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정보 2023. 11. 17. 10:00

유흥의 도시, 미국 라스베가스 탐방기!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순둥이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유흥의 도시, 미국 라스베가스 탐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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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칼럼은 라스베가스와 그랜드캐년 투어를 담았습니다.

죽기 전에 한번은 가봐야 할 장소인, 그랜드 캐년을 다녀왔는데요.

정말 자연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투어 관련 비용과 일정은

미국 라스베가스 일정 후에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미국 라스베가스는 둘째 날부터 본격적으로 둘러보았습니다.

저희는 둘째 날은 플라밍고 호텔에서 묵기로 해서 먼저 체크인을 하러 갔습니다. 

 



그런데 원래 체크인이 3시부터라서 얼리 체크인은 돈을 엄청 받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포기하고 짐만 맡기고 호텔 수영장에 갔습니다.

저는 수영을 즐겨하지 않아서 사진만 조금 찍다가 앉아서 구경했습니다!

미국은 항상 신기한게 이런 문화 생활하는 곳에 어르신들이 많은 것이었습니다.

젊은 사람들도 조금 있었지만 제가 간 곳은 노부부들이 많았습니다.

어르신들도 비키니를 입고 수영도 즐기시더라구요. 보기 좋았습니다 ㅎㅎ

 







수영을 마치고 씻고 예약해놓은 식당에 가서 밥을 먹었습니다! 

몬아비가비 라는 식당인데 앞에서 벨라지오 분수쇼를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음식들도 다 만족스러웠습니다. 밥을 얼른 먹고 쇼를 보러 갔습니다.

그런데 원데이 패스 시간이 남아서 쓰려고 했는데 버스 지연이 엄청 되더라구요 ㅠㅠ

한 40분 동안 안와서 그냥 포기하고 걸어갔습니다 ㅠㅠ 

만약 미국 라스베가스 패스 끊으실 거면 시간을 엄청 여유롭게 잡아야 뽕 뽑을수 있습니다..

괜히 3일권 이렇게 끊으시면 연착이 엄청 자주 되어서 몇번 못타실 거에요ㅠㅠ

 





쇼가 시작하기 직전에 도착해서 딱 잘 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어웨이크닝 쇼'를 보았습니다. 이 쇼는 최근에 나온 쇼라 관객석이 완전히

다 차진 않았습니다. 표 가격은 한화로 10만원 좀 넘었습니다.

미국 라스베가스 쇼에서 유명한 오 쇼와 카 쇼도 이정도 가격이거나 조금 더 비쌌던 걸로 기억해요!

확실히 한국과 다르게 연출이 스케일이 달랐습니다.

그리고 360도로 볼 수 있는 동그란 무대여서 뒷자석이어도 잘 볼 수 있었습니다.

실 돈을 조금 더 줘서 좋은 자리를 원하면 어웨이크닝 쇼 말고 유명한 오 쇼나 카 쇼 보는걸 추천드립니다..!

재밌었긴 했는데 물이나 불 같은 건 많이 활용되지 않아서 아쉬웠거든요 ㅠㅠ

 







쇼를 마치고 오는 길에 베네시안 호텔 및 호텔 투어를 마치고 호텔에 들어왔습니다.

여행 5일차쯤 되니깐 점점 지쳐서 오래 못놀겠더라구요ㅠㅠ 

 

다음날은 그랜드캐년 투어가 있어서 7시에 픽업 장소에 갔습니다.

참고로 그랜드 캐년 투어 비용은 가이드 팁과 입장권을 포함하면 한화로 50만원 내외였습니다. 

여기에 첫날 저녁과 다음날 아침만 포함되어있었습니다:) 

투어 인원은 우리 일행과 다른 일행으로 총 4명이었습니다.

소규모 투어로 진행되어서 좋았습니다.

랜드 캐년을 가는 길에 미국 라스베가스에 대한 설명을 해주셨는데

미국 라스베가스에 노숙자가 없는 이유를 설명해주셨습니다.

라스베가스에서 노숙자들을 지하에서 생활하도록 했더라구요!

그래서 노숙자가 스트립을 걸어다니는 건 불법이라고 했습니다.

또한, 미국 라스베가스 마피아 얘기를 들으면서 이동했습니다.

 



처음에 도착한 곳은 파웰 호수 였습니다. 이 호수는 미국 애리조나 주

와 유타 주 사이에 있고 인공호수입니다. 인공저수지이기도 한데

미국에서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여담으로

과거 마피아들이 사람을 죽일 때 호수에 빠트렸다고 했습니다..!

