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정보 2023. 5. 22. 21:31

3박 4일 스웨덴 여행기 후기!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잉크팍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3박 4일 스웨덴 여행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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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고우해커스입니다 !

 

 

보통, 유럽권 국가들은 여름을 맞아서 더운 스페인과 같은 남부지방 나라들을 찾아 가는데,

저는 솔직히 너무 더운 날씨를 왜 굳이 찾아 가는지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그래서 오히려 사람들이 잘 안 찾아가는 북유럽 국가를 갔는데 3박4일간

많은 인파 없이 정말 여유롭게 스웨덴 여행을 잘 즐겼어요.

 

 

한국에서도 유명한 이케아 가구가 스웨덴에서 시작되었다고 하더라구요?

사실상 큰 매장들은 스웨덴이 아닌 다른 국가에 있지만 그래도 본사는 본사...

한국에 있는 이케아 매장들이 대부분 세계에서 크기로 손꼽힌다고 들었는데,,, 그것도 신기하더라구요.

제가 가구에는 크게 관심이 없지만 그래도 스웨덴에서 시작된 만큼 스웨덴 여행에서 방문해 봐야겠죠?

 

사실 한국 이케아와는 큰 차이가 없었지만 그래도 잘 정돈되어 있어서 구경할만 했어요!

각 섹션별로 색깔들이 특이하게 정리되어 있는것도 이케아의 성공의 이유를 알 수 있었어요.

저런 특색있는 마케팅과 또한 브랜딩으로 소비자들을 이끄는 점이 상당히 와닿더라구요!

제가 유럽 스웨덴 여행을 다니면서 환경을 제일 생각하는 나라는 스웨덴이 단연 1등이라고 생각해요.

애초에 비닐 자체를 크게 안 쓰고 대부분 재사용봉투나 종이봉투를 사용해요.

불편할 수 있지만, 스웨덴 사람들은 이에 대한 불만이 없더라구요.

국회의원들이 제대로 일하고 국민들의 신뢰가 높은데는 다 이유가 있는것 같아요!

스웨덴 여행시 대부분 첫번째로 추천하는게 바로 미트볼!

스웨덴 전통 레스토랑에서도 미트볼을 맛볼 수도 있지만, 이케아 미트볼도 유명한 만큼 먹어보러 왔어요.

사실, 맛에는 큰 감흥을 못 느꼈지만 살인 물가 스웨덴에서 가격이 정말 쌌어요!!!

스웨덴 스톡홀름의 스웨덴 여행 여정을 마무리하고 스웨덴 중간에 위치한 셰브데라는 작은 도시에 왔어요.

물론 교환학생으로 온 친구가 있어 방문한것도 있지만, 저는 워낙 대도시보다는 소도시와 자연을 좋아하기 때문에 찾아왔어요.

기대한만큼 날씨가 많이 좋아지고 맑아서 편안하게 다니면서 스웨덴 여행 했어요!

물이 정말 맑아 보이죠?

어떻게 하면 저런 색깔이 호수에서 띌수 있을까요...

색깔에 대해서는 과학적인 이유는 잘 모르지만 물이 정말 깨끗하다는 걸 알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 호수 주변이나 길가에 쓰레기 하나 없는 모습이 정말 본받을 점이었어요.

스웨덴 여행 호수 주변에는 다양한 동물들이 자유롭게 살고 있었어요.

특히 오리들은, 아무런 겁없이 사람들과 어울려서 잘 지내더라구요.

보통은 겁을 먹어서 도망가기 마련인데 사진을 찍어도 말을 걸어도 별 반응이 없더라구요... ㅎㅎ

호수 주변에는 낚시나 바베큐를 하는 사람들을 쉽게 만나볼 수 있었어요.

친구의 말로는, 스웨덴에서 낚시를 하기 위해서는 자격증이 필요하다고 하더라구요.

만약 자격증 없이 위와 같이 낚시를 하게되면 불법이라고 해요...

혹시나? 없겠지만, 스웨덴 여행에 가서 낚시를 무심코 하시면 안되니까 참고&조심!!!

