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유학준비 2023. 8. 21. 19:37

교환학생 준비-지원서 작성!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고득점멘토 연어샐러드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교환학생 준비-지원서 작성!

​   

안녕하세요 여러분 고우해커스입니다 !

 

 

오늘은 교환학생 준비 지원을 준비하고 계신 분들을 위해 지원서에 들어갈 내용을 설명드리는 칼럼을 작성해보았습니다. 일반적으로 교환학생 준비 여러 서류와 함깨 지원서를 제출하고 나면 1차 서류 합격자를 발표하고 면접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성공적인 합격을 원하신다면 한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대부분의 학교는 지원서에 들어갈 내용으로 지원 동기, 학업 계획, 학업 외 계획, 선발 이후 준비 계획 등을 물어볼 것입니다. 저희 학교에서는 세가지 정도를 300자 정도의 간략한 글자수로 제출하라고 했었는데 간혹 아주 긴 지원서를 제출하도록 시키는 학교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떤 교환학생 준비 내용을 써야할지 잘 모르겠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 지원 동기

처음 저는 코로나 학번으로 인해 학교를 2년간 가보지 못한 점을 지원 동기로 삼으려 했으나, 다른 학생들 모두 똑같은 내용을 쓸 것 같아 이걸 쓰지 않았습니다. 또 학교를 2년간 가보지 못했다는 내용을 적으면, 다른 학번의 학생들보다 내세울 것도 없고 명확히 이뤄놓은 것도 없었기 때문에 오히려 플러스가 아닌 마이너스 요소가 될 것 같았습니다. 따라서 저는 '코로나로 2년동안 해외에 못가봐서 가보고 싶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외국에 가보고 싶었습니다, 해외에서 영어를 공부하고 싶었습니다' 와 같은 다소 뻔한 내용 보단, 직접 참여했던 프로그램 경력과, 그 프로그램에서 뭘 느꼈는지를 위주로 지원서를 작성했습니다.

 

저는 교환학생 선발을 주관하는 국제협력과에서 진행했던 프로그램에 여럿 참여했었는데, 이러한 참가경력을 나열하면 선발위원과 면접관 분들이 좋게 봐주실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프로그램들은 미국을 비롯한 여러 외국인 학생들이 우리 학교에 적응하는 것 뿐만 아니라 같이 관광도 시켜주고, 한국어를 가르쳐주며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따라서 저는 지원서에 '그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거나 봉사활동을 하면서 외국의 문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려는 그들의 모습에 큰 감명을 느꼈고, 미국으로 교환학생을 올 것을 추천하는 친구들의 교환학생 준비 말에 힘입어 지원하게 됐다'는 내용을 중점으로 글을 더 써내려 갔습니다.

 

 

합격한 다른 친구는 전공과 교환학생의 상관성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고 합니다. 다소 뻔한 이야기보단 자기가 참여했던 대외활동이나 동아리, 전공과 관련된 교환학생 준비 이야기를 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학업 계획(수학 계획)

 

이 질문은 교환학생 준비 학교에 가게 된다면 어떤 전공을 들을지, 어떤 교양이나 일반선택 과목 수업을 들을지 등을 물어보는 내용이었기 때문에 미리 제가 지원하고 싶은 학교 홈페이지에 들어가, 이 학교에는 어떤 프로그램이 있고, 어떤 수업이 있고, 어느 전공이 내 전공과 적합할지를 찾아보았습니다. 또 제 전공과 희망 진로에 이 교환학생 생활에서 배우고 얻은 것이 어떤 식으로 활용될 지 서술하면 합격 확률이 올라갈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지금은 아니지만 지원 당시 제 희망 진로는 외국계 기업의 마케팅 부서에 취직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가장 필수적인 요소가 영어와 마케팅에 관한 지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따라서 '이러이러한 진로를 위하여 Marketing Analysis, Writing and Speaking for International Students 등의 수업을 들을 것이다' 는 내용을 서술했습니다.

