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유학준비 2023. 2. 14. 18:51

독일 교환학생 생활의 어려움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이쟁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독일 교환학생 생활의 어려움 !

안녕하세요 여러분 고우해커스입니다 !

 

 

독일 콘스탄츠에서 독일 교환학생 생활 중을 하며 느끼는 외로움과

인종차별이라는 조금 무거운 얘기를 들려드리려고 하는데요

독일 교환학생을 준비하는 분들이

한 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는 주제라고 생각해서, 칼럼을 준비하게 되었어요 !

-



[ 인종차별 ]

먼저 저는 독일 콘스탄츠에서 독일 교환학생 생활을 하고 있는데요!

독일은 그래도 유럽 국가들 중에서 인종차별이 덜한 국가라고 흔히 얘기합니다


그 중에서도, 콘스탄츠는 휴양지로 유명한 도시기 때문에 여행객이 많아

독일 내에서도 덜한 편이라는 이야기가 있구요


독일 교환학생으로 일상생활 하면서 만나는 현지인들은 대개 친절한 편입니다

마트에서 쇼핑할 때 물건이 어딨는지 여쭤보면

말은 통하지 않아도 열심히 몸으로 설명해주시는 분도 계셨구요

 

 

아직도 기억나는건 저랑 동행인이 버스에서 큰 짐 2개를 끌고 낑낑대고 있으니 

한 노부부께서 짐도 끌어주시고, 기차역까지 데려다 주셨던 적도 있었어요

 

독일 교환학생을 오기 전에 유럽의 인종차별에 대해 워낙 걱정이 많았고, 

사실 취리히 숙소에서 공항까지 오는 버스에서 실제로 인종차별을 당했기에

경계심이 극에 달한 상태였는데

가장 험난할 것이라 예상되었던 길에 친절한 분들을 만나니 긴장이 좀 풀리더라구요 ㅠㅠ

 



1. 길 가다가 깜짝 놀래키기

독일 교환학생을 하면서 지금까지 당했던 인종차별 중에

가장 위협적으로 느껴졌던 것 같아요

한국인들끼리 여럿이서 길을 가는 중이었는데,

반대편에서 오던 젊은 남성 무리가 가까이 오더니 

저희를 놀래키고 낄낄대면서 가더라구요

 

 

2. 손가락질 하면서 놀리고 (?) 가기

이건 딱 봐도 어려보이는 (중학생 정도) 친구들한테 많이 당했던 수법인데요

자전거 타고 가면서, 아니면 길 가다가 손가락질하면서

인종차별적 멘트를 날리고 자기들끼리 웃으면서 지나가는 형식이었어요 ..

솔직히 이 유형은 딱 봐도 철없는 어린아이들 같아서 타격이 심하진 않지만

독일 교환학생을 하며 겪은 인종차별 중 속은 제일 부글부글 끓는 것 같습니다

 



3. 니하오 ~ 하고 지나가기
'

독일 교환학생을 하면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수법입니다

그냥 냅다 길 가다가 저희한테 니하오 ~ 하고 지나가는 형식이에요

야간 플릭스버스 안에서도 갑자기 냅다 니하오, 아리가또하면서 말 거는 사람도 있었고요

그냥 인사하는거 아니냐?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실제로 들으면 조롱하는 뉘앙스가 강하게 느껴져요 ㅠㅠ

그 밖에도 저희가 하는 말을 비꼬는 식으로

일부러 웅얼웅얼, 외계어 하는 것처럼 따라하는 것도 있었구요 ..

 

놀래키는 것을 제외하고는 직접적인 위협을 가하는 것은 아니지만

기분이 팍 상하는 일들이 참 많았습니다 ㅠㅠ

독일 교환학생 생활 초반에는 3번 유형만 당해도 괜히 위축되고 그랬는데, 

벌써 3개월이 지난 지금은 저정도는 가볍게 무시할 수 있게 되었네요 ^^ㅠ

사실 인종차별 자체보다도, 이렇게 차별을 당해도 대응할 수 없다는게 제일 힘든 부분인 것 같아요

제가 거기에 맞대응으로 욕을 했다가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고

외지인인 저한테 불리한 상황이 일어날 확률이 높아서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는게 상책입니다 ..

