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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구원 준비단계 A to Z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젠초이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미국 연구원 준비단계 A to Z
안녕하세요 여러분 고우해커스입니다 !
1. 미국 취업 지원 전 준비해야 할 것들.
(1) CV 작성
한국에서도 취업할 때 이력서를 작성하듯, 미국 취업을 위해서도 당연히 이력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영문이력서는 주로 CV(Curriculum Vitae)이나 Resume를 요청 받게 되는데요.
CV는 구직자가 미국 취업 을 위해 학업 및 직업관련 경험, 성과
(논문, 특허, 과제 등)등을 모두 담고 있는 자격 중심의 지원서로
보통 진학이나 연구원 등 학술적 성격의 모집에서 요구되는 편입니다.
Resume는 보통의 구직 활동에 쓰이는 서류로 일반 직종의 인턴이나
회사에 미국 취업 지원할 대 1~2페이지 이내 정도로 작성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따라서, 연구원으로 미국 취업 하기 위해서는 CV의 작성이 필수입니다.
CV작성에 대한 방법이나 Template은 구글에 조금만 검색해도
바로 나와서 어렵지 않게 작성하실 수 있을거예요.
팁을 한가지 말씀드리면,
100% 자신이 연구해왔던 것과 Fit이 맞는 곳이 많으면 좋겠지만
대게 학력이 올라갈 수록, 연구경력이 높아질 수록, 지원할 수 있는 곳은
범위가 작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미국 취업 지원하고자하는 곳에 따라 가지고있는
연구성과나 연구스킬의 중요도가 달라질 수 있는데 이를 잘 돋보이게 하여 CV를 구성하여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CV를 우선 작성해두게 되면, CV를 제출하지 않고
시스템에서 바로 Apply 해야하는 미국 취업 공고에서도 작성해놓은 CV에 대부분의
작성요청 내용이 들어가있기 때문에 작성할 때 많은 도움이 됩니다.
(2) 추천인(3명 이상)
미국 취업 시 추천인이 정말 중요합니다.
미국 취업 뿐만아니라 대학원지원 시에도 대게 2~3명의 추천인의 추천서가 필수입니다.
따라서, 추천인을 미리 선정하여 추천인분들께
지원시 연락이 갈 수 있음을 알려드려야합니다.
추천인을 선정할 때에는 지원하는 곳에 따라 전공과 관련 된 분들이나
지원자를 잘 알고 있으며 강력하게 추천하 실 수 있는 분이면
좋습니다. 물론 저명하신 분이 추천인이면 더할나위없이 좋지만,
저명하신분은 대게 바쁘기 때문에 이런 점들도 고려되어야합니다.
(3) 추가적인 사항
그리고 추가적으로 미국에서 연구 하기위해서는
당연히 어느 정도의 의사소통은 되어야 하는데요.
이에 대한 지표가 International student가 대학원을 지원 할 때와
마찬가지로 토플 또는 아이엘츠 등의 점수가 필요 할 수도 있는데요,
때에 따라 Supervisor의 재량으로 인터뷰를 통해 오퍼의 유무를 결정할 수 있으므로 필수는 아닙니다.
또한 이런 기본적인 것들 이외에도 미국 취업 공고에 따라 추가적으로 요청할
수 있는 것들이 있으니 미국 취업 공고를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2. 어떻게 지원하나요?
일단 미국 취업을 위한 사이트에는 다양한 사이트들이 있는데,
저는 한국에서 대학원을 다닐 때 도움을 많이 받은 사이트인
'브릭'이라는 사이트를 통해 처음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사실 해당 사이트에서의 공고는 주로 미국 취업은 박사학위자로
박사후연구원(포스닥)을 뽑는 공고가 대부분인데요.
간혹 석사학위자를 뽑는 공고도 있으니 관심을 갖고 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또 한가지의 방법은 대학원 지원하기 전
컨텍하는 방법과 동일한데요.
직접 관심있는 연구를 하는 연구실에 문의를 해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미국의 Lab들은 홈페이지가 대부분 잘 관리되어있는데요.
연구 team이나 해당 연구실의 주요 연구 등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관심있는 연구실들에 대한 리스트를 뽑아두고, PI께 CV와 함께 연락을 드려
채용계획이 있는지 물어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각 대학/기관별로 Hiring page가 있으므로 관심있는 대학 및 기관의
홈페이지에서 정보를 찾는방법도 좋은방법입니다.
