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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3 캐나다 워홀러의 캐나다 취업기
글
캐나다 워홀러의 캐나다 취업기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LEESO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캐나다 워홀러의 캐나다 취업기
드디어 자세히 어떻게 캐나다 취업을 구했는지,
왜 리테일잡을 선택했는지 상세히 풀어서 알려드릴 수 있게 되었네요!!
저는 현재 캐나다 유니클로에서 풀타임으로 일하고 있어요 :)
왜 리테일 잡을 캐나다 취업 갖게 되었는지! 부터 말씀드려 보도록 할게요.
워킹 홀리데이에서 흔히 갖는 직종은 보통 한식당 서버 / 쿠커(주방) /
로컬 카페 / 로컬 식당 서버 / 리테일 잡 이렇게 크게 나눌 수 있는데요!
저는 한국에서 대학 생활 동안 카페에서 일한 경력만 가지고 있었어요.
그래서 처음에 워홀 잡 구하는 방향성을 로컬 카페 쪽으로 생각했는데요.
일단 제일 접근하기 쉬운 스타벅스의 경우 보통 한국 스타벅스에서의
경력이 있는 사람들이 대체로 많이 붙고 하더라구요.
또한, 스타벅스는 온라인 지원이 우선이어서 온라인 지원+레쥬메 드랍까지
모두 해서 운이 좋아야 인터뷰까지 진행이 되는 후기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그런데 카페를 선택하지 않은 가장 큰 이유는 한국에서도 카페에서 일하다가
새로운 캐나다 취업 경험을 하면서 영어 실력도 늘리고 싶어서 선택하게 된 워홀인데
또 카페에서 일하고 싶지가 않더라구요..
새로운 분야를 시작해 보고 싶었던 마음이 컸던 것 같아요!
그래서 리테일 캐나다 취업 쪽으로 방향성을 틀었습니다.
그래도 로컬 잡을 못 구할 경우를 대비해서 스마트 서버도 따놓고
레쥬메를 작성할 때 서버 버전과 세일즈 버전을 따로 작성했습니다.
세일즈 쪽은 확실히 경력이 없다 보니 카페에서 일한 커스터머
서비스 쪽을 강조해 주었고 단기로 행사 전시 알바했던 경험을 적었어요.
그리고 레쥬메 드랍을 하러 다녔습니다. 큰 쇼핑몰 위주로 돌아다니면서 레쥬메를 드랍했어요.
저는 사실 무인양품(무지), 유니클로 가 주 목표였고 나이키, 아디다스 등
제가 그래도 자주 구매했던 리테일샵에 레쥬메를 돌렸어요.
레쥬메를 드랍하면서 최근 리테일 분야 쪽은 온라인 지원을 많이 받는다는 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온라인 온라인 곳들이 꽤 있었습니다. 같은 유니클로여도 온라인으로만 받는 곳도 있고
드랍으로만 받는 캐나다 취업 곳도 있어서 무조건 레쥬메 드랍을 먼저 시도해 보는 것을 추천해 드려요!
레쥬메 드랍을 한 당일 당장 내일 인터뷰 가능한지 전화가 왔습니다.
안 그래도 레쥬메 드랍하느라 멘탈이 탈탈 털린 상태에서 다음 날
당장 캐나다 취업 인터뷰여서 멘탈 부여잡고 집에 들어와서 캐나다 워홀 유니클로
인터뷰 후기를 싹 긁어모았습니다.
우선 제가 사는 지역 후기로 시작해서 캐나다 전 지역 인터뷰 캐나다 취업 후기를 싹 모아서 대답을 준비했어요.
많은 유니클로 워홀 인터뷰 후기에서 다대다 캐나다 취업 면접이라는 후기를
많이 봤지만 저는 일대일 면접이었습니다. 오히려 다행이었어요!
제가 받은 질문들은 이렇게 하였고 마지막에 질문이 있냐는
매니저의 말에 오늘 제 인터뷰에 관해 물어봤어요,, ㅎ..
