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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교환학생의 포르투 여행기 1편!(feat. 인생 노을)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한쑤님의 칼럼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안녕하세요 고우해커스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스페인 교환학생 한쑤님의 추천하는
아름다운 포르투 여행지에는 어떤 곳들이 있을지
같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스페인에서 포르투 여행가는법?
스페인의 서쪽 끝에 있는 비고에서 포르투는 버스로
2시간에서 2시간 반 정도를 가면 닿을 수 있는 거리에 있습니다.
같은 나라에 있는 바르셀로나가 기차고 14시간 정도 걸리는 것에 비하면
아주 가까운 거리이죠!
게다가 포르투 공항은 항공편이 다양하고 가격도 저렴해서
만일 비고에서 비행기를 탈 일이 있다면 포르투 공항을 이용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그렇지만 잠깐 스치듯 지나가기에 포르투는 너무 매력적이고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그렇다면 본격적인 포르투 여행지 추천 시작하겠습니다 :)
🧰 포르투 여행지 추천! 동루이스 다리 & 모루 정원
포르투의 아름다운 보랏빛 노을은 여행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인스타그램에서 한 번쯤 보셨을 법한데요.
실제로 보면 더욱 아름다운 곳입니다.
이렇게 동루이스 다리에서 보랏빛 노을을 보고 있노라면
정말 인생노을이 아닐 수 없다는 생각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포르투 중심부에서 동루이스 다리를 쭉 건너면
노을을 구경하기에 아주 좋은 장소가 나오는데요!
바로 ’모루 정원‘ 입니다.
사실 정원이라기에는 작은 공원에 가깝지만
이곳에 앉아 너무너무 예쁜 노을을 볼 수 있답니다.
🧰 포르투 여행지 추천! 볼사궁전
이곳의 영업시간은 4월 ~ 10월까지는 9시부터 6시 반,
동절기에는 9시부터 12시 반, 이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관람이 가능합니다.
1832년 화재 이후 재정적인 문제로 수도원 대신 상업조합 건물로 쓰이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후 주식거래소, 와인거래소, 상공회의소로 사용되면서
포르투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이 되었습니다.
현재는 포르투를 방문하는 귀빈들을 맞이하거나 결혼식 등의 행사장으로
시민들이 대여해서 사용할 수도 있는 장소로 변모하였습니다.
투어는 영어, 프랑스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로 진행되고,
듣고 싶은 언어로 투어가 진행되는 시간에 관람하면 됩니다!
입장권 가격은 일반 성인 10유로, 국제학생증을 제시하면 6.5유로입니다.
🧰 포르투 여행지 추천! 클레리구스 성당 & 탑
이곳은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이 가능합니다.
클레리구스 성당은 18세기에 지어진 포르투갈 최초의 바로크 양식 건물입니다.
또한 클레리구스 타워는 당시 가장 높은 건축물이었다고 하는데요!
상벤투 역을 지나 언덕을 오르면 바로 마주하게 됩니다.
클레리구스 성당은 전망대, 성당, 박물관으로 이루어져 있고
전망대에서 포르투 시내 전체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 포르투 여행지 추천! 렐루서점
이곳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이 가능합니다.
특히 이 서점은 조앤 롤링 작가가 해리포터 시리즈의 영감을 받았다고 해서 유명한 서점인데요!
입장료는 6유로이고, 티켓은 인터넷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티켓은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으니 미리 구매하고 오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서점에서 책을 구매하면 티켓 값만큼 할인을 해준다고 하니
맘에드는 책이 있다면 꼭 구매해 보시기 바랍니다 :)
🧰 포르투 여행지 추천! 카르무성당 & 카르메리타스 성당
이곳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반까지 관람이 가능합니다.
외관의 아줄레주 장식이 특징인 카르무 성당은
너비 1.5미터의 좁은 건물을 사이에 두고 카르메리타스 성당과 붙어 있는데요!
그 이유는 건축 당시, 남녀 생활공간을 분리하기 위해서였다고 합니다.
성당 내부 입장료는 3.5유로입니다 :)
포르투 여행지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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