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2022. 9. 1. 16:42

유학가기 좋은 나라, 캐나다 교환학생 후기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유비씨진님의 칼럼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안녕하세요 고우해커스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유학가기좋은나라로 자주 꼽히는 

캐나다 교환학생의 모든 것!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

 

 

 

🇨🇦 유학가기좋은나라 캐나다!

캐나다 교환학생 유비씨진님에게 캐나다는

다시 꼭 여기에서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만큼 유학가기좋은나라이고,

적응하기 어렵지도 힘들지도 않았던 나라였다고 합니다.

혼자 지내는 것이 외롭고 가족이나 친구, 그리고 한식이 가끔 그리울 때는 있지만

전 세계 음식이 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다양한 레스토랑 종류,

영어 실력이 익숙해진다면 소통에 전혀 문제가 없는 환경,

아시아인이 많다 보니 '인종' 문제에 대한 걱정이 거의 없다는 점 등등

캐나다의 단점을 오히려 꼽기가 힘들다고 해요!

단순히 여행이 아니라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하며 '살아간다'라는 점에서

캐나다 유학 경험은 인생에서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합니다.

 

다만 본인이 너무 내향적이라면

캐나다가 유학가기좋은나라라고 느껴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가만히 있거나, 상황을 회피하면 바뀌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딱 한 발자국만 나아가보시길 바랍니다.

예를 들어, 한 번 만났던 친구일 경우 지난번 이야기를 기억해서 질문 몇 개를 준비해 간다던지,

자연스러운 대화를 하기 위해 노력해보세요!

 

 

​또한 캐나다 유학을 하면서 마음의 여유를 찾는 것도 중요합니다.

마음의 여유가 생긴다면, 새로운 사람과 시간을 보내고 서로를 알아가는 데

스트레스도 덜 받고 이를 온전히 즐길 수 있게 됩니다.

유비씨진님은 한국에서는 과제와 학업, 아르바이트 등등 신경 쓸 부분이 많았지만

캐나다 유학을 가게 되니 부담을 조금은 내려놓고 '열린' 자세로 인간관계에 임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덕분에 새로운 사람을 알아가는 데 흥미가 생기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하네요 :)

 

유학가기좋은나라 캐나다에서 유비씨진님은

이 곳에 교환에 오지 않았다면 체험하지 못했을 캐나다의 문화와

UBC 대학교 생활 그 자체가 캐나다 교환학생의 소중한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동일 전공을 캐나다에서 강의하는 방식,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종류의 이벤트,

겨울 스포츠 하키 경기, 유독 '술'에 엄격한 듯한 캐나다의 문화,

반면에 와일드한 대학교 파티 문화 등등

다시는 학생으로서 경험할 수 없는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합니다 :)

​유학가기좋은나라 캐나다 교환학생 후기,

잘 보셨나요?

하단 링크를 클릭하면

고우해커스에서 원문확인이 가능합니다!

 

>>> 또 다른 유학가기좋은나라가 궁금하다면?

 

 
카테고리 없음 2022. 1. 19. 18:39

캠퍼스에서 아이스 하키 경기 직관을?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유비씨진님의 칼럼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캐나다는 추운 날씨답게 겨울스포츠가 아주 유명하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고우해커스 유저 유비씨진님이 캐나다유학 중

캠퍼스에서 직관한 아이스하키경기 소개해 드릴게요 :)

 

 

 

유비씨진님은 캐나다의 추운 겨울 하면 떠오르는 스포츠, '하키' 경기를 직관하는 것이

캐나다 유학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다고 합니다.

UBC 대학에 선수들이 소속된 Thunderbirds 팀이 UBC 대학 캠퍼스의 

Doug Mitchell Thunderbird Sports Centre에서 경기를 치른다는 소식을 듣고, 

일찌감치 표를 구매하여 경기를 관람했습니다. 

표가 공짜이며, 하키 경기를 보려고 하는 학생들이 상당히 많아서 경기 날짜가 가까워졌을 때쯤은

표가 전부 팔린 상태였다고 전해 들었다고 해요!

유비씨진님과 친구를 제외한 모든 교환학생이 갔다고 해도 무방할 Homecoming Football 경기도

표가 다 팔리는 바람에 가지 못했던 것이기 때문에,

UBC 대학 캠퍼스의 스포츠 경기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미리미리 알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gothunderbirds.ca/) 해당 사이트에서 경기 일정 확인, 표 구매 등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흐릿하지만, 입장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는 모습입니다!

