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정보 2024. 1. 10. 10:00

월마트부터 슈녹스까지! 다양한 미국 마트 알아보기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젠초이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오늘은 미국의 다양한 마트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도록 해보려고 합니다.

미국에서는 한번 장을 볼 때 여러 마트를 돌아야 된다는 말이 많은데,

그 이유는 각 미국 마트마다 선호되거나 대표하는 식재료 및 제품들이 뚜렷하게 다르기 때문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마켓은 슈눅스(schnucks)인데요. 

사실 슈눅스는 제가 거주하는 세인트루이스에 있는 슈퍼마켓 체인입니다. 

이곳은 Kroger를 찾다가 없어서 간 마켓인데, Kroger와 비슷한 느낌의 마켓이었습니다. 

처음에 schnuck이 무슨 의미지? 어떻게 읽어야 하나 했는데, 창립자 이름이 Ediwn Schnuck이었어요.

Kroger도 독일 이민자인 창립자의 이름을 따서 만든 슈퍼마켓이더라구요. 

Schnucks은 세인트루이스에 본사를 두고 있고 1939년에 세인트루이스 북부에 98m2 규모의

매장을 열면서 처음 설립되었으며 현재 중서부 의 4개의 주에서 100개 이상의 미국 마트를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 마트 초입에는 이렇게 복권을 구매할 수 있는 자판기가 있습니다.

기회가 되면 한번 해보려구요 미국의 당첨금은 한국이랑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어마어마 하더라구요.

 



이건 Schnucks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본 happy apples인데 먹어보고 싶었지만,

한 개가 아니고 4개 하나여서 다 먹을 자신이 없어서 들었다 놨다는 반복하고 결국 사지는 못했던 기억이 있네요.

 

 




 Schnucks에서 제가 좋아하는 코너는 정육코너인데요, 고기들이 정말 저렴하고 싱싱해요.

그래서 항상 돼지, 소, 닭 할 것 없이 고기들을 냉동실에 쟁여 놓고 해동해 먹는 답니다.

미국은 고기들이 한국에 비에 저렴해서 매 식단마다 고기를 먹는 것 같아요. 

 



그리고 Schnucks에서는 고기, 연어 혹은 야채들이 seasoning되어져서

오븐이나 전자렌지로 간편히 조리하여 먹을 수 있게 나온 제품이 있는데,

그 제품이 정말 좋더라구요. 정말 강추드려요 가격도 10불을 안넘어가서 가성비 제품이었어요.

그리고 이렇게 Self계산대도 있어서 간편하게 계산하고 갈 수 있어요.

물론 주류를 사면 직원분이 와서 ID를 요청하고 보시더라구요.

 



제가 Schnucks 다음으로 좋아하는 마켓은 트레이더 조(Trader Joe's)인데요,

사실 트레이더 조는 한국인들에게도 많이 알려진 미국의 유명 마켓입니다.

최근 김밥을 트레이더 조에서 판매를 해서 붐이 이르렀던 곳인데요.

저도 사실 김밥을 사러 이 곳을 들렸는데, 제가 있는 곳의 매장에는 김밥이 다 팔린건지 안 파는건지,

매번 미국 마트 가도 없더라구요. 그래서 조금 아쉬웠어요.

 

트레이더 조(Trader Joe's)는 캘리포니아 몬로비아에 본사를 둔 미국 체인 마켓인데요,

미국 전지역에 560개의 매장이 있는 큰 규모의 매장이에요.

트레이더 조는 또 유명한 제품이 자체 제품인 핸드크림과 비누, 시즈닝, 장바구니 등 인데요.

한국이니 미국에서 사가야할 기념품으로도 각광받고 있더라구요.

미국에서 한국 갈 때 꼭 이곳에 들려서 기념품을 많이 사간다고 합니다.

 

저는 이 미국 마트를 방문하는 주된 이유는 냉동 식품들이 꽤나 괜찮은 제품들이 많아서 자주 가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최근 김밥 열풍의 덕분인지 한국 제품들이 많이 진열되고 있기도 하답니다.