이게 내 캐나다 첫 캐나다 취업 인터뷰여서 그래~ 라는 식으로 물어봤고
캐나다 취업 인터뷰를 봐준 매니저가 좋았다고 대답을 해줬습니다.
사실 제 인생에서 영어 캐나다 취업 면접도 처음이었고 제가 우선순위로 생각한
브랜드에서 면접 기회를 줬는데 망치면 절대 안 된다는 압박감 때문에
전날 새벽 내내 예상 질문 답을 달달 외우면서 연습했지만 영어 대답이 술술 나오지 못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도 매니저가 괜찮다며 시간 가져도 되니까 천천히 해도 된다며
너무 나이스하게 인터뷰를 봐주어서 너무 고마웠어요..
그리고 며칠 뒤에 전화로 먼저 합격 여부 소식을 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메일로 상세하게 필요 서류, 오리엔테이션 일정 등등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합격 소식을 들은 후 2주 뒤 첫 출근 일정을 배정받았어요. 첫 일주일은 교육이 대다수였습니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제가 레쥬메를 드랍할 당시에 매장 하이어링 기간이었어서
운좋게 인터뷰 기회를 가질 수 있었던 것이었어요!! 매장 상황에 따라
하이어링 기간이 매번 달라지니 정말 잡 구하기는 뭐랄까,, 운명,, 같은 것이랄까요,, 하하
이렇게 일주일 전에 다음 주 스케줄을 받아볼 수 있는데요!
저는 풀타임 근무자여서 주 5일 40시간을 일하고 있습니다.
하루에 8시간 내내 서 있어야 하고 일이 많이 힘들지만 같이
근무하는 코워커들이 너무 착하고 재밌어서 하루하루가 재밌어요..!
특히 영어를 배우러 일하러 온 입장이다 보니 아직 영어가 많이 부족하지만
다들 이해해 주고 물어보면 자세히 알려주고 해서 항상 고마운 존재입니다,,
특히나 로컬잡에서 일하면서 한류의 열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어요..!
많은 다양한 국적의 코워커들이 한류 팬들이기 때문에 제가 한국에서
왔다고 하면 뉴진스, 방탄소년단 이야기는 필수입니다 ㅋㅋㅋ
그만큼 한국을 너무 좋아해 줘서 또 그저 고마울 뿐이에요 :)
휴게 시간은 30분씩 나눠서 두 번 받게 되고 그 시간에 점심이나 저녁을 먹을 수 있습니다.
보통 집에서 만들어와서 먹지만 저는 귀찮아서 항상 팀홀튼에서 샌드위치 사 먹어요 ㅎㅎ
아직 한 번도 뭘 만들어서 간 적은 없네요,,
많이들 궁금해하시는 제 영어 실력에 대해 조금 말씀드려 보자면..!
저는 그렇게 유창한 영어 실력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솔직히 리스닝은 자신 있는데 스피킹이 아직도 많이 버겁습니다.
특히 고객과는 의사소통이 되지만 아직까지도 코워커들과 의사소통에서는
잘 못알아 먹을 때도 있고 해요. 그래서 아직도 일하면서 무전기를 사용할 때 많이 겁이 난답니다..
그럴 때마다 옆에서 코워커들이 많이 도와주고 있어서 천천히 극복 중이랍니다.
다들 스토어 폰 사용해 봐라~ 알림 방송 한번 해봐라~ 하면서 스피킹 할
기회를 많이 주려고 해서 항상 저는 감사할 뿐이에요..
이제 1달 반째이지만 아직도 적응 중이랍니다..! 항상 새로워요 ㅎㅎ
특히 맨날 바뀌는 레이아웃에 다양한 손님들 다이나믹한 하루하루를 살고 있습니다 :)
여러분 스스로 영어가 부족하다고 생각해도 주저하지 말고 도전해 보세요..!!!
캐나다 워홀러의 캐나다 취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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