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유학준비 2023. 7. 12. 09:54

미국 박사 유학을 위한 TOEFL 공부와 CV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고득점멘토 WOODSTAR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미국 박사 유학을 위한 TOEFL 공부와 CV

​   

안녕하세요 여러분 고우해커스입니다 !

 

이번 칼럼에서는 TOEFL과 CV 작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TOEFL

  사실, TOEFL을 어떻게 하면 잘 볼지에 대해서는 고우해커스 게시판에서 활동하시는

 TOEFL 고득점 멘토 분들이 더 잘 알고 계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TOEFL Q&A 게시판에도 미국 박사 정보가 상당히 많은 편이고 시중에 자료도 많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미국 박사유학 입시에 맞춰서 TOEFL을 설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TOEFL 점수는 대학원에서 공식적으로 공개하는 커트라인이 존재합니다. 

대부분 “총점은 몇 점을 맞아야 한다.” 혹은 “각 영역은 몇 점 이상을 맞아야 한다.” 등을 내겁니다. 

또한, 각 커트라인의 성격도 학교마다 상당히 다릅니다. 어떤 학교는 해당 점수 이상을 맞아야

아무런 조건 없이 입시 원서가 검토된다고 말하기도 하지만 합격 이후 영어 수업을 들어야 하는지

판단하는 용도로만 쓴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또한, 합격할 수 있는 커트라인, 

그리고 합격 뿐만 아니라 TA까지 할 수 있는 커트라인 등이 따로 존재하기도 합니다.

이와 함께 학과 차원에서 미국 박사 합격자들의 평균 TOEFL 점수가 이 정도였다는 데이터를 함께 공개하기도 합니다.

 

 

가장 좋은 것은 TOEFL 점수 때문에 걸릴 일이 없을 정도로 정말 높은 점수를 받는 것입니다.

하지만, 미국 박사를 준비하시는 분들이 모두 영어를 완벽하게 구사하는 것도 아니며

늘 컨디션이 좋은 상태로 TOEFL 시험에 임한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또한, 무엇보다도 커트라인에 불과한, 혹은 여러 평가 요소의 극히 일부(그것도 연구 계획서나

실적 이외의 영역)인 TOEFL에 모든 힘을 쏟아붓기도 쉽지가 않은 일입니다.

 

  이에 따라 박사 유학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무조건 고고익선을

노리고 공부하시는 분도 물론 계시지만 많은 분들이 총합 100점 이상을 노리고 공부하십니다.

최소한 100점을 넘길 경우 대부분의 학교 커트라인에 걸리지 않게 되기 때문이죠.

 

물론, 제일 중요한 것은 자신이 쓸 학교가 어떻게 커트라인을 내걸었는지 확인하고 이에 맞춰서 준비하는 것입니다.

다른 요소를 전부 열심히 준비했는데 정말 가고 싶었던 학교가 내건 TOEFL 커트라인

때문에 지원조차 못한다면 낭패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기본적으로는 100점 이상을 넘기는 것을 목표로 잡고 공부를 하시되 반드시 내가

지원하겠다고 생각하는 미국 박사 학교 커트라인은 미리 확인하여 목표를 변경하시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TOEFL 공부는 언제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요?

GRE의 유효기간이 5년인 것과 달리 TOEFL은 유효기간이 2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응시 한참 이전에 TOEFL 점수는 제출이 불가능하며 이전에 좋은 성적을 맞았더라도

다시 봐야 하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입시에 임박해서 보게 되면 상당한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TOEFL 점수 커트라인을 맞추지 못하면 아예 지원조차 못한다는 압박감이 분명 존재하고,

무엇보다도 미국 박사 입시에 더 핵심적으로 작용하는 SOP나 Writing Sample,

추천서 등에 신경을 써야 하는 기간에 TOEFL에 시간을 쏟기에는 적지 않은 부담이 됩니다.

 

 

저 같은 경우 대략 지원하기 전 약 10개월 전, 그러니까 미국 박사 입시에 지원하는 해

겨울방학 쯤에 TOEFL을 준비하여 점수를 만들었습니다.