 

 

 

그리고, 인종차별을 당하면 속에 담아두고 계속 속상해하기 보다는

빨리 털어버리는게 낫습니다 !

고작 !! 저런 사람들 때문에 행복한 독일 교환학생 생활을 망칠 수는 없잖아요 ?!

물론, 비율로 따지면 인종차별 하는 사람들은 극소수였습니다.

여행지에서도, 생활지에서도 친절한 사람들을 더 많이 봤어요!

그러니, 독일 교환학생이나 유학을 계획하실 때 너무 겁을 먹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일단 저부터 걱정을 참 많이 했는데.. 제가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더라구요 ㅋㅋ ㅠㅠ

또, 이것 하나 때문에 포기하기에는 정말 값진 기회기 때문에 ㅠ.ㅠ

 



[ 외로움 ]

독일 교환학생이나, 유학 모두 타지 생활이기 때문에 외로움을 느끼기 쉽습니다 ㅠㅠ

사실, 저는 외로움을 잘 타지 않는 성격이라

아직까지는 이 문제로 크게 힘든 적은 없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가끔 힘든 일이 있을 때 기숙사 방에 혼자 있으면 센치해질 때가 있긴 해요

한국이었으면 친구들이랑 맛있는거 먹고, 여기저기 놀러다니면서 스트레스를 풀었을텐데

저만 동떨어진 스케쥴이라 혼자 있어야해서 유독 힘들었던 것 같아요

 



결국, 수업 끝나고 돌아온 한국인 언니들이랑

맛있는거 먹으면서 기분이 풀리긴 했지만요 !! ㅋㅋ

(사진은 그 날 먹었던 떡볶이와 주먹밥.. ^ㅁ^)

독일 교환학생 생활을 하면서 의지할 수 있는 친구들이 있다는 것은 좋은 것 같아요

그래서 혹시 외로움을 잘 느끼거나, 타지 생활에 큰 자신이 없는 분들은

여러 명이 파견되는 학교로 지원하시길 바랍니다!


 



도란도란 모여 있으면, 고등학교 기숙사에서 독일 교환학생 생활하는 것 같아서

꽤나 재밌고, 맨날 노느라 외로움을 느낄 틈도 없거든요. ㅋㅋ

유럽은 한국과 달리 저녁에 할 것이 정~말 없기 때문에,

독일 교환학생 생활을 하며 취미생활도 하나 만들어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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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2023. 2. 1. 14:10

독일 교환학생 한달 생활비 및 여행 비용 분석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특파원 이쟁 님의 칼럼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고우해커스입니다 :)

독일 교환학생을 오시게 되면 가장 많이 궁금해하실 내용 중 하나가 바로

독일 교환학생 생활비에 대한 내용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

 

알찬 정보를 전달해드리려고 노력하겠으니 해당 게시글

마지막까지 잘 읽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

 

 

일단 독일 교환학생을 지원하기 위해서 대부분은 슈페어콘토를

만들어야 한다는 사실은 독일 교환학생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보셔서 아마 알 것 같기도 한데요 !

 

슈페어콘토는 비자 발급이 된 개월 수 만큼 미리 일정 기간 계좌에 돈을

넣어두고 매달 용돈처럼 돈을 받아서 쓰는 시스템이라고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과거의 내가 나에게 주는 용돈 같은 개념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ㅎㅎ

 

 

슈페어콘토는 매달 말에 계좌에 돈이 들어오게 되는데요

예를 들어서 12월의 돈이 11월 말에 들어오는 형식입니다

 

현재 슈페어콘토의 월 최소 금액은 934유로이고 독일 교환학생 분들은

여기에 체류 개월 수만큼의 곱한 돈을 넣으시면 됩니다 !

 

처음에는 넉넉하게 돈이 보일 수 있지만 독일 교환학생을 오셔서 생활해보시면

슈페어콘토에 넣어둔 돈으로 생활을 하는 것이 얼마나 부족한지 아실 거예요 ㅠㅠ

 

 

왜 그런지 그 이유에 대해서 설명을 해드릴게요 !

