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유학준비 2024. 11. 13. 10:00

캐나다 워홀 카페잡 구했던 방법, 꿀팁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유딩댕동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저는 현재 한국인은 저뿐인 디저트 캐나다 워홀 카페에서 일하고 있고

이전에도 현지 버블티집에 잠깐 근무했었답니다 ~ :)

 

아마 워홀을 준비하시는 많은 분들이 잡을 원하실텐데요,

확실히 일이 쉽고 몸이 편한 만큼 경쟁률이 치열한 편이랍니다 ..ㅜㅠ

그런 경쟁률 속에서 2곳이나 합격할 수 있었던 저만의 꿀팁을 전달해드리고자 합니다 !!

(물론 제 생각에만 꿀팁일 수 있음,,,ㅋㅋ큐ㅠ)

 

그럼 시작해보겠습니다 !!

 

 

캐나다 워홀 카페 직업을 구하기 위해서 가장 먼저 준비 해야하는 부분은 바로 레쥬메! 랍니다 ! 

레쥬메는 이력서로 캐나다는 한국과 다르게 직접 방문해서 이력서를 제출하는 경우가 많답니다!

 

한국은 방문해서 알바를 구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대부분 온라인을 통해 지원하지만

캐나다는 직접 방문하여 이력서를 제출하는 것이 더 많아요

온라인으로 지원할 수 있는 곳도 물론 있지만 답장이 매우매우 느리기 때문에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는지 모른다는 것이 큰 단점이죠 ㅜㅜ

 

그렇기 때문에 직접 방문해서 돌릴 이력서를 프린트해야 한답니다 !  

캘거리에는 센트럴 도서관에서 프린트를 무료로 할 수 있어요 !!

물론 회원가입이 필요하긴 하지만 도서관 카드는 만들어두면 사용할 일이 많으니

꼭 워홀 초반에 만들어 두시기를 추천합니다!

한 달에 최대 50장까지 뽑을 수 있으니 넉넉하죠?

비싼 돈 주고 프린트할 필요 없이 초기 자금을 아낄 수 있답니다 ~

저도 캘거리 입국 첫 주에 바로 발급 받은 후 레쥬메를 가득 뽑아왔답니다 ㅋㅋㅋ

 



 

자 이제 캐나다 워홀 카페 이력서도 있겠다 드랍을 하러 가야겠죠?

이력서 제출을 위한 영어 문장들과 상황별 회화들은 유튜브에 정말 많이 올라와있어요

좋은 퀄리티의 영상들이 많으니 꼭 미리 연습하고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

이미 알고 있는 단어들도 초반에 이력서 제출할 때는 떨려서 입 밖으로 잘 안나오거든요 ㅜㅠ

 

캐나다 워홀 카페 이력서와 이력서 제출 멘트까지 잘 준비하셨으면

이제 원하는 위치와 원하는 가게들을 찾아보신 후 제출을 위해 방문하시면 됩니다 !

현재 이민자와 워킹홀리데이, 학생비자로 들어온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캐나다는 전체적으로 직원을 구하는 곳이 많이 줄어들었고 잡 구하기가 생각보다 많이 힘들 수 있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 곳만 노리는 것보다는 여러 곳을 찾아서 이력서를 제출하는 것이 좋아요

 

여러 장의 이력서를 들고 다녀야 하니 한국에서 파일을 미리 가지고 오시면 굉장히 좋답니다 !!

저는 없어서 여기서 샀는데 비싸고 맘에 안들어요...ㅎ




 

캐나다 워홀 카페에서는 일할 때 보통 검정 상의와, 검정 하의, 검정 신발은 많이 입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이력서를 제출하러 가거나 면접을 보러 갈 때 모두 검정색 옷을 입었답니다

뭔가 차분하고 깔끔하고 미리 준비되어 있는 느낌을 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단정하게 준비해서 가는 것 만큼 좋은 이미지를 주기 좋은 것도 없는 것 같아요 :)

별로 어렵지 않기 때문에 검정색으로 입고 가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

 


 

다음으로는 캐나다 워홀 카페 이력서를 제출하러 가는 시간대인데요,

매장이 바쁜 시간에 가면 여유가 없기 때문에 저와 제 이력서에 관심을 가지기 힘들어요

그럼 그 만큼 저를 각인 시키기 힘들겠죠?

