컬은 무!!!!조!!!!건!!!보셔야합니다!!
진짜 너무 재미있었어요ㅠㅠㅠ
특히 레미제라블은 평소에 뮤지컬을 그렇게 즐겨보지 않던, 제 친오빠도 정말 재미있게 보더라구요!!
꼭 보세요!! 제발!!!
런던 여행 코스: 낭만 가득 런던 여행
잘 보셨나요?
하단 링크를 클릭하면 고우해커스에서
원문확인이 가능합니다 :)
▼ 더 많은 런던 여행 정보가 궁금하다면? ▼

'해외여행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페인 교환학생의 집 구하기! (0) | 2023.10.12 |
---|---|
몬트리올 맛집! 카페 추천! (0) | 2023.09.26 |
미국 교환학생의 뉴욕 여행기 (0) | 2023.09.14 |
49유로 티켓으로 잘츠부르크 여행 가기! (0) | 2023.09.13 |
미국 병원가기 상식! (0) | 2023.09.11 |
RECENT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