 

다음 소개해드릴 마켓은 홀푸드마켓(Whole Foods Market)인데요. 

집에서 걸어서 10분도 안 걸리는 곳에 위치하여 비싸지만 식료품들의 퀄리티가 좋아서 자주 방문하는 마켓 중에 하나 입니다. 

홀푸드는 인공 첨가제가 포함되지 않은 유기농 제품 위주로 판매하고 있는 걸로 유명한데요. 

그래서인지 과자도 홀푸드에서 제조한 자체 제품이 대부분이고 음료들도 주스나 우유 위주로만 판매하더라구요.

그리고 고기나, 해산물, 야채들도 질 높은 제품들이고 가격대가 다른 마켓들 보다는 좀 높습니다.

영국에도 체인점이 있으며 북아메리카와 영국에 479개의 점포가 있다고 합니다.

2017년에는 아마존닷컴과 합병을 하여 아마존 프라임 멤버일 경우 홀푸드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제품도 많습니다.

 

홀푸드에서 와인을 살 일이 있어서 주류 코너를 보다가 익숙한 술도 보이더라구요. 

 




바로 참이슬입니다. 6.99불에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이렇게 아마존 프라임 멤버일 시에는 미국 마트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는 제품들이 꽤 있었습니다. 

 

 

위에 소개해드린 미국 마트들은 대체로 식료품만 판매하는 곳인데요.

월마트(Walmart) 타겟(Walmart)은 식료품 뿐만아니라

의류, 잡화, 생필품, 가구, 전자제품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우리나라의 이마트나 롯데마트와 비슷한 대형마트에요. 

 

월마트(Walmart)는 식료품도 다양하고 이외에 생활 잡화들이 정말 다양한 데

가격도 저렴해서 식료품 외에도 다양한게 구매할 일이 있을 때 찾는 곳입니다.

월마트는 미국에 본사를 둔 미국 마트인데,

1962년에 아칸소주에 작은 잡화점을 시작한 것을 계기로 지금의 월마트가 만들어 졌다고 합니다.

한국에도 월마트가 들어왔었는데, 신세계그룹에 매각되어 이마트로 변경되었다고 하네요.

 

타겟(Walmart)도 월마트와 비슷하게 식료품도 팔고 다양한 제품들을 같이 파는 대형마트이지만,

식료품들 보다는 잡화에 더 치중되어있어서 디자인이나 소품의 종류 면에서

고를 수 있는 범위가 더 넓은 것 같습니다.

미국 마트도 지점마다 다르게 디자인 등 있는게 있고 없는게 있기도 하더라구요.   

 




항상 미국 마트에 가면 뭐 조그마한거 하나라도 집어오는 것 같아요.

 



한번은 포켓몬 인형을 저렴하게 판매하는데 충동적으로 구매해 버렸어요.. 

 

이외에도 주마다 H-마트와 같은 한인마트들이 여러이름으로 있는데요. 

제가 있는 주에는 판아시아슈퍼마켓(Pan-Asia Supermarket), 

아시아 마켓(Asia Market), 동동식품(East East Oriental Market), 동서울식품(East Seoul Oriental Store) 등이 있습니다.

 판아시아마켓은 한국 식재료 뿐만아니라 아시아 각국의 식재료들을 판매하고 있는 큰 규모의 마켓이구요.

나머지 미국 마트들은 주 식료품이 한국 제품인 곳입니다. 

 

한국음식을 먹고싶은 때는 주로 이 곳들에서 장을 보는 편이에요.

대부분의 한국 제품을 구매할 수 있고, 막걸리와 같은 한국 술도 구입할 수 있어요.

대체로 저는 김치찌개나 순두부찌개 같은 찌개 팩들을 많이 구입하는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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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구촌 특파원 11기, 순둥이입니다.지난 칼럼에서는 시카고의 연말을 보여드렸습니다. 시카고에서도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기념하여 다양한 행사들이 열리고 있습니다. 덕분에 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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