먼저 저는 독일 교환학생을 하면서 비비드 은행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비비드 앱에 점속을 하시면 본인의 사용 금액을 확인한 이후에 소비의

패턴을 확인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

 

앱에 접속하셔서 타임라인 버튼을 누르시면 본인이 독일 교환학생을

하면서 이번 달에 지금까지 돈을 얼마나 썼는지를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특히 빨간색 부분 버튼을 누르면 소비 패턴을 분석해서 어디에 돈을

가장 많이 썼는지 확인을 쉽게 하실 수 있습니다 !

 

 

이렇게 기간 별로 독일 교환학생을 하시면서 사용한 금액도 분석을

할 수 있지만 이때 주의하실 점은 카테고리 분류가 완전히 정확한 것은 아니라는 점인데요 !

 

그래서 본인이 어떤 부분에 돈을 썼는지 직접 체크를 하시는 것도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위 사진에서도 보험료가 쇼핑으로 분류가 되어있는 것을 보면

카테고리 분류가 100% 완벽하게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게 보이시죠 ㅎㅎ

 

제 생활비를 보자면 슈페어 콘토는 934유로였는데 11월 한 달간

소비한 총 비용이 2164.985유로네요 ㅠㅠ

 

어디에 돈을 썼는지 하나씩 파헤쳐보도록 합시다 !

 

일단 고정 비용에 대해서 파악을 한 번 해볼게요

보시다시피 기숙사비가 상당히 비싸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ㅠㅠ

제가 살고 있는 기숙사가 신식이기 때문에 유독 비싼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ㅎㅎ

 

학교와도 가깝고 시설도 깔끔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기숙사비가 다른 친구들에 비해서 높은 것을 보면 조금 눈물이 납니다 ㅠㅠ

 

 

 

핸드폰 요금에 경우에 현재 저는 알디톡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콘스탄츠에 계속 머무르게 되면 학교와 기숙사에서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어서

상관이 없지만 여행을 다니게 되면 6기가 정도는 택도 없어서 ㅠㅠ

 

그래서 EU 로밍이 포함된 다른 국가에서 로밍을 키면 데이터 사용이

가능한 옵션으로 바꾸었고 스위스는 제외라는 점을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래도 다행인 점은 독일은 마트 물가가 싸다는 것인데요 !

그래서 독일 교환학생을 가시더라도 집에서 음식을 해드신다면 식사 비용으로

큰 돈이 나갈 일은 거의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ㅎㅎ

 

야채들은 대용량으로 구입을 하셔서 기숙사 사는 친구들과 나누는 것도

이러한 지출을 줄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기도 하구요 !

 

독일 교환학생을 가기 전에 독일의 물가가 많이 올랐다고 해서

나름 걱정을 조금 했었는데 마트 물가를 보고는 실감하지 못한 것 같아요

 

 

그럼 이렇게 독일 교환학생을 하면서 대충 소요되는 비용을

알아보았는데 부족한 돈은 어떻게 충당하는 것이 좋을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필요할 때마다 한국의 계좌에 있는 돈을

현재 쓰고 있는 유럽 계좌에 송금을 하고 있는데요

 

학생이라면 수수료를 무료로 할인해주는 송금 앱을 활용을 해서

조금이나마 돈을 아낄 수 있고 또 환율이 떨어졌을 때 많이 해두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

 

 

카테고리 없음 2022. 8. 29. 16:37

[독일 교환학생] 학기 중 여행계획 세우는 방법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고슴도이치님의 칼럼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안녕하세요 고우해커스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학교 수업도 듣고

유럽여행도 알차게 가는

독일 교환학생 고슴도이치님의 두 마리 토끼 모두 잡는 방법,

자세하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 독일 교환학생하면서 유럽여행 가는 방법!

흔히 유럽으로 교환학생을 가면 여행을 많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사실 유럽교환학생이라고 모두가 여행을 많이 다니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학기 중에 듣는 수업량이라던지, 과제량 등등이

여행을 갈 수 있는 환경을 판가름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 할지라도 독일 교환학생이라면 한 번쯤은 유럽여행을 꼭 가야합니다!