 그렇게 경기 날이 되어, 20분 정도 일찍 경기장에 입장했습니다. 

입장을 위해서는 역시 B.C Vaccination Card와 Student ID Card 혹은 다른 신분증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입장 전 간식을 사 들고 갈 수도 있으나, 줄이 굉장히 길었습니다. 

사진에서 보실 수 있듯이, 경기장 규모가 상당합니다!

 일찍 들어갔음에도 불구하고 앞쪽 자리는 가득 차 있었고, 코로나 규제로 인해 한 줄씩 띄어 앉아야 했습니다. 

경기 상대는 UBC 대학교 캠퍼스로부터 약 2~3시간 거리에 위치하는 Trinity Western University였습니다. 

드디어 경기 시작!

 

 

 


UBC Thunderbirds의 마스코트, 내내 춤을 추는 모습이 정말 귀여웠습니다.

하키 경기를 처음으로 본 유비씨진님의 하키의 첫인상은 '과격함' 그 자체였다고 합니다.

미끄러지듯이 움직이는 아이스 스케이트의 특성 때문에 그런 것인지, 드리블하다 다른 선수를 밀치는 경우가 흔했습니다. 

특히 경기장을 둘러싸고 있는 플라스틱(?) 벽에 부딪히거나, 이 벽을 향해 밀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나는 '!' 소리는 굉음에 가깝습니다. 또한, 스틱에서 스틱으로 이어지는 패스는 훨씬 빠르고 정확했습니다. 

 

 

캐나다의 하키 문화에 익숙한 친구들의 말을 들어보니, 

하키 스포츠의 관람 포인트 중 하나는 선수들 간 '싸움'이라고 합니다. 

기준은 잘 모르겠으나, 이유 없이 혹은 불필요하게 거친 동작을 보일 경우, 

밀쳐진 상대가 해당 선수를 먼저 때림으로써 싸움이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대학교 선수들 간의 경기라서 그런 것인지, 코로나 19로 인해 접촉을 최대한 자제하기 위함인지 이유는 모르겠으나, 

유비씨진님이 관람한 경기의 경우 심판이 싸움의 진행을 막았습니다.

 

 

UBC 대학 선수 중에서는 패널티를 받고 2명이나 벤치에 나가 있어야 해서

도중에 3:5 (사람 수)로 경기가 진행되기도 했습니다.

 하키 규칙을 전혀 모르는 채로 경기를 관람했을 때 새롭게 알게 된 점은

하키에서 손을 써도 패널티가 부과되지 않는다는 점. 

물론 손으로 잡고 던지는 것은 아니지만, 허공으로 튕기기 쉬운 공을 잡아서

다시 얼음 위로 내려놓는 정도는 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더욱 흥미로웠던 점은 하키 경기의 응원 문화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던 것이었습니다. 

싸움이 시작되려고 하거나, 승점을 얻게 되면 박수로는 부족한 것인지, 의자를 손으로 치며 응원합니다!

얼굴에 Thunderbirds를 상징하는 글자 'T'를 페이스 페인팅 물감으로 칠한 학생들도 몇몇 봤습니다. 

경기 결과는 5:1로 UBC 대학교 승리! 첫 하키 경기가 승리로 끝나서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유비씨진님의 캐나다유학 아이스하키 경기

잘 즐기셨나요?

상단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문확인과 다양한 캐나다유학 관련 포스팅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 더 많은 지구촌특파원소식이 궁금하다면?

카테고리 없음 2021. 12. 24. 19:45

[데일리벤쿠버] 대강당에서 몇백명이 대면수업을..?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유비씨진님의 칼럼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코로나 시국에 우리나라를 제외한

다른 나라들은 어떻게 수업을 진행하고 있을까요?

이번 포스팅은 코시국 캐나다유학 생활 중 대학교 수업방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1. 마스크

현재 캐나다에선 실외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UBC 캠퍼스에서도 수업이 끝나고 교실 밖으로 나가자마자 마스크를 벗는 학생들이 보인다고 하는데요!

또 특이한 점은, 매우 다양한 종류의 마스크를 착용하며 덴탈 마스크 혹은 천 마스크를 많이 볼 수 있게 됩니다.