예를 들면 대학/기관 + Jog/Careers/Hiring을 검색하여 연구자에 대한 공고를 리스트업합니다.
이때, 중요한 점은 비자스폰을 하는 잡인지 아닌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밖에도 Linkedin에서도 관련 공고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원 전 Linkedin 프로필을 채우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3. 오퍼 받은 후 해야할 일들.
(1) 여권발급/연장
저는 여권만료일이 얼마 남지 않아서 여권연장신청부터 진행하였습니다.
직접가도 되지만 요즘은 온라인으로도 신청이 되서 온라인으로 신청한 후, 발급됬다는 문자를 받고 찾으러 갔습니다.
(2) 비자발급
오퍼를 받고 즐거움도 잠시, 가장 먼저 해야 하는 일이 있습니다. 바로 비자인데요.
지원단계에서 비자를 지원해주는지 안해주는 지 확인을 먼저하는 것이 1순위 입니다.
이후, 오퍼를 받게 되면 비자를 받기위한 서류를 준비해야합니다.
저는 J1비자로 가게 되었는데, 오퍼를 받은 곳의 담당부서와 연락을 주고 받아
온라인시스템상으로 보험가입등 필요서류 제출 및 요구 정보를 작성하였습니다.
그 후 DS-2019를 발급 받게되면, SEVIS FEE(I-901 Fee)및 비자수수료 납부, DS-160을 작성하게됩니다.
이 과정에서 비자사진이 꼭 필요하니 서류작성 전 비자사진을 먼저 찍으시고, 파일을 꼭 달라고하세요
비자사진은 여권사진과는 다른 규정이 있어서 여권사진만 찍고 비율을
다르게 해보려고하다가, 그냥 비자/여권사진 둘다 신청해서 찍었어요.
혼자 끙끙되기 보단 역시 전문가가 하는 게 빠르긴 하더라구요.
위에 언급한 과정들이 끝나면 비자인터뷰 예약이 가능해지는데, 예약날짜를 선정하여
광화문역에 위치한 한미대사관에서 비자인터뷰를 진행하면 됩니다.
그러면 그자리에서 비자발급여부가 정해져 여권을 가져가고 1주일 내로 도착한다는 통보를 받게됩니다.
저는 이틀 뒤에 우편으로 받았습니다.
저는 이 과정을 처음겪어봐서 신경쓰이는 점이 많았는데,
비자발급을 위한 칼럼을 원하시는 분이 많으면 이 과정에 대해서도 연재해보도록 할 예정입니다.
(3) 미국생활을 위한 준비
이제 미국에서 생활하기 위한 준비를 해야하는데요.
저는 우선 집을 렌트하였습니다. 물론 가서 보면 좋지만,
미국은 Apartment 사이트마다 이런식으로 Virtual tour를 할 수 있게 되어있어서
온라인으로 보고 지인의 도움을 받아 계약했습니다.
그리고 일할 곳 주변에 집을 렌트할 곳이 없으면 차를 미국 가자마자 구입할 계획이었는데,
찾아보니 도보로 가까운 거리에 거주할만한 곳이 몇군데 있어서 이렇게
리스트업을하고 구글 리뷰후기 및 각 apartment 페이지의 매물정보를
확인해서 작성해놓았던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지인이 있어서 비교적 수월하게 집을 렌트하였지만,
만약 미국에 출국한 시간이 촉박하거나 어떤 것부터 해야 될 지 모를 때
도와주는 미국정착서비스 같은 것들이 있더라구요. 집렌트, 자동차구입,
공항픽업, 인터넷/핸드폰 개통 등의 서비스가 있어서 어려운 것들이 있으면
이런 서비스를 이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집 계약을 마친 뒤 전기신청, 렌트보험신청, 인터넷신청 등을 따로해야 했고,
이후 한국의 짐들도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이렇게 현대해운의 드림백을 이용하여 다음 계절의 옷들을 보내고,
추가로 우체국 국제택배를 이용하였습니다.
생활에 필요한 물품들은 아마존 등을 통해 미리 주문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일부 기기들은 왠만하면 한국에서 쓰던 것을 가지고 가려고했는데,
돼지코를 쓴다고 다되는게 아니더라구요.
돼지코는 단순하게 코드의 모양만 바꿔주는 거라서 오른쪽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110-240V라고 정격 전압이 범위로 설계되어있는 프리볼트 제품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저는 오른쪽고데기만 미국으로 부쳤답니다.
미국 연구원 준비단계 A to 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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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확인이 가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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