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유학준비 2023. 8. 18. 08:26

영국 교환학생 합격 비결 대공개!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고득점멘토 엑스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영국 교환학생 합격 비결 대공개!

​   

안녕하세요 여러분 고우해커스입니다 !

 

이번 글은 바로 영국 교환학생 합격 팁 - 지원서, 자기소개서, 면접 편입니다.

 

영국 교환학생 학교마다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저희 영국 교환학생 학교의 경우 <서약서, 국문 성적증명서, 영문 자기소개서, 국문 본교 홍보계획서, 국문 수학계획서, 여권 사본, 추천서, 어학성적증명서>를 제출해야 했습니다. 

 

 

"영국 교환학생은 언제부터 준비해야 하나요?" 

어학성적증명서를 제외하고 짧게는 2주 내에 준비하실 수 있습니다. 

영국 교환학생 학교마다 공지가 나오는 시기가 대개 고정적이기에, 해당 주 2주 정도 전부터 여유를 갖고 시작하시면 좋아요. 

국문 성적증명서를 미리 떼어놓고, 추천서를 위해 교수님께 사전에 연락 드리기부터 하시면 됩니다. 

 

1학년인데 영국 교환학생에 관심이 있다면 언제쯤 어학성적을 취득하고, 언제쯤 지원해야겠다- 추상적으로 그려 놓으시기만 하면 돼요. 

 

 

"어학성적은 언제 따는 게 좋나요?" 

대부분의 자격증 유효기간은 2년이기에, 2년 내라면 일찍 시험을 치고 점수를 갖고 계시는 것도 좋아요.

영어 베이스가 있다면 / 공부를 꾸준히 해왔다면 지원하는 방학에 시험을 치셔도 무리는 없겠지만,

성적표가 발행되는 시점을 생각하셔서 최소 3주는 여유를 갖고 시험을 치는 걸 권해드립니다. 

 

"성적은 어느 정도 되어야 하나요?"

영국 교환학생 학교마다 상이하겠지만, 성적은 정말 고고익선입니다.

특히 코로나 이후 모두 학점을 잘 받았기 때문에, 학점이 높은 게 +가 아닌, 낮은 게 -가 되었어요.

저희 학교 선발 과정에도 공인영어성적과 더불어 학점이 큰 영향을 미쳤더라고요.

최소 3.7 위로 유지하실 수 있도록 노력해주세요!

 

참고로 저는 학교 연계 외부 프로그램으로 교환학생을 지원했기 때문에 

파견교(영국 대학)에서 요구하는 성적 기준이 있었어요.

전 지원 당시 GPA 3.81/4.0 으로 합격했습니다.

 

 

"교수님께 추천서 요청은 어떻게 드리나요?"

우선 수업을 수강해본 적 있고, 안면이 있는 교수님께 요청드리는 게 좋아요.

전 특히 전공 교수님들께 부탁드리는 게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요청드리기 전에 면담을 통해 진로와 학업 상담, 교환학생에 대한 관심을 보여드렸습니다. 

그 후 메일로 요청 드렸더니 흔쾌히 해 준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성적증명서, 자기소개서 등을 요구하시는 경우가 많으니

두 서류를 준비하고 부탁드리는 걸 추천드려요!

 

제 팁 아닌 팁은, 메일에 지원일을 포함해서 작성해 보세요.

"이 날 제출할 예정이다" 명시해주시면 교수님이 맞춰서 작성해주십니다.

 

 

"본교 홍보계획서&수학계획서 작성 팁이 있나요?" 

저도 이 두개가 굉장히 형식적인 서류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그래도 필수서류였기 때문에 적당히 공들여서 작성했던 기억이 납니다. 

 

홍보계획서는 실현가능성이 그렇게 높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SNS를 이용하겠다, 학교 안내글을 작성하겠다, 한국에 관심을 보이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하겠다 등으로요.

 

수학계획서는 파견을 희망하는 학교(1순위)의 희망 과목을 찾아보시면 됩니다. 

희망교에 ~~한 과목이 있고 ~~한 것들을 배운다. 그를 통해 ~~한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기를 희망한다.

과목 뿐 아니라 extra curricular activity 들을 포함해도 괜찮습니다. 