2. 코로나 백신

캐나다에서의 백신 접종과 예약은 현재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한국은 접종 기간이 연장되기 이전 화이자 2차 접종이 1차 접종 이후 정확히 3주 만에 이루어지는데

반면 캐나다에서는 4~5주 후에 접종한다고 합니다.

 

이전 칼럼에서 언급했듯 캐나다에서는 백신 접종을 굉장히 권고하고 있고

백신을 접종했다는 증거자료로 사용할 B.C Vaccine Card를 제출해야만 음식점 등의 공공장소에 입장할 수 있습니다.

또한, Rapid Covid Test를 캠퍼스 내에서 의무적으로 실시하도록 하는 제도도 있답니다:)

3. 코로나 확진자

정확한 수치는 잘 모르지만 캐나다의 경우 약 3500명 내외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고 있고

UBC대학이 위치해 있는 British Columbia 주의 경우 약 7-800명 정도의 확진이 보고되고 있다고 합니다.

B.C주의 경우 그 규모에 비해 확진자가 많지 않은 경우라고 생각됩니다.

 

 

 

 

4. 교내외 행사

사실 캐나다, 그리고 UBC의 경우 백신을 접종했다면 확진이 될 가능성을 높이 간주하지 않는 것 같다는 느낌입니다.

승인 허가를 받을 경우, 작은 파티 개최도 가능한 상태이기도 한데요!

또한 Painting Night의 경우 행사 자체는 마스크를 쓰고 진행했지만, 행사가 끝난 후에 공짜 피자를 나눠줄 때

다 같이 모여서 먹었기 때문에 마스크 착용 여부는 결국 개인의 몫인 것 같습니다.

5. UBC대학 수업방식

본격적으로 코로나 시기 캐나다 대학은 어떤 방식으로 강의를 제공하고 있는지 알아볼까요?

우선, 수업마다 방식이 다르며 전면 비대면인 경우와 그 외의 경우,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겠습니다.

전면 비대면인 경우, Zoom을 통한 동시 송출의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캐나다에 국제 학생들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UBC 대학의 개강날짜에 맞추어 입국/입소하지 못하는 경우도 존재합니다.

그래서 UBC대학은 학생 개개인마다 다른 상황을 모두 배려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데요!

유비씨진님이 수강한 대형 강의의 경우, 코로나로 인해 불안을 느낄 수 있다는 판단하에 대면 수업/온라인 동시 송출,

그리고 수업 녹화 영상 및 강의 자료 업로딩까지 모두 제공되었다고 합니다.

 

6. 시험

연말이 되어서야 코로나 상황이 완화될 것이라고 예상하는지

중간고사의 경우 비대면으로, 기말고사의 경우 대면으로 진행되는 수업들도 꽤 있다고 합니다.

수강신청 사이트 비고란에, 기말고사를 In-person으로 칠 수 있는 사람만 수강신청을 진행해달라고 써져 있었던 수업들이

대부분 이 경우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

캐나다 UBC대학 캠퍼스생활 잘 보셨나요?

다음에도 더 알찬 지구촌 소식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크리스마스 이브 보내세요 !

 

>>> 더 많은 지구촌특파원소식이 궁금하다면?

 
카테고리 없음 2021. 12. 19. 16:17

교환학생, 기숙사를 배정 받지 못했다면?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유비씨진님의 칼럼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유학이나 교환학생을 가게되면 당장 지낼 집을 구하는게 먼저죠!

이번 시간에는 캐나다유학 중 집 구하는 방법 알려드리겠습니다!

우리나라도 집 구하기 정말 힘든데, 캐나다도 마찬가지일지 

알아보도록 해요 :)

1. 방을 구하기 전

타지에서 거주할 곳을 찾는 것은 외롭고 힘든 자신만의 싸움이기도 합니다.

'어떤 지점에서 다른 사람을 믿어야 할지', '자신의 선택이 합리적인지,' '캐나다의 집값은 왜 이렇게 살인적인지',

유비씨진님은 마음이 착잡했습니다.

그러나 초기에만 힘들 뿐 명확한 자신만의 기준과 플랫폼을 설정하여 꾸준히 탐색하면

점점 감도 잡히고 자신의 선택에 대한 확신도 생긴다고 합니다:)

첫 번째, 방이나 집을 내놓는 주인은 대부분 캐나다의 현지인이며 그들과 직접 연락을 주고받아야 한다는 점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속도가 느린 메일보다 통화를 선호하시는 주인이 많습니다.