사람마다 처한 환경에 따라

과제가 거의 없다면 여행을 쉽게 갈 수 있는 환경이기도 하고,

고슴도이치님과 같이 수업량과 과제량이 많아서

여행을 쉽게 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닐지언정,

 이동 중 과제를 하는 한이 있더라도 유럽여행은 포기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 바쁜 독일 교환학생의 틈새 유럽여행

사실상 유럽 교환학생의 가장 큰 장점은

비행기가 아닌 버스나 기차로도 얼마든지 국경을 넘어

다른 나라로 여행을 갈 수 있기 때문에 효율적인 이동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비행기에서는 와이파이가 잘 되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버스나 기차를 이용하게 되면 이동 중 과제를 한 뒤

와이파이가 터지지 않아도 급할 경우 데이터를 켜서

과제 제출까지 완료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부족하면 숙소에서 과제를 마무리 하면 됩니다 :)

그리고 좀 더 여행다운 여행을 위해 무리한 계획은 하지 않아야 합니다.

여행 전날 과제가 너무 많아 밤을 새고 다음날 힘든 일정을 소화하기란 어렵습니다.

이때 너무 무리해서 바쁘게 이동하면 컨디션이 급속도로 악화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따라서 힘든 날은 방문하는 관광지의 수를 줄이거나

한 곳에서 머무는 시간을 충분히 가지면서

너무 바쁘게 여행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 독일 교환학생의 유럽여행 TIP

숙소의 경우 항상 에어비앤비나 호스텔 등이

호텔보다 저렴한 것은 아닙니다.

혼자가 아닌 2명이 함께 여행할 경우, 호텔 방 하나 빌리는 게 더 나은 경우도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에어비앤비와 더불어

최소 하나의 호텔 예약 플랫폼을 통해 숙소를 알아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숙소 입지와 관련해 중심가에 가까운 위치에 있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불필요한 이동동선을 줄일 수 있고

맛집이나 역, 터미널 등이 중심가에 몰려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너무 외진 데에 숙소를 잡으면 오히려 치안도 안 좋은 경우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숙소에서 도보로 중심가까지 갈 수 있거나,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해서

금방 중심가까지 갈 수 있는 숙소를 잡는 게 여행에 큰 플러스 요소가 될 것입니다 :)

또한 좋아하는 음식에 돈을 아끼지 마세요!

가끔 여행을 하다 보면 너무 먹고 싶은 음식이 보이기 마련입니다.

그럴 땐 과감히 시도해보시기 바랍니다.

그 나라를 떠나면 먹을 수 없는 음식, 혹은 우리나라에서도 먹을 순 있지만

그 맛이 절대 나지 않는 음식은 충분히, 질릴 만큼 즐기고 오는 것이

여행의 묘미이지 않나 싶습니다.

또한 관광지를 여행 할 때는

온라인 티켓이 사용가능한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와 더불어 여러 관광지의 경우

학생할인을 해주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이 역시 구매할때 같이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혹시 모르니 학생증은 꼭 챙겨서 여행 다니셔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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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교환학생 하면서 틈틈이 유럽 여행가는 방법

잘 보셨나요?

하단 링크를 클릭하면

고우해커스에서 원문확인이 가능합니다!

>>> 더 많은 독일 교환학생 정보가 궁금하다면?

 

 

 

카테고리 없음 2022. 8. 23. 17:15

독일대학교 행사, Sports Day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독거민님의 칼럼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안녕하세요 고우해커스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독일 대학교의 스포츠 데이!

독일 대학교의 대표적인 행사에 대해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 독일 대학교의 스포츠 행사, RWTH FH SPORTS DAY

 



독거민님이 거주하는 독일의 아헨에는 RWTH FH라는

대학교가 위치해 있는 지역이라고 합니다. 

RWTH FH SPORTS DAY는 두 학교가 같이 진행하는

체육대회 같은 느낌이라고 해요!