공원 한쪽에서는 아이와 부모님이 함께하는 마라톤이 진행되었어요.

초등학생쯤 되어보이는 학생들부터 유모차에 탄 갓난아기까지, 정말 다양한 연령층이

각자 부모님과 함께 마라톤을 뛰는 모습이 너무 귀엽고 보기 좋았어요!

한국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었는데, 스웨덴 여행에서 보니까 정말 신기하더라구요!!!

 

스웨덴에 돌아다니면서 제일 부럽고 아름다워 보였던 점은 전편과 같이 말씀드렸듯이

모든 사람들이 여유를 가지고 시간을 보내며 즐기는게 너무 부러웠어요.

휴일이 아님에도 점심시간이 되면 공원에 나와서 잔디밭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정말 좋아 보였어요!

 

짧았던 친구와 소도시 여행을 마치고 스톡홀름 다음으로 큰 도시엔 예테보리 도시에 왔어요.

스톡홀름은 스웨덴 동쪽에 위치한 도시라 하면, 예테보리는 서쪽에 위치해 있어요.

영어로는 Gothenburg인 도시지만, 스웨덴어가 영어 알파벳을 살짝 다르게 읽어서 헷갈리실 수도 있어요!

예테보리에서는 Old town인 Haga street 추천드려요!!!

스웨덴도 영국과 같이 Afternoon. tea 문화가 발달되어 있어서 다양한 카폐들을 체험할 수 있어요!



저의 스웨덴 친구 기숙사 뷰인데, 기숙사 뷰가 북쪽을 향해 있어서 겨울이 되면 오로라를 그냥 볼 수 있더라구요?

저희는 여행을 가서 한번 볼까말까하는 오로라를 이 친구는 이번 겨울 자주 봤다고 하더라구요... (부럽)

스톡홀름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도시에 고층빌딩이 없어서 자연을 쉽게 볼 수 있는 점도 좋아 보였어요...

예테보리에서 또 빠질수 없는 곳 바로

"Botani Garden"

예태보리 도심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이 공원은 정말 다양한 꽃들과 식물들을 볼 수 있어요.

스웨덴의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다양한 꽃들이 공원에 심어지고 각자 집마당에도 꽃을 심는다고 하더라구요.

스웨덴에서 어느 공원을 갈때마다 정말 각색있는 다양한 꽃들이 있었어요....

 

 

스웨덴을 떠나기 전 예테보리 중심가에 위치해 있는 박물관에 도착했어요.

총 6층 건물 전체를 박물관으로 사용하는데 정말 많은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어른은 요금을 내야하지만, 학생들은 공짜인점!!! (이건 못참지...)

한국 학생증으로도 충분히 입장할 수 있어요~

 

다양한 안내 책자도 받고 박물관을 둘러봤어요.

직원들도 정말 친절해서 박물관 시작부터 너무 행복한 시작...

 

저는 박물관이나 예술작품에 큰 관심은 없지만 천천히 둘려보면서 다양한걸 보려고 노력해봤어요.

빨리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도 했지만 보다보면 볼수록 다른 색감과 가끔 위와 같은 특이한 조형물이 흥미를 주더라구요...

 

정말 그림이 몇개인지 세지 못할 정도로 정말 많이 전시되어 있어요.

각 작가별로 전시 및 문화재와 같은 그림들이 동시에 각각 다른층에 전시되어 있답니다~

 

약간 대한민국의 백남준 선생님의 작품과 같은 설치미술? 작품도 있었어요.

단순한 그림뿐만 아니라 대형 조각품도 있고 다양한 것들을 볼 수 있어요!!!

 

저는 비록 짧다고 하면 짧다 할 수 있는 3박4일간 스웨덴 여행을 잘 마쳤어요!

유럽에 유학하는동안 Ryanair를 통해 쉽고 그리고 싸게 다양한 나라들을 오고 갈 수 있으니까

여러분들이 기회와 시간이 된다면 한번쯤 추천드립니다!

무엇보다 눈이 많이오는 겨울의 스웨덴은 추천하지 않지만 날씨가 풀린 스웨덴은 덥지 않고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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