 

그렇기 때문에 가게가 분비지 않는 시간대를 찾아가시는 것이 좋답니다 !

가게마다 분비는 시간대는 다르기 때문에 미리 붐빔 정도를 체크하고 가거나

사람이 너무 많다 싶으면 조금 기다렸다가 들어가는 방법도 있어요

 

하루에도 수많은 레쥬메를 받기 때문에 자신을 기억에 남게 하는 것도 아주 중요하답니다 !

 


 

그리고 임시 숙소에서 보다는 정착할 숙소를 잡고 이력서를 돌리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저는 이력서에 거주지도 함께 작성했는데

만약 지원하신 곳 근처에 거주하고 있다면 당연히 더 선호하겠죠?

가까운 사람이 이런저런 변수로 지각할 확률이 낮고 더 오래 다닐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요 !

 

제가 처음 붙은 버블티집은 다운타운에 있었는데 제 숙소와는 거리가 멀어서

그만두고 집 근처 카페로 다니게 된 것만 보더라도 애초에 집 근처로 지원하시는데 매리트 있는 것 같아요 :)

 


 

캐나다 워홀 카페 이력서를 돌리고 기다리다 보면 면접을 보자는 연락이 온답니다 !

면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영어 실력보다는 밝은 성격인 것 같아요 :)

 

영어도 중요하겠지만 사람을 상대하는 일이기 때문에

밝은 성격과 사람을 대하는 모습을 많이 보는 것 같습니다 !

저는 밝고 긍정적으로 답변하려고 노력했어요 !

면접 중간에 이런저런 스몰 토크도 하고 말도 많이 걸면서

잘 적응하고 손님들과 친근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는 인상을 주었답니다! 

 

그리고 면접 후 합격하게 된다면 트레이닝이 있어요

이 트레이닝도 면접의 일부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해주신다면

캐나다 워홀 카페잡은 이제 여러분의 것 !!

 

 


 

가게마다 다르겠지만 첫 트레이닝 일급은 현금으로 받았었어요

이제 일을 못하고 별로면 이 일급이 마지막이 되겠죠..?

근데 사실 그런 일은 거의 없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 ㅋㅋ

 

이렇게 카페잡을 잡고 나면 은행 정보와 비자 정보 등을 요청할 것이랍니다

빠르게 전달할 수 있도록 통장계설은 미리미리 해두시는 것이 좋겠죠?

  

 


 

사실 캐나다 워홀 카페잡은 라떼 아트를 못하면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야 해요..

하지만 여러분 아예 불가능한 것은 아니랍니다 ..!!!

놀랍게도 저는 라떼아트를 못하거든요...ㅎㅎ

물론 카페알바 경력은 있지만 저는 프렌차이즈에서 일했고 매우 바빴기 때문에 스팀과 아트를 제대로 배우지 못했어요

 

정말 운이 좋게도 스팀을 머신으로 하는 카페에서 일하게 되었고

라떼 아트를 요구하지 않아서 지금 일하는 것에 크게 문제는 없지만

이런 경우는 정말정말 드물고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라떼아트를 할 수 있는 사람에게 밀리게 되니

정말 카페잡을 하고 싶다면 미리 라떼 아트를 한국에서 배워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여기까지 제가 준비한 캐나다 워홀 카페잡 구하기 꿀팁이었는데 어떠셨나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한다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을 거예요 ㅎㅎ

저도 초반에는 엄청 떨렸지만 한 두번 하다보니 진짜 아무 생각 없이도 할 수 있었어요 ㅋㅋㅋ

모두들 원하시는 캐나다 워홀 카페 잡 구하시길 바라면서 정말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

 

▼캐나다 워홀 초기비용 궁금하다면?▼

 

지구촌 특파원 :: 고우해커스

안녕하세요 지구촌특파원 13기 유딩댕동입니다 !오늘의 첫 번째 미션 칼럼인

www.gohacker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