 

캐나다가 아닌 한국에서 집을 구하게 될 경우, 캐나다 전화번호가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반드시 Whatsapp과 같이 해외에 거주하는 사람과 편하게 연락할 수 있는 메신저 앱에 가입하거나

국제전화/페이스북을 이용하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실제로 유비씨진님은 룸메이트 구인 광고를 올렸던 학생과 연락이 닿았고, 간단한 대화를 통해 어떤 사람인지 알아가고 싶다고 하여

페이스북 전화를 한 경험이 있다고 합니다:)

한 홈스테이 주인 분과는 Whatsapp을 통해 영상 통화를 하기도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집을 구하는 것이 단순한 계약을 넘어 마음이 맞고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을 구하는 과정임을 느꼈습니다.

유비씨진님이 캐나다유학 경험이 있는 친구에게 물어본 바로는 집에서 나갈 때

평균 한 달 전에 주인에게 알리기 때문에, 매물이 보통 대학교 학기 시작 한 달에서 한 달 반 전에 몰려 나온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UBC 대학의 개강은 9월 초이며, 근처 매물은 7월 말에서 8월부터 많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계약을 대부분 1일이나 15일을 기점으로 시작한다는 점도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주인이 한국 분이라고 룸 렌트 가격 등이 더 합리적이거나 저렴한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호스트 혹은 룸메이트 분이 한국인일 경우 소통이 매우 편하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2. 방 구하기 (하우스/룸 렌트 플랫폼)

Craiglist는 북미 지역의 중고 장터 플랫폼으로 UI(사용자의 화면, 환경) 디자인이 굉장히 복잡하지만

한 번 익숙해지면 굉장히 큰 규모의 중고 장터이기 때문에 많은 상품을 접해볼 수가 있습니다! (www.craigslist.org)

실제로 유비씨진님은 Craiglist에 홈스테이 광고를 올려놓으신 주인 한 분과 연락이 닿아

Whatsapp을 통해 영상 통화까지 진행하였으나, 개인적으로 홈스테이가 아닌 룸렌트를 선호했기 때문에

아쉽게 계약으로 이어지진 못했습니다.

Kijiji는 룸/하우스 뿐 아니라 다양한 상품의 거래가 역시 활발히 이루어지는 플랫폼인데요!

유비씨진님은 개인적으로 Craiglist가 Kijiji에 비해 룸/하우스 관련 광고도 다양하고

연락을 취하는 데에 용이하다고 느꼈습니다. (https://www.kijiji.ca/)

Airbnb는 장기 투숙이 가능하고, 슈퍼 호스트 뱃지를 단 호스트에게 룸 렌트를 문의하면 안심이 됩니다.

그러나 장기 투숙 가격이 기존 룸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싼 편이므로,

기간이 길어질수록 Airbnb보다는 룸렌트를 추천드립니다.

또한 에어비앤비의 경우 호스트 분과 한 집에 같이 사는 형태가 많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다음은 밴쿠버 지역의 Housing 광고를 찾아볼 수 있는 사이트를 추천해드릴게요!

홈스테이

홈스테이베이는 홈스테이 관련 광고와 문의가 제일 활발하게 오가는 플랫폼입니다.

비교적 연락에 대한 답장도 빠른 편이고, 이미 한인 학생을 받아보아서 카카오톡으로 연락해주시는 분도 있으셨습니다.

학생 정보를 직접 등록해놓으면, 홈스테이 주인 분께서 먼저 연락을 주시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상당히 유용한 플랫폼으로 추천드립니다!

다만 연결 상의 오류가 자주 발생했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https://vancouver.homestaybay.com/ko)

오마이홈스테이 역시 잘 알려져 있는 플랫폼으로, 홈스테이인 사이트만큼 자주 편하게 사용했던 곳입니다. (https://ohmyhomestay.com/)

HomestayFinder 다소 당혹스러운 UI 를 자랑하지만, 장기간 홈스테이를 진행해온 홈스테이가족 광고를 종종 봤었고,

이 플랫폼을 통해서도 여러 번 문의를 했습니다. 연락도 늦지 않게 확인하시는 편입니다. (https://homestayfinder.com/)

페이스북 그룹

OOO Exchange Housing 이나 OOO Room Rental/ Roommates->이런 식으로 검색하면

목표로 하는 학교 근처의 룸 렌트 광고들이 굉장히 활발하게 올라옵니다.

