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공부 2023. 12. 22. 10:00

일상에서 틈틈이 아이엘츠 시험 준비하기!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고득점멘토 한라봉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1) 나에게 '남는 시간'이 언제인지 확인하기

 

저는 학부 공부와 아이엘츠 시험 공부를 병행함과 동시에 교환학생 지원이라는

데드라인이 정해져 있는 수험 생활이었기 때문에 더욱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아이엘츠 시험 독학을 시작한 직후부터 나한테 주어진 공부시간이

총 어느정도인지 확인하는 작업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먼저 목표 기간을 설정하시고, 목표 기간 중에 더 집중해서

공부할 수 있는(혹은 있을 것으로 추측되는) 기간과 소홀해질 수 있는 기간을 미리 예측했습니다.

저 같은 학부생분들의 경우,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기간 전후

2-3주는 아이엘츠 시험 공부에 노력을 들이기 어려울 것이고,

그 외의 시간에는 조금 더 투자할 수 있다는 것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또, 알바, 수업 등 주별 스케줄을 참고해서 가장 현실적으로 아이엘츠 시험 공부가 가능한

총 시간을 계산해보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그러고 나니, 주말과 평일에 각기 다른 시간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고

, 특히 주말에는 연속적으로 시간을 낼 수 있었으나 평일에는 공강 시간

혹은 알바와 수업 시간 사이 등 자투리 시간이 남아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 이후, 평일에는 장기적인 집중력 혹은 연속적인 공부가 필요하지 않은

아이엘츠 시험 단어 암기 혹은 오답 노트를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특히 단어, 템플릿, 구문 같은 경우 한 번 외우고 끝 ! 이렇게 생각하기 보다는

해당 구문을 활용해서 라이팅이나 스피킹을 해본다던지 등 직접 활용해보는

과정을 통해 뇌리에 구문을 남기려고 노력했습니다. 

 

특히,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단어나 숙어를 외우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

그냥 눈으로 훑어보는 것이 단어 암기가 아니라는 것을 꼭! 강조드리고 싶습니다 ㅠㅠ

이렇게 눈으로 스윽 보고, 한번 단어 뜻을 가린 뒤에 아 이거 대충 ~~한 의미였지?

하고 확인하신 뒤 넘어가시는 것은 암기라고 보기 어렵거니와

자투리 시간을 전혀 활용하고 있지 못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많은 단어를 보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한 단어를 제대로 외우는 것이기 때문에

저는 단어를 외웠다고 생각하면 응용가능한 문장을 연상지어서 꼭 생각해보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렇게 되면 휘발성도 줄어들어서 더 오래 기억에 남고, 자투리 시간에

아이엘츠 시험 공부한 내용이지만 꽤 활용도 있는 공부를 할 수 있게 되더라구요 :)

 

 

 

반대로 통으로 집중할 수 있는 주말에는 주로 모의고사 혹은 개념 공부를 해주었는데요,

저는 아이엘츠 시험 직전을 제외하고는 리딩과 리스닝 모의고사 1회,

라이팅과 스피킹 1-2세트 정도 연습하시는 분량을 추천드려요:)

또 반대로 스피킹 같은 경우 파트를 분리해서 평일 자투리 시간에도

충분히 더 연습해볼 수 있기 때문에 만약 스피킹이 취약하신 분들은

평일에도 꾸준히 말하려고 아이엘츠 시험 연습해보시면 좀 더 쉽게 입이 틀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답니다 :) 

 

 

2) 다양한 도구와 플랫폼 활용하기

 

효율적인 공부를 위해서는 개인만의 도구를 잘 활용해주시는 것이 중요한데,

여기서 '도구'란 다양한 기기가 될 수도 있고 다양한 아이엘츠 시험 플랫폼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저는 제가 특히 애용했던 것들 위주로 한 번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저는 공기계 혹은 MP3 등 인터넷 연결이 되지 않는 기기로 주로 리스닝을 들었었는데요,

그 이유는 한번 리스닝을 시작하면 최소 1시간 가량 풀로 집중해야 하는데

아이엘츠 시험이 임박하지 않았던 시점에는 자꾸만 한 지문이 끝나고

딴짓(ㅠㅠ)을 하는 제 자신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공기계로 듣기 파일을 재생하게 되었는데 시간이

지나다보니 멍 때리는 시간이나 청소, 요리하는 시간 등 일상생활에서 노래를 듣거나

아무런 것을 듣지 않는 시간에 해당 파일을 반복 재생해두니

영국이나 호주식 인토네이션도 더 잘들리는 효과를 볼 수 있었습니다.