학교에 ~~ club/society 가 있다. 참여하여 교우관계를 확장하고, 더 풍부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런 식으로 굉장히 열정적이고, 긍정적인 느낌만 가득 담아주시면 됩니다! 

 

 

서론 - 본론 - 결론의 구조를 미리 짜는 건 필수입니다!

저는 서론 300자- 본론 2400자- 결론 300자 정도로 생각하고 시작했어요.

영문으로 시작하면 시간이 오래 걸릴 걸 알기에.. 한글로 먼저 내용을 작성한 다음, 파*고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마지막으로는 너무 긴 문장/장황한 문장은 짧게 줄였고, 표현 같은 것들을 제 단어로 바꾸는 과정을 거쳤어요. 

 

우선 서론엔 "교환학생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무엇인지, 어떤 공부를 하고 있는지"를 담았습니다.

지원자가 어떤 사람인지 맛보기 같은 느낌으로 시작했어요. 

 

본론은 "전공에 대한 심층적 이야기- 어떤 수업을 들었고, 어떤 점에서 감명을 받았는지"

들었던 수업의 이름과 교수님, 그리고 수업 내용, 결과 얻은 것들을 설명하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전공과 관련된 교내외 활동들- 대외활동, 봉사활동, 인턴십 등을 설명했어요. 

"이렇게 열심히 준비했다!" 를 보여주는 게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왜 이 대학을 선택했는지"를 보여주는 겁니다.

과목이나 외부활동을 찾아보면서 근거를 대는 게 중요해요.

교수님들은 교환학생 경험을 통해 무엇을 얻을 것인지에 관심이 많으시더라구요. 

구체적인 것들 몇 가지 찾아놓으시면, 면접 준비에도 용이합니다. 

 

학교 위치나 랭킹, 나라의 문화 등 뻔하고 너무 노골적인 사항들은 언급을 자제하는 건 기본입니다!

 

그리고 결론으로 "교환학생이 내게 미칠 영향"을 설명해주시면 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지원했고, 이 경험이 장차 진로와 미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정리해서 말씀해주세요. 

 

우선 학교 기출이 있는지 확인하는 건 필수입니다!

전년도 질문이 반복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맨 땅에 박치기보다는 나으니까요.

 

제가 면접볼 때엔 모두 자기소개서 기반이었습니다. 

저는 두 가지 질문을 받았는데, 첫째는 - 가서 무슨 전공/과목을 들을 것이며, 교환학생 경험을 통해 무엇을 얻고자 하는지(한국어)

둘째는 - 자기소개서 활동에 ~가 있었는데, 그것이 진로와 어떤 관련이 있고, 교환학생에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영어)

이렇게 받았습니다.

 

준비하시면서, 교환학생에 대한 정당성을 스스로 계속 생각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교환학생으로 무엇을 얻고자 하며, 나에게 어떤 의미인지를 평소에 많이 생각해두시면

전혀 예상치 못한 질문이 나온다 하더라도 비슷하게 넘길 수 있으실 거예요.

 

 

 

PS는 한국 자기소개서와 다르게 "하나의 이야기"처럼 이어져야 합니다.

"이것을 위해 이러한 활동들에 참여해왔고, 준비해왔다."가 아닌

"이러한 이유로 이 영역에 관심이 생겼고 -  이것을 발전시켜 이러한 활동에 참여했고 - 이러한 것을 배웠다"가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는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했던 활동들과 수강했던 과목들을 쭉 작성해보시고,

관련있는 것들을 우선 이어서 이야기를 만들어주세요. 

 

스스로 타당하다고 느낄 때까지 계속해서 이야기를 각색해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저는 원어민 교수님 혹은 친구들에게 도움받기를 강력하게 권해드려요.

그들의 표현, 그들의 문장을 하루아침에 배울 수 없으니까요. 

 

저도 여러 번의 첨삭을 통해 정말 좋은 글이 나오더라구요.

 

 

영국 교환학생 합격 비결 대공개!


잘 보셨나요?
하단 링크를 클릭하면 고우해커스에서
원문확인이 가능합니다 :)

 더 많은 영국 교환학생 정보가 궁금하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