페이스북에서 국제 학생들과의 연락이 매우 원활하기도 하고, 사진 게시나 소통이 편해서 그런지 다양한 광고를 볼 수 있는데요!

룸 렌트에 대한 감을 좀 얻고, 어떠한 광고들이 올라오는지 빠르게 확인하고 싶으시다면

반드시 페이스북 그룹에 가입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기숙사 Sublet

사실 캐나다유학 중 집을 구하기 가장 좋은 방법은 캠퍼스 내에 거주하는 것인데,

학기 중 기숙사를 비우는 경우 재학생이 기숙사 sublet(전대)을 내놓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신원 확보도 편하고, 캠퍼스 내의 기숙사에서 거주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교환학생의 경우 sublet을 알아보시는 것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단기 거주에 적합하며, 계약의 복잡한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실제로 학교 홈페이지에서 sublet forum과 같은 온라인 플랫폼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https://forums.housing.ubc)

+++ 캐나다 거주 시 주의할 점!

1) 우리와 다른 생활방식

420 friendly라고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이것은 대마 흡입을 허용하는 룸이나 하우스는 소개 글에 420 friendly를 반드시 기입해넣습니다.

다이너믹한 흡연생활을 원치 않으시는 분이라면 룸 렌트 검색 시 필터링을 하시면 됩니다!

아래 사진처럼 Craiglist와 같은 사이트에서는 조건 필터링을 제공합니다.

2) 다양한 룸 형태; 거실과 Den, 베란다까지 어느 곳에서도 살 수 있다!

유비씨진님은 캐나다 유학 중 우리나라 고층 아파트 형태의 건물 내 거실과 작은 창고 방 느낌의 Den, 그리고 베란다까지 개조하고

커튼으로 간이 구분을 두는 등의 방식을 통해 렌트를 제공하는 형식을 많이 보았다고 합니다.

실제 방과는 다른 형태로 방음이나 사생활 등의 문제가 충분히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가격이 그만큼 저렴합니다.

그래도 이런 형태의 방에서 거주한 후기는 종종 갈리므로, 자신의 선호도와 가격 기준 등을 고려하여 렌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캐나다유학 중 집구하는 방법 잘 보셨나요?

상단 이미지를 클릭하면 더 자세한 원문과 다양한 유학생활 정보 확인 가능합니다!

다음에도 유용한 유학꿀팁 많이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 더 많은 지구촌특파원 소식이 궁금하다면?

 

카테고리 없음 2021. 12. 14. 18:40

캐나다에서 모르는 사람과 대화를 ?!!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소밤님의 칼럼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랜만에 교환학생 일기로 돌아왔습니다!

지구촌특파원 4기 소밤님이 캐나다에서 보고 느낀

다양한 문화들을 같이 즐겨보도록 해요 :)

과연 한국과는 어떤 문화 차이점이 있을까요?

 

 

1. 남다른 날씨 개념

 

 

소밤님은 캐나다로 유학을 온 이유가 중학교 때

벤쿠버로 1달 다녀왔던 교환학생 생활이 너무 좋아서라고 합니다.

그 때는 7-8월달에 다녀왔어서 겨울이 이렇게 긴줄 몰랐어요.

토론토로 오고 나서 처음 맞은 겨울엔 정말 추워서 어디 가지도 못할 정도였습니다!

 

 

캐나다 사람들은 이 추위가 적응이 되어서 그런지 10도만 되면 여름처럼 반팔을 입거나

0도정도인데도 가을로 생각을 하는 느낌입니다.

소밤님의 캐나다인 친구도 저는 너무 추워서 롱패딩으로 꽁꽁 싸매고도 추웠는데

친구는 패딩 자크를 다 열고 덥다고 하더라구요!

이걸 보고 역시 추위에 적응이 되어서 그런가 추위에 정말 강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금도 5도~10도 사이의 선선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데

아직 패딩을 입어도 될 정도로 쌀쌀합니다!

하지만 캐나다 사람들은 벌써부터 반팔에 반바지를 입더라구요!

계절의 구분 자체가 다른 것 같아요.

 



 

또 캐나다에서는 이상하게 우산을 잘 쓰지 않아요.

한국에선 조금만 빗방울이 떨어져도 우산을 쓰는데

여기는 어느정도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우산을 안 씁니다.

왜그런지 모르겠어요.

캐네디언 친구도 잘 모르겠는데 얼마 안오면 안쓴다고 하니까 특별히 이유가 있는것도 아닌데 말이죠!