 

 

 

 

스포츠 데이에는 구기종목 리그전도 있기 때문에

RWTH FH 학생들이 서로 겨루기도 하고

 축제처럼 각종 스포츠 동아리들이 부스를 열어서

각종 스포츠를 가르쳐주고 체험할 수 있게 해주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 축제에 참여하면 정말 많은 스포츠 부스를 즐길 수 있습니다.

두 대학에서도 스포츠데이 날은 많은 오후 수업들이 휴강을 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독일 대학교에서 중요한 행사로 여겨지는 것 같죠?

  

 



 

먼저 축제에서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종목들은

 기본적인 구기종목들, 축구, 농구, 배구는 기본이고

비치발리볼, 테니스, 배드민턴 등이 있었다고 합니다.

구기종목 특성 상 대부분 리그전으로 진행되었기에 경기구경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스키, 스노보드, 체조, 태권도 등

다양한 스포츠 부스들이 있었다고 합니다.

 

 



심지어 스키나 스노우보드는 네덜란드 실내 스키장에서

눈을 공수해와서 진짜 눈을 공수해올 정도로 학생들이 열정적이었다고 합니다.

눈으로 언덕을 설치 해놓은 다음

썰매에 스키에 보드까지 탈 수 있는 재밌는 행사였다고 합니다.

 한 여름에 운동장에서 스키를 탄다는 게 너무 신기하지 않나요?

 

 

 


다음으로 즐긴 체조 세션에서는 360도 회전하는 통돌이를 탔는데요!

간단해 보이지만 나름 코어도 중요하고 밸런스 감각도 중요한 운동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독일 대학교 학생들은 각자

즐기는 스포츠가 한두개씩 있다는 것이 정말 멋진 것 같습니다.

 



사실 독일은 한국과 달리 식당과 술집, 마트 모두

일찍 문을 닫는 경우가 많아 밤문화보다는

스포츠나 다 같이 즐기는 게임들 위주로 많이 발전한 것 같습니다.

독일 대학교의 학생들 대부분이

즐겁게 스포츠 종목에 도전하는 학생들이 많다고 해요!

 

 



행사 도중 쉴 수 있는 공간들과 먹거리 부스도 많아서

독일 교환학생이라면 하루를 즐기기 좋은 행사입니다.

독일 대학교에서 공부하며 이런 행사가 있다면

반드시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 

 

 

독일 대학교의 스포츠 행사,

잘 보셨나요?

하단 링크를 클릭하면

고우해커스에서 원문확인이 가능합니다!

 

 

 

 

 

>>> 더 많은 지구촌특파원 소식이 궁금하다면?

 

 

 

 

카테고리 없음 2022. 5. 13. 16:46

코로나 시국 독일 교환학생 준비 꿀팁 공개!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독거민님의 칼럼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안녕하세요 고우해커스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독일 코로나 상황 아래

현명하게 독일 교환학생 준비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 독일 코로나, 교환학생 준비는?

 

먼저 코로나 시국에서 독일 교환학생 파견을 준비하는데 있어 가장 어려운 점은

계속해서 바뀌는 독일 코로나 상황에 최근에 다녀온 독일 교환학생의 수가 적다 보니

독일 교환학생에 대한 정보, 독일 코로나 관련한 상황, 이와 관련한 행정처리 등

전반적인 독일 교환학생의 최신 정보가 없다는 점이었다고 합니다.

특히나 현지인이 아니기 때문에 독일 교환학생 준비에 있어 행정처리와 같은 부분은

반드시 최근 파견된 독일 교환학생의 정보가 필수적인데,

독거민님의 경우 직접가서 부딪혀야 했다는 점이 어려웠다고 합니다.

 

 

 

또한 독거민님의 경우 독일 비자를 한국에서 받지 못해

입독 후 독일 교환학생 자격으로서 비자를 발급받으려 하였으나

독일 현지에서도 비자를 받는 과정이 생각보다 까다로웠다고 합니다.

비자가 없더라도 쉥겐조약에 가입되어 있는 국가로 여행할 경우 90일간 무비자로 체류가 가능해서

독일에 입국하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지만 그 이후엔 문제가 생길 수 도 있으니

여행을 많이 할 예정인 예비 독일 교환학생 분들은 비자를 빨리 받으시는 걸 권장합니다.

