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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타벅스 가봤어?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림깅이님의 칼럼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여러분들은 평소에 스타벅스 자주 가시나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커피를 마시러 근처에
매장이 많은 스타벅스에 가게 되죠!
미국유학을 가게되면 우리나라 만큼이나
스타벅스에 방문하게 되는 일이 많다고 하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스타벅스의 본 고장,
미국의 스타벅스는 한국과 어떤 점이 다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음료 사이즈
미국유학을 간 림깅이님은 우리나라엔 없는
미국 스타벅스의 사이즈를 발견했다고 합니다.
미국 스타벅스의 사이즈는 숏, 톨, 그란데, 벤티, 트렌타가 있습니다.
숏 사이즈는 핫 음료에만 제공됩니다.
톨, 그란데는 한국과 같은 12온즈, 16온즈입니다만,
벤티사이즈의 경우 한국은 핫, 아이스 모두 20온즈인 반면,
미국에서는 아이스 음료는 24온즈입니다. (얼음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트렌타 사이즈는 일부 메뉴만 제공되는 사이즈로, 30온즈입니다. (약 900ml)
음료 주문하기
미국은 스타벅스가 탄생한 국가인 만큼, 다양한 메뉴와 커스텀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간단한 메뉴를 시켜도 꼭 커스텀 할 것인지 물어보더라고요!
미국유학을 가서 림깅이님이 처음 가게 된 스타벅스에서
기본 레시피대로 만들어 줄 줄 알고 메뉴 이름만 말했다가
예상치 못한 커스텀 질문에 당황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미국유학을 가게될 여러분을 위해 나중에 당황하지 마시라고 꿀팁 알려드리겠습니다.
주문할 때 한 번에 말하는 습관을 가지면 좋습니다.
영어로 말하는게 정말 너무 어색하고 힘든 분들도 이렇게 시켜보세요!
템플릿 나갑니다!
(토플 때도 안 쓴 템플릿을 스벅에서 주문할 때 쓰네요^^)
이 순서로 주문해야 직원도 편하고 주문하는 사람도 편해요.
아이스/핫 -> 사이즈 -> 커스텀 -> 음료수 -> (이름)
그란데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얼음 많이! 를 시키려면
iced grande extra ice americano (for name) please
이렇게 말씀하시면 보통 더 이상 안 물어보고 돈만 받습니다.
또는 핫/ 아이스 -> 사이즈 -> 음료 -> 커스텀 으로 말하셔도 됩니다.
위 예시의 그란데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얼음 많이! 를 시키려면
iced grande americano with extra ice please
이렇게 말씀하시면 파트너가 이름을 물어봅니다.
미국에서는 번호가 아닌 이름을 컵에 적어서 메뉴가 나오면 이름을 불러줍니다.
여기서 또 질문이 들어오는 경우가 있는데
1. 메뉴, 커스텀 확인 후 That’s it? 등으로 더 주문할 것이 없는 지 확인하는 질문.
2. 영수증 드릴까요? 묻는 질문
3. 결제수단 확인 (현금, 카드, 기타..)
4. 아무 커스텀도 하지 않는 경우 (이럴 때 nothing in it 하시면 됩니다. )
또한 이럴 때 스타벅스 파트너의 질문에 room이라는 단어가 포함될 때도 있습니다.
커스텀을 하는 경우 크림이나 우유 등을 첨가할 공간을 묻는 것이기에
no room please 하시면 기본 레시피대로 제조됩니다.
특히나 한국인들이 자주 마시는 아메리카노를 시킬 경우 그렇습니다.
미국에서는 사람들이 우유랑 크림 많이 넣어마셔서 아메리카노를 거의 안 마시거든요!
그래서 직원이 특이하게 생각하여 몇 번이고 커스텀 안 하냐고 묻기도 합니다.
이 때 just black please 하셔도 되구요.
처음부터 시킬 때 그냥 노룸 아메리카노로 부탁해도 됩니다!
5. To here(stay) or To go?
매장에서 먹고 갈 것인지, 테이크아웃 할것인지 묻는 것입니다.
한국에서 영어 공부할 때는 To here 로 공부했는데 여기서는 stay 를 더 자주 씁니다.
대답은 here나 stay 어느 것도 상관 없지만
알아 두셔야 직원이 질문했을 때 알아듣고 대답할 수 있으니
미국유학을 가시는 분들은 꼭 숙지해 두시기 바랍니다.
뉴욕에서도 한국과 비슷하게 매장에서 취식할 경우
직원에게 백신 접종 기록을 보여 줘야 합니다. (QR, 종이 모두 가능합니다. )
++ 한국에는 없는 미국 스타벅스 메뉴 소개!
미국 스타벅스는 본고장인 만큼 한국보다 더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스타벅스 공식 메뉴 중 한국에 없는 메뉴중 하나인 리프레셔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실제로 미국 스타벅스 매출 5위 안에 드는 카테고리 중 하나이기에
미국유학을 가시는 여러분이 꼭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스타벅스 리프레셔란?
스타벅스의 리프레셔는 미국에서 몬스터 등의 에너지 드링크가 인기를 끌자,
그 인기에 편승하기 위해 출시된 미국스타벅스 전용 음료입니다.
스타벅스 리프레셔는 생두에서 추출한 카페인과
실제 과일 주스로 만든 가벼운 카페인 아이스 음료입니다.
카페인이 든 시원한 음료를 원하지만
커피의 맛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을 위한 제품입니다.
식후에 우리나라 사람들이 아이스 아메리카노 마시듯이
미국에서는 식후에 리프레셔를 많이들 마십니다.
모든 스타벅스 리프레셔에는 그란데 크기의 음료에 45mg의 카페인이 들어 있습니다.
현재 Kiwi Starfruit, Mango Dragonfruit, Strawberry acai, Very Berry Hibiscus
4종류의 리프레셔를 판매 중입니다.
특히나 망고 드래곤프루트의 경우, 색상이 보라색이라 1020층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색색의 음료가 사진을 찍어 올리기에 좋아서
SNS에 업로드하는 경우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코코넛 밀크를 첨가하여 Dragon Drink 등의 Drink를 주문하는 것이
스타벅스 시크릿 레시피로 유명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너무 유명해져서 아예 스타벅스가 코코넛 밀크를 추가한 버전을 공식 메뉴로 내놓아서
코코넛 밀크를 추가할 때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Drink를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각 메뉴별로 코코넛 밀크를 추가한 버전의 이름을 아래 정리해 놓았습니다.
여기에 레몬에이드를 첨가한 것도 공식 메뉴에 있습니다.
더 새콤달콤해지기에 개인적으로 넣은 버전을 추천드립니다.
kiwi starfruit à star drink
mango dragonfruit à dragon drink
strawberry drink à pink drink
very berry Hibiscus à violet drink
미국유학 가시는 분들께
아주 요긴한 미국 스타벅스 주문 꿀팁 알려드렸는데요!
상단 이미지 클릭하면 원문 확인과
작성자님께 질문도 가능합니다~
다음에도 유익한 미국유학 꿀팁 알려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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