눈 올 때도 똑같아요!

소밤님도 이상하게 적응이 되어서 웬만하면 모자 뒤집어쓰고 우산을 잘 안쓴다고 합니다.

 

 

2. 의외로 제한이 많은 음주문화

 

 

사실 이 부분은  캐나다에 와서 가장 충격적이었던? 것들 중 하나입니다.

북미쪽을 포함한 외국에는 가족들과 보내는 시간이 많다는건 많이 들어 알고는 있었지만,

이렇게 음주 문화가 제한이 되어있을 줄 몰랐어요.

술을 팔지 않는 대부분의 식당들은 10시쯤이 되면 닫기 시작하고

술을 파는 펍이나 바도 새벽 2시가 술을 제일 늦게 마실 수 있는 시간이에요.

심지어 약 12시쯤이 되면 라스트콜로 술을 마지막으로 시킬 수 있고,

그 이후에는 술이 다 떨어졌더라도 더 시킬 수가 없습니다.

 

 

소밤님은 처음에 캐나다 가서 기대에 부풀어서 펍에 갔는데

새벽 1시쯤 되니까 다 파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심지어 펍 밖에 나오면 아무도 없답니다!

거리도 휑하고 전부 다 집에서 자는건가 싶을 정도로 말이에요.

 



또 한가지 충격이었던건 한국처럼 한강에서 치맥을 할 수가 없어요.

야외에서 술을 마실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좋은 자연들을 두고 피크닉 가서 술을 한잔도 못마신다는게 충격이었습니다.

토론토에는 정말 많은 공원들이 있는데

 야외에서 술을 마시는게 금지가 되어 있으니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친구들한테 물어보니까 다들 텀블러에 담아서 간다고합니다ㅋㅋㅋ

길에서 담배를 피는건 가능한데 술을 마시는건 안되게 금지 해둔게 신기하더라구요.

대신 토론토에서 직접 주최하는 행사에서 판매하는 술은 허용이 되어 있어요!

단, 외부에서 사온 술을 마실 수는 없답니다.

 

3. 몸에 베인 배려와 친절

 



이건 캐나다에 처음 와서 가장 먼저 경험했던 문화차이였어요.

공항에서 나오는데 문을 앞에서 나올 때 까지 잡아주고 

조금 낑낑대니까 지켜보더니 먼저 다가와서 도와주고

불편한게 있는 것 같으면 뭐가 힘든게 있냐, 도와줄까? 물어봐주기도 합니다!

특히나 문을 잡아주는건 진짜 흔한 친절 같아요.

 

 

문을 잡아주는 것 뿐만이 아니라 "Sorry"라는 말을 정말 자주 합니다.

분명 잘못한 상황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누가 먼저라고 할 것 없이 쏘리 라고 해요.

앗/잠시만요/실례합니다/죄송합니다 등 을 말 할 상황에 전부 Sorry라고 하는 느낌입니다!

문을 열 때도 앞에 의도치 않게 길을 막고 있었다면 서로 미안하다고 하고

아주 조그만 것이라도 먼저 사과하고 웃어주는게 습관이 되어 있어요.

이것도 처음엔 왜 미안하다고 하는건지 의아했는데

쏘리의 의미는 상대방에 대한 배려심을 담고 있다고 느껴졌어요!

 

 

4. 팁 문화

 

또 캐나다에 올 때 가장 걱정했던 것 들 중 하나였는데요,

바로 팁 문화 입니다.

사실 한국에는 없는 문화라 생소하기도 했고, 어떻게 해야할지도 몰랐어요.

여기서는 팁=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입니다.

만약 서비스가 나쁘지 않았다면 15%의 팁을 냅니다.

대부분 기본적으로15%를 내지만 더 많이 내시는 분들도 있어요.

처음엔 팁 문화를 이해 못하고 선택하는건줄 알았는데

말은 선택이지만 그냥 의무라고 보시면 됩니다.

첫날 식당 가서 계산만 하고 나왔다가 왜 팁 안내냐고 한소리 들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서비스가 정말 별로였다면 팁을 굳이 내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정말 기준도 모호하고 기본적으로 있는 문화라 그런지 내게 되더라구요 :(

 

 

 

우리나라와는 다른 캐나다 문화 잘 보셨나요?

캐나다유학을 생각하시는 분들은

이번 포스팅 꼭 정독하시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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