 

 

 



🇩🇪 독일 교환학생 서류준비는?

 

한국에서 교환학생 지원 시 파견교에 제출하는 서류를 작성하거나, 

수업을 찾아볼 때 파견교 사이트의 시스템이 어려운 점은 서류 작성시

어렵게 다가올 수 있는데요!

심지어 해당학기에 어떤 수업이 열리는지, 영어수업은 어떻게 찾는지에 대한 정보도

거의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독일 교환학생 분들이 블로그에 올려놓은 정보를 참고해도 되지만

코로나 이전의 정보라면 무용지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독일 교환학생 정보 얻는 방법은?

 

 파견교 사이트 이용 방법이나 수업 등 현지 학생들에게 물어봐야 정확한 정보들은

한인학생회 인스타그램의 DM을 이용해 물어보세요!

독거민님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느 학기에 파견되는 교환학생인지 설명하고

궁금한 점을 물어봤는데 항상 물어볼 때마다 정말 친절하게 답변해주었다고 합니다.

 인스타 계정이름은 ksvaachen이라는 아헨 한인 학생회 인스타 계정인데요!

질문이 있으면 DM으로 물어봐도 된다고 써있기 때문에

부담없이 궁금한 점은 질문하셔도 좋습니다.

 

 

 

두번째 방법은 buddy 에게 물어보기 입니다.

아헨공대에서는 be buddy 프로그램을 통해 교환학생이나 신청을 원하는 학생들이 신청을 하면

buddy라는 재학생을 매칭해주는데요!

Application을 작성하고 나면 링크를 보내주기도 하고

RWTH 학교 사이트에서 be buddy 신청서를 찾을 수도 있습니다.

 신청서 제출 후 대부분 1달 후에 버디 배정이 되고 

버디와 이메일이나 whatsapp으로 연락이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는 international office나 공식적인 기관에 메일을 보내는 방법입니다.

공신력있는 기관이기에 가장 확실한 답변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독일 교환학생 준비 중이라면 메일 확인은 필수입니다.

 파견교와 가장 빠른 연락을 취하는 방법은 메일이기 때문입니다.

 메일을 보낼 때는 Dear, sir, maam 등 정중한 표현으로 시작하고

본인의 상황을 말한 뒤 명확한 질문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

 

 

 



 

독일 코로나 상황 아래 독일 교환학생

정보얻는 방법 잘 보셨나요?

하단 링크를 클릭하면 고우해커스에서

원문확인이 가능합니다!

 

 

>>> 더 많은 지구촌특파원 소식이 궁금하다면?



 

 

카테고리 없음 2022. 5. 9. 17:02

독일 교환학생, 독일어는 얼마나 해야할까?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고슴도이치님의 칼럼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안녕하세요 고우해커스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독일 교환학생을 가기 위해서는

어느정도의 독일어 실력을 갖추어야 하는지,

그리고 독일 교환학생 필수회화 알려드리겠습니다 :)

 

 

🇩🇪 독일 교환학생, 공공기관에서는?

 

 

시청과 같은 공공기관의 직원들은 독일어를 비롯해 

영어도 유창하게 말하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고슴도이치님은 심지어 시청에서 영어로 농담을 주고받을 정도로

공공기관에서의 커뮤니케이션은 영어로 문제가 없다고 하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은행에서는 같은 은행이라 할지라도 지점별로

직원들의 영어 능숙도가 상이하기 때문에 주의하겨야 합니다.

고슴도이치님은 은행의 규모가 직원들의 영어수준과 비례하지 않다는 걸 느꼈다고 합니다.

기존에 자주가던 은행이 영업하지 않아 다른 지점으로 갔을 때

직원들이 영어를 잘 하지 못해 매우 곤혹스러웠다고 하네요!

 

 

 

🇩🇪 독일 교환학생, 일상에서는?

 

마트와 가게같은 경우 서툴게 영어로 말하려고 하면

영어를 잘 하지 못하는 직원들이 알아들으려고 잘 들어주고 설명을 해준다고 합니다.

심지어는 영어를 잘하는 직원을 불러주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요!

