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특파원- HAILEY의 영국의 크리스마스

 

안녕하세요, 오늘은 여러분들과 함께 지구촌특파원- HAILEY의 영국의 크리스마스
보내기에 대한 다양한 후기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HAILEY님은 런던 중심가로 이사를 갔는데, 그 이유 중 하나는
크리스마스 조명과 새해 카운트 다운을 즐기려고 한게 없지 않아 있다고 합니다.

연말에는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몰리다 보니 버스나 지하철은 막히는 일이 다반사라
근처에서 살면 놀다가 집까지 걸어갈 수 있고 아주 좋지만 중요한 행사들이 줄줄이 취소 되고 있다고 해요ㅠㅠ
게다가 제2차 락다운이 지난주 부터 시작되면서 생활에 꼭 필요하지 않은 상점들은 문을 다 닫고
식료품점과 학교 같은 곳만 문을 연다고 하니 참고바랍니다!

 

 

비필수 상점에 해당하는 곳은 백화점, 미용실, 카페 등이 있다고 해요~
영국은 아직 코로나 확진자가 진정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확진자 수가 2만명인데 최근 중 가장 낮은 수치라고 하는데요.

락다운이 시행되기 바로 전날 밤, 회사가 끝난 후
지하철을 10분정도 타고 백화점(Selfridge, 셀프리지)에 갔다고 합니다.
셀프리지는 영국의 백화점들 중 한 브랜드입니다. 영국에
딱 3군데 버밍엄, 런던, 맨체스터에 밖에 없는 백화점이라고 해요.
사실 버밍엄에 위치한 셀프리지가 가장 친숙하지만 규모는 런던이 가장 크고 화려하다고 하니,
영국유학을 떠날 분들이라면 꼭 한번 구경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사진은 런던 셀프리지 백화점라고 하는데요.
헤일리님은 장을 봐야하기 때문에 일주일에 한 번은 이 주변을 꼭 가는데
갑자기 거리에 불이 켜져 있어서 기뻤다고 합니다. 이런게 바로 영국생활의 묘미아닐까요?

약간 하이라이트를 위해 조금 남겨둔 듯한 느낌이었지만
정말 크리스마스가 온 것 같고 반짝반짝한 전구들 덕분에 거리가 더 예뻐지기도 했다고 해요~
유리창 마다 다르게 장식해 놨는데 트리로 꾸며 놓은 곳도 있는 반면,
장난감으로 트리를 만들어 놓은 유리창도 있었고 주방용품으로 만들어 놓은 곳도 있었다고 합니다.
모든 연령층을 타겟으로 해서 만들어 놓은 백화점들이 영국겨울을 더욱 느끼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여기서 잠깐 영국의 크리스마스 문화 중 일부를 소개하자면
영국에서는 Advent calendar 라고 해서 크리스마스를 카운트 다운 하는 특별한 달력이 있다고 해요.
영국이 유래는 아니지만 정말 많이 한다고 합니다.

이름 그대로 달력처럼 생겼고 해당 일에 따라 크리스마스까지 디데이를 세어 가면서
초콜렛과 같은 간단한 먹거리를 하나씩 뜯어 먹었다고 합니다.
아이들한테만 대상이 되는 것이 아니라 이 어드벤트 캘린더는 어른들도 유혹한다고 해요~
성인 여성들을 대상으로는 각종 화장품,커피, 차(tea),
향수 브랜드에서 해당 제품으로 다양하게 구성해 놓기도 하고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는 위스키 캘린더 등이 있다고 합니다. :>

 

 

또한 ‘크래커’라고 하는 것을 가지고 다 같이 잡아 당기는 문화가 있다고 해요.
크래커는 말 그대로 crack + er 라고 하는데요.
이것의 유래는 1850년대  런던의 사탕가게 주인인 톰스미스가  벽난로 앞에 앉아 있다가
통나무가 불에 튀는 모습을 보고,  통나무 모양의 선물이 소리를 내면서 뜯어지면 재미있겠다라는
발상으로 시작된 소품이라고 합니다.
영국유학을 떠나면 다들 이 문화를 꼭 즐겨보시길 추천합니다!

안에 간단한 사탕이나 글귀 또는 선물을 넣을 수도 있고 콩알탄?같은것이 있어서
잡아 당기면 ‘딱’ 소리와 함께 부술 수 있는 크리스마스 기념 소품이 있다고 해요!

 

 

지구촌특파원- HAILEY의 영국의 크리스마스에 대한 정보는
최대 유학 커뮤니티 사이트인 고우해커스를 통해 보다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데요!

고우해커스를 통해 영국유학과 영국생활에 대한 내용들을 살펴보시다보면,
어느샌가 영국겨울을 느끼고 싶지 않으실까 생각합니다!
저는 지구촌특파원- HAILEY의 영국의 크리스마스의 후기를 읽으면서,
영국의 크리스마스를 느껴보고 싶었기 때문이죠 ㅎㅎ

다양한 영국생활의 후기를 살펴보시고, 영국유학 준비의 열정을 불태워보시길 바랍니다! :)

* 관련 사진과 내용의 출처: 지구촌 특파원 HAILEY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