 

 

단순히 '~~한 수업을 듣고 오겠습니다' 가 아닌, (~~한 수업을 듣고 ~~한 능력을 키우고 싶습니다, 제가 배웠던 ~~과목이나 ~~이론을 ~~라는 심화수업을 듣고 적용시켜보고 싶습니다. 2021년 2학기 때 영작 수업을 들었었는데 English for Academic Purpose라는 심화 영작수업을 듣고 더욱 논리적인 구조를 가진 글을 작성해 사고력과 작문력을 향상시키고 싶습니다) 처럼 서술해야 교환학생 준비 설득력이 있을 것 같습니다.

 

'무엇'을 얻어올 것인지를 최대한 구체적으로 적어야 하는 것이 선발 가능성이 높은 활동 계획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활동 계획이 자신의 꿈, 진로와 연관이 많이 되어있을수록, 교환학생으로 뽑혀야 하는 이유가 타당하게 느껴지고, 그만큼 더 간절해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이후 면접에서 면접관 님이 '자신이 꼭 교환학생을 가야하는 이유를 자신의 전공과 진로와 연결지어서 설명해보세요' 라고 질문하신 적이 있는데, 위에 서술했던 학업계획을 바탕으로 더 발전시킨 대답을 하였습니다. 또 면접에서 이 질문을 하는 이유엔 제출했던 학업계획과 일관성이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그러니 학업 계획을 작성 할 때 신경을 쓰시길 바랍니다.

 

 

3. 학업 외 계획

 

이 질문은 교환학생을 가서 단순히 학교 수업만을 듣는거 이외에 무엇을 하고 올 것이냐는 질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단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학교가 있는 지역, 도시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와 학교 내 동아리나 클럽 문화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먼저 전공과 취업에 도움이 될 만한 동아리와 클럽활동을 여럿 찾아본 후, 제가 가입하고 싶은 동아리에 가입해 ~~한 활동을 할 것이라는 내용을 서술했습니다. 관광과 여행에 관한 계획을 살펴보자면, 다행히도 제가 지원한 학교는 여러 문화체험과 관광을 하기에 용이한 대도시였기 때문에 여럿 관광 사이트, 여행 후기, 자치활동 사이트 등을 방문했습니다. 한국과 비교되는 광활한 자연을 ~~ 국유림 관광을 통해 경험하고 싶다는 등 한국과의 차이점도 많이 서술했습니다. '이 지역에는 무료로 관람이 가능한 박물관, 미술관, 동물원, 식물원 등이 있다. 또한 놀이공원, 워터파크, 광장, 전시회 등을 현지 친구들과 가고, 추수감사절 연휴나 크리스마스 연휴 때 시간을 내어 가까운 도시인 시카고의 ~~에 다녀올 계획이다) 등 최대한 자세히 서술하였습니다.

 

 

4. 준비 계획

이 질문은 교환학생에 가기 전까지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를 묻는 항목인데, 단순히 "가기 전까지 영어공부할 계획이다"가 아니라 구체적으로 어떻게 공부를 할 것인지, 어떤 활동을 통해 대비할 것인지를 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준비 계획은 많은 학생들이 동일한 내용을 서술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남들과 차별화되거나, 뻔하지 않은 내용을 담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해 낸 예시로는 미국 학생들이 과제 제출 시 주로 사용하는 에세이 양식이나 수강신청 프로그램, 강의 후기 확인 사이트 등을 출국 전까지 미리 습득하겠다고 적을 것 같습니다. 영어 실력을 기르겠다는 내용도 중요하지만, 실제로 출국 후 도착했을 때 그 학교와 분위기에 잘 적응하기 위해서 준비해야 할 점이 무엇인지를 생각해보고 그에 맞게 적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저는 버킷 리스트나 계획표를 미리 작성해 ~~월에는 ~~를 할 것이다. 기말고사 이후엔 ~를 방문해볼 계획이다 등 미리 계획을 세울 것임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교환학생 준비-지원서 작성!


잘 보셨나요?
하단 링크를 클릭하면 고우해커스에서
원문확인이 가능합니다 :)

 더 많은 교환학생 준비 정보가 궁금하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