이 기간은 다른 요소를 '빡세게' 준비해야 한다는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기간이라서

TOEFL에 조금이라도 집중해서 준비하기도 쉽고 입시 재수를 하는 불상사가 생기더라도

(간당간당하게 유효기간이 남긴 하지만) TOEFL을 다시 볼 필요가 없는 시기입니다.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스케쥴에 맞춰서 TOEFL을 준비하는 기간입니다. 

전공마다 어떤 시기가 제일 바쁜지도 다르고 방학 때 오히려 일이 쏟아지는 랩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을 고려하여 TOEFL을 나름의 타임라인에 맞춰 준비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만, 적어도 언제까지는 TOEFL 점수를 만들겠다는 데드라인은 스스로 만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TOEFL 시험이 언제든지 있는 시험인데다 연구와 직접적으로 연결된 것도 아니라서 

정신없이 미국 박사 입시를 준비하다보면 후순위로 밀리기가 쉽습니다.

따라서 최소한 몇 월까지는 토플 점수 일정 이상을 취득하겠다는 목표는 잡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 CV

  CV는 우리가 소위 말하는 이력서입니다. 제가 알기로 CV에 어떤 내용을 담아서 쓰는지는 전공마다 상당히 다릅니다.

다만, 사회과학을 전공하는 저의 기준으로 말씀드리자면 CV에 다음의 내용을 적어서 제출했습니다.

 

  1) 이름 (여권 이름 그대로) 

  2) 이메일과 한국 연락처 (+82와 함꼐) 

  3) Research Interests 

  4) 학력 (최근 순서대로 취득 연도와 함께 표기, 복수전공이나 부전공, 가능하다면 최우등 졸업, 우등 졸업 등의 경력도 함께 표기) 

  5) 장학금 수혜 실적 (최근 순서대로 수혜 연도와 함께 표기, 장학금의 정확한 영어 이름과 장학금 수여 기관 표기) 

  6) 수상 실적 (최근 순서대로 수상 연도와 함께 표기, 시상 기관 표기) 

  7) 출판 (최근 순서대로 표기, 간혹 연구의 간단한 요약도 쓰는 경우 있음) 

  8) 조교 활동 (TA, RA 활동. TA라면 몇 학기에 어떤 교수님의 어떤 수업인지 표기. RA라면 프로젝트나 연구명, 그리고 총괄하셨던 교수님 표기)

  9) 업무 경험 (어떤 직장에서 언제 일했는지, 직급이 무엇이었는지 표기)

  10) 기타 (어디서 주관한 어떤 활동을 언제 하였는지 표기)

  11) Skills (구사 가능한 언어를 유창한 정도와 함께 표기 (Native, Fluent, Intermediate 등의 수준/Reading, Listening, Writing, Speaking 중 어떤 것이 가능한지 등), 프로그램이나 프로그래밍 언어 등을 다룰 줄 알다면 표기)

  12) 수업 (전공과 핵심적으로 연결되는 수업이나 교육을 들은 게 있다면 표기, 사회과학 전공은 방법론 수업 등을 표기)

 

 

저의 CV는 위와 같습니다만 어떤 것을 적을지는 사실 각자 나름입니다.

어쨌든 최대한 CV에서 주안점을 둬야 할 것은 자기를 어필할 수 있는 요소는 가감없이 다 적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CV는 워드로 작성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Overleaf의 Template을 사용하시거나

LaTeX로 찍는 분들도 계십니다. 개인적으로는 워드보다 LaTeX로 작성하는 것을 추천드리며

라텍이 익숙하시지 않은 분들이라면 Overleaf의 각종 틀을 사용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주의해야 할 점은 간혹 학교 측에서 CV 분량을 정해놓는 경우가 있다는 것입니다.

자신이 지원할 학교가 분량이나 양식을 공지하고 있다면 이를 정확히 지켜서 최대한 불이익이 없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미국 박사 유학을 위한 TOEFL 공부와 CV


잘 보셨나요?
하단 링크를 클릭하면 고우해커스에서
원문확인이 가능합니다 :)

>>> 더 많은 미국 박사 유학 정보가 궁금하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