 







다음으로 엄청 인상 깊었던 루트 66이 있는 애리조나 마을에 갔습니다.

이 루트 66 자동차 도로는 시카고에서 로스앤젤레스까지 연결되어 있는 국도이자 미극 최초 대륙 횡단 도로 입니다.

이 마을은 애니메이션 카에 등장한 마을이었습니다.

정말 제가 생각한 옛날 서부 마을 그대로였고 미국에서도 시골이기에 할아버지들도

모자를 쓰고 넥타이를 메고 정장 차림이었습니다. 

 



여기서 루지도 탔는데 우리나라와 달리 정말 자연속에서 루지를 탔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랜드 캐년을 가기 전 대망의 인앤아웃을 먹었습니다.

기대 많이 했었는데 역시나 맛있었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도 마음에

들었고 양과 가격도 다 좋았습니다. 제 기준 미국 햄버거 1위인것 같아요ㅠㅠ 지

금도 먹고 싶은데 서부에만 판매해서 한국에 들어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ㅠ

 





40분 정도를 달려 드디어 그랜드캐년에 도착했습니다. 정말 황홀했습니다..ㅠㅠㅠ

미국 라스베가스 시간마다 햇빝 때문에 보이는 풍경이 달라지는 것도 신기했습니다. 

 





그랜드 캐년에서 자유시간을 가지고 숙소로 돌아와 저녁을 먹었습니다.

바베큐 파티를 하고 캠프파이어도 했습니다!

미국 라스베가스 숙소가 정말 야외에 떡하니 있는 숙소라 정말 캠핑하는 느낌이 나서 좋았습니다 ㅎㅎ

 



아침에 일찍 일어나 라면을 먹고 그랜드캐년 사우스림에 갔습니다.

가서 일출을 보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없어 우리끼리 봤습니다.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그랜드 캐년과 다른 캐년들도 유명한 관광지인데

안전장치가 별로 없더라구요. 최대한 인간의 손길을 최소화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기대했던 홀슈밴드에 갔습니다. 이때부터 한국 사람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홀슈밴드 주차장은 조금 멀리있어 15분정도 걸어가야하는데 햇빛이 엄청 뜨겁더라구요ㅠㅠㅠ 

선글라스와 모자는 필수로 꼭 챙기세요! 홀슈밴드도 자연적으로 모양이

저렇게 된 것이 믿기지 않았고 생각보다 엄청 사막 느낌이라 신기했습니다.

 







다음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배경화면으로 유명한 엔텔로프 캐년에 갔습니다.

이 곳은 미국 정부 관할이 아니라 인디언 땅이라

모든 수익금과 입장을 인디언 통제하에 있습니다. 

그리고 입장할 때 사진만 가능하고 동영상은 안됩니다!

 통제 심하게 했을 때는 갤러리 검사까지 했다더라구요.

그런데 그정도는 이제 아닌 것 같고 큰 카메라는 못 들고 가는 정도인것 같아요! 

가이드님은 못들어가시고 인디언 가이드님을 따라 차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정말 엔텔로프 캐년은 자연적으로 만들어졌다는게 안믿겼습니다.

색깔도 너무 예뻤고 물이 흘러간 흔적들이 모두 남겨져있다는게 신기했습니다. 

 





정말 마지막으로 자이언 캐년을 보러 이동했습니다.

사실 자이언 캐년은 큰 기대를 안했었는데 너무 멋있어서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자이언 캐년은 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볼 수 있습니다. 자이언 캐년 안에는

도로 색깔을 일부러 붉게 만들었습니다. 자이언 캐년 색깔과 맞췄다고 하더라구요.

래서 더 예뻤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투어가 끝나 2시간 정도 차로 이동하여 미국 라스베가스에 도착했습니다.

저희는 저녁으로 핫앤쥬시를 먹을 거라 가게 앞에서 내렸습니다.

미국 라스베가스를 가면 핫앤쥬시는 꼬옥 드세요!! 정말 맛있습니다ㅠㅠ

한국인이 엄청 많은데 많은 이유가 있습니다..

미국식 시푸드 보일이 궁금했는데 정말 맛있었고 여기에 맥주를 마시면 극락입니다 여러분...

꼬옥 드시는 거 추천드려요!!

 

 

유흥의 도시, 미국 라스베가스 탐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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