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정보 2014. 12. 17. 12:12

워싱턴여행, 박물관 투어

워싱턴여행, 박물관 투어

안녕하세요, 오늘의 여행지 소개는 바로 워싱턴 입니다

미국은 역사가 짧기 떄문에 보통 역사, 문화 유적지 볼거리가

별로 많지 않은데요, 한군데 예외인 곳이 있다면 그 곳이 바로

워싱턴입니다ㅎㅎ 워싱턴은 세계 최초 계획 도시인 만큼 모든 정부

건물들이 모여있고, 각종 기념관, 기념비, 박물관들이 집합해있습니다!

 

영국의 과학자 스미소니언의 기부금으로 워싱턴에는 국립자연사박물관,

국립역사기술박물관, 국립항공우주박문관, 등 19개의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 등 모든 분야의 자료를 소장한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박물관들이 모두 모여있습니다. 특히 이 모든 곳이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니 미국여행, 특히 워싱턴여행을 떠난다면 코스를 짜볼만 하겠죠?

지도를 보시면 계획 도시인 만큼 올곧게 구획된 도시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첫번째 지도의 잔디가 직사각형 모양으로 있는 부분이

박물관들이 모두 총집합되어 있는 부분이랍니다

 

 

첫번째 방문한 박물관은 자연사박물관이였습니다. 자연사

박물관에서 가장 흥미있었던 것은 바로 동물 사진전이였습니다

야생동물의 못브들을 현장에서 담은 사진들은 정말 사진을 보는 것

만으로도 생생하고 역동감이 느껴졌습니다. 다들 수상한 사진들이라서

그런지 사진 퀄리티가 상당히 높더라구요ㅎㅎ 미술관에 있듯이

사진 하나하나 집중해서 보게 되었습니다!

 

 

특히 이 사진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사진 옆에는

사진작가의 이름, 사진작가의 사진 찍은 경험담 코멘트가

함께 적혀있는데요, 이 사진작가가 아프리카에 사진을 찍으러

일주일동안 나갔을 때 많은 사진을 찍었지만 자신에게 전율을

느끼게 해준 사진은 단 한장도 없었다고 합니다. 떠나기 전

한마리 기린이 초원 앞에 서있었고 그 순간 셔터를 눌러 탄생한

사진이 바로 이 사진이라고 합니다. 정말 멋지지 않나요?

 

 

두번째 방문한 박문관은 미국사 박물관이였습니다

미국사 박문관 한켠에 한국 문화를 소개해주는 한국 교류관이

있더라구요ㅎㅎ 크진 않지만 한국을 알리는 공간이 이 곳에 있다는

것을 보니 뭔가 자랑스러운 기분이 들더라구요~ 외국에 나와

우리나라의 것을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뜻깊었습니다ㅎㅎ

 

 

세번째 방문한 박물관은 국립 우주항공 박물관이었습니다

제가 간 곳 중에 가장 사람이 많은 곳이었는데요, 우주비행사,

파일럿을 꿈꾸는 아이들로 북적북적한 곳이었습니다ㅎㅎ

우주선, 비행기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이곳은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색다른 테마의 박물관이다 보니 보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이 곳에 세계 최대 규모의 아이백스 4D 영화관이 있는데요

시간이 맞는 분들은 영화관람을 해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되겠죠~?

 

 

기념품샵에서 우주비행사들이 우주에서 먹는 식량이라고

하면서 스낵들을 팔고 있었습니다ㅎㅎ 신기한 마음에 저도 하나

구입해봤는데요, 중력 때문에 우주선 안에서는 압축되고 말린

식품들을 먹는다고 하죠? 대부분 고열량의 식품이더라구요ㅎㅎ

그 중에서 저는 초콜렛을 골랐는데요, 사실 우리가 먹는 것보다는

맛이 조금 떨어지긴 했지만, 이 또한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아요~

 

감사

 

지금까지 워싱턴여행, 박물관 투어를 소개해드렸는데요

이 밖에도 상당히 다양항 박물관과 미술관 등이 있으니 자신이

가고 싶은 곳을 골라 하루 동안의 루트를 짜보는 것은 어떠신가요~?

주머니 사정 가벼운 우리 여행객들에게 안성맞춤!

겨울방학을 대비하여 여행 계획 짜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