또, 공기계다 보니 연락을 확인하거나 폰을 보는 만큼 손이 가지 않아서 그냥 계속 스피커처럼 틀어두기 굉장히 편했던 것 같아요.

 

 

또한, 단어를 외울 때 사용했던 'Quizlet(퀴즐렛)'이라는 사이트인데요,

아마 단어 공부를 해보신 분들 중에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 분들도 있을 것 같아요.

이 사이트는 나만의 단어장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으면서 복습을 위한 다양한 퀴즈나

게임 등을 풀어볼 수 있는 사이트랍니다! 저는 주말에 풀었던 아이엘츠 시험 모의고사를

평일에 오답 정리를 하는 루틴으로 공부를 했기 때문에 평일에 오답노트를 하며

그동안 체크해둔 모르는 단어들을 모두 이 quizlet에 적어 정리해두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이동하는 동안이나 잠에 들기 직전 10-15분씩 계속 단어에

노출되려고 노력했던 것 같아요. 또, 자신이 직접 만든 아이엘츠 시험 단어장을 토대로 반복해서

flashcard처럼 복습할 수 있었기 때문에 더 활용도도 좋았고,

게임이나 퀴즈들도 지루하지 않게 다양한 구성으로 준비되어 있으니까 

지하철이나 버스 등 이동수단에서 게임을 하시던 분들에게는 최고의 단어장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ㅎ 

 

 

3) 모범답안 읽고 들어보기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모범답안 활용법도 저는 주로

자투리 시간에 활용해주었는데요, 스피킹의 경우 자투리 시간 동안

파트별로 모범답안과 나의 답변을 비교해서 들어보며 어떤 점이 부족했는지

self revision을 진행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특히 스피킹에 입문하셨거나

발음, 억양 등으로 고민하고 계신 분들은 자투리 시간에 스피킹 모범

답안을 틀어두고 답안지를 보면서 따라 읽는 것을 추천드려요,

듣고 따라하다보면 어떤 단어는 이렇게 발음해야 하고, 어디서 음절의

높낮이를 조절해야 하는 지 등 세밀하면서도 유창성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아이엘츠 시험 디테일들이 잡히게 될 거에요:)

 

 

반대로 라이팅의 경우, 모범답안을 읽어보면서 이를 리딩 지문이라고 생각하시고 분석을 진행했습니다.

어디가 주장이고 어디가 근거인지, 근거를 뒷받침하는 자료와

논리는 어떤 식으로 구성되어 있는지에 대해 생각하며 읽다보면

비슷한 주제에 비슷한 아이디어를 차용할 수 있겠다 싶은 부분들이 나올 거에요.

이런 부분들은 메모를 해두시면 나중에 아이엘츠 시험 직전이나 당일 날에도

유용한 메모가 될 수 있답니다. 저 역시도 초창기에 감이 유독 오지 않던

과학 분야의 주제에 대해서는 여러 레파토리를 읽혀두었고,

실제 시험에서도 환경 관련 주제가 나왔기 때문에 비슷한 논리와 아이디어를

사용해서 최대한 '객관적으로' 논리적인 글을 작성하려고 노력했답니다 !

 

▼IELTS 7.5  달성 공부 계획표▼

 

IELTS 비법노트:: 고우해커스

안녕하세요! 아이엘츠 고득점 멘토 10기 한라봉입니다 :) 저는 곧 시험기간을 맞이하여 나름 열심히 공부에 피치를 올려보고 있는 중인데요 ! 곧 다가올 방학을 맞이하여 아이엘츠를 새롭게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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