마트에서 체중계를 사려고 영어로 직원한테 물어보았을 때 서로의 말을 알아듣지 못해

간단한 단어로 ‘Waage(저울)’ “Waage…aber für man.” 이렇게만 말해도

바디랭귀지로 서로 뜻을 이해하고 안내해준다고 합니다.

 

 

 

 

또한 식당과 카페에서는 독일 교환학생들이 비교적 쉽게

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입니다.

왜냐하면 메뉴판을 가리킨 후 손가락으로 숫자만 보여주면 별다른 회화없이

소통이 가능하기 때문인데요!

서비스에 따라 영어를 잘하는 직원이 있을수도 없을 수도 있지만

외식하는데 전혀 지장은 없으니 안심하시기 바랍니다 :)

또한 주문을 하면서 뜨문뜨문 말하게 되는 단어들이 더 머릿속에 잘 남으니

독일어를 유창하게 하지 못하는 것에 너무 속상해하지 마세요!

 

 

 

 

🇩🇪 독일 교환학생, 출국 전 회화공부

 

그래도 본인이 독일어 회화를 독일 교환학생 파견 전에 조금이라도 배우고 싶다면

학교별로 제공하는 독일어 어학코스를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한국에서는 주한독일문화원어학 강좌를 수강할 수 있으며

5주짜리 Intensiv Kurs 또는 3주짜리 Start Kurs 이렇게 총 2가지 선택지가 있는데요!

다만 수업을 듣기 위한 최소 조건이 'A1단계 이상'이었기 때문에

본인이 그 조건에 부합한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독일어 코스 수료증 혹은 어학 시험 성적표를 제출해야 합니다.

이 강좌를 통해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를 골고루 커버할 수 있고

특히 말하기 연습을 굉장히 많이 시켜서 독일회화를 공부하는데 매우 좋습니다.

아래와 같이 과제도 있기 때문에 독일어 실력을 늘리기에 이만한 것도 없습니다 :)

 

 

 

 

 

🇩🇪 독일 교환학생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필수 회화

 

[1] 식당/카페

 (음식명) 1개/2개/...를 원합니다(주문하고 싶습니다). Ich möchte einmal/zweimal/... (음식명)

얼마인가요? Wie viel kostet es?

영수증 Beleg

숟가락, 나이프, 포크, 접시 Löffel, Gabel, Messer, Teller

따로 계산 getrennt (be)zahlen

같이 계산 zusammen (be)zahlen

예약 가능한가요(테이블 하나 예약할 수 있을까요)? Kann ich einen Tisch reservieren/buchen?

문 여는 시간(Opening hours) Öffnungszeit

문 닫는 시각(Closing time) Geschäftszeit/Landenschlusszeit

커피 Kaffee

 Tee

디저트, 케잌 Dessert, Kuchen

 

 

 

[2] 옷가게

 Kleidung

입어봐도 되나요? Kann ich das anprobieren?

~ 사이즈 있나요? Haben Sie eine ~ Größe/Version?

저렴한/가성비가 좋은 günstig

싼, 비싼 billig, teuer

치마, 바지 Rock, Hose

원피스 Kleid

티셔츠, 셔츠 T-Shirt, Hemd

양말, 스타킹 Socke, Strumpf

속옷 Unterhose

스웨터 Pullover

코트 Mantel

신발 Schuhe

귀걸이, 목걸이, 반지 Ohrring, Kette, Ring

색깔 Farbe

패턴 Muster

 

 

[3] 식료품 마트(Groceries)

~가 어디에 있나요? Wo ist ~?

우유, 빵, 요거트, 달걀, 잼, 버터, 크림(휘핑크림 제형), 치즈 Milch, Brot, Joghurt, Eier, Marmelade, Butter, Sahne, Käse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햄, 소시지 Rindfleisch, Schweinefleisch, Hänchen, Schinken, Wurst

과일 Obst

야채 Gemüse

간식류 Snacks

초콜릿 Schokolade

 

 

 

독일교환학생 회화실력에 대한 정보

잘 확인하셨나요?

하단 링크를 클릭하면 고우해커스에서

원문확인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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