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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은 카드결제가 안된다고? _ 대만 TMI 1탄!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겸이야님의 칼럼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안녕하세요 고우해커스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대만 유학을 간 지구촌특파원 겸이님이 알려주는
대만생활 TMI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대만 유학을 생각하고 있는 분들은
이번 포스팅 집중해서 봐주세요 :)
📣 대만 유학 TMI. 카드결제가 안된다?
대만은 카드보다는 여전히 현금을 더 많이 사용하고 있는 나라입니다.
비록 카드 사용이 되는 곳이 많아지고 있지만
겸이야님이 처음 대만어학연수를 왔을 때는
대형마트 외에는 카드결제가 되는 곳이 없었다고 합니다.
또 편의점이나 마트에서는 지정된 은행만 카드 결제가 가능하고
그 외에는 반드시 현금결제를 해야하는 경우가 빈번하다고 해요.
위처럼 요즘은 라인페이를 사용하거나
카드결제가 가능한 식당과 가게가 많아지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만 유학을 오는 분들은
항상 현금을 가지고 다니시는 걸 추천합니다.
📣 대만 유학 TMI. 수업중 대놓고 취식?
국내에도 수업 중 교수님 앞에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강의가 조금씩 있지만
대만에서는 이러한 문화가 아주 자연스럽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학생이 공강이 없이 연속으로 강의를 듣게되거나
아침일찍부터 수업을 들어야 하는 경우가 있으면
학교 근처 식당에서 아침을 포장해 와서
강의실에서 수업을 들으면서 음식을 먹는다고 해요!
심지어는 파스타를 먹는 학생도 있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음식냄새로 다소 불편할 수 있지만
워낙에 이러한 문화가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는 곳이기에
대만 교환학생을 오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 대만 유학 TMI. 쓰레기차?
한국에서는 정해진 일자에 종량제 봉투에 쓰레기를 버리거나
분리수거를 하면 새벽에 쓰레기차가 와서 수거해가지만
대만에서는 동네마다 매일 지정된 시간에 쓰레기차가 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쓰레기차 노래가 들리면 대만사람들은
모아둔 쓰레기를 쓰레기차에 버리러 나간다고 합니다.
특히 대만의 어린이들이 쓰레기차를 좋아한다고 해요(?)
옛날에 어른들이 어렸을 적 소독차가 오면 쫓아다닌 것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
📣 대만 유학 TMI. 어머니, 아버지날?
우리나의 경우 어버이날이라고
한 날에 부모님께 감사를 드리지만
대만의 경우 어머니날 아버지날이 따로 있다고 합니다.
먼저 대만의 어머니 날은 매년 5월 둘째 주 일요일.
아버지의 날은 8월 8일입니다.
중국어 8과 아빠의 발음이 비슷해서 8월 8일이라고 해요!
대만에서 이 날들은 나름 큰 기념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 가족끼리 외식을 하거나 시간을 보내요!
또 어머니날 아버지 날 기념행사도 많고 의류, 화장품 할인을 많이 해줍니다.
그래서 이 날에 백화점에 가면 사람이 엄청 많다고 해요!
📣 대만 유학 TMI. 레어템 200 TWD?
대만에서 공식으로 발행하는 지폐는
100TWD, 200TWD, 500TWD, 1000TWD, 2000TWD가 있으며
동전은 50TWD, 10TWD, 5TWD, 1TWD이 있습니다.
그중에 2000TWD와 200TWD 지폐 같은 경우
시중에 잘 유통되지 않는 지폐입니다.
대만어학연수 생활 5년 차인 겸이야님도
2000TWD 지폐는 본 적이 없다고 합니다.
📣 대만 유학 TMI. 잦은지진!
여러분은 지진을 겪어본 적이 있나요?
지진하면 으레 가장 먼저 일본을 떠올리게 되는데요!
하지만 대만 역시 그에 못지 않게 지진이 잦습니다.
특히 이란(宜蘭)과 화롄(花蓮)의 경우 규모가 큰 지진이 자주 발생하며
그 외에 지역에서도 지진이 많이 난다고 합니다.
사람에 따라 지진 후유증이 있기도 한데
겸이야님은 아주 작게만 흔들려도 머리가 매우 어지럽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대만 사람들은 잦은 지진에 이미 익숙해져 있는 것 같다고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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