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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유학을 위한 첫 걸음, tafe 수업듣기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Ethan님의 칼럼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안녕하세요 고우해커스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호주유학 중인
지구촌특파원 Ethan님의
호주전문대학의 특징과 수업내용,
자세하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 호주유학, TAFE!
tafe는 technical and further education의 약자로
호주 주정부에 의해 운영되는 전문기술대학을 의미하는데요!
호주 전 지역에 이러한 전문대학들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tafe은 보다 전문화된 기술, 교육을 통해
졸업 후 학생들이 바로 현장에 취업할 수 있게 하는데 목표가 있습니다.
많은 호주유학생들이 tafe, 호주전문대학을 선택하는 이유는
보다 저렴한 학비로 빨리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특히 호주유학생들에게 가장 선호되는 영주권 취득 방법은
호주대학졸업을 통한 방법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호주전문대학을 다니는 두번째 이유는
바로 다른 정규 대학으로 편입하기 위함입니다.
tafe은 아무래도 입학 기준이 정규 대학보다 낮기 때문에
먼저 tafe에 입학하여 졸업한 뒤
정규 대학 2~3학년으로 편입하는 방법이 더 수월하다고 합니다.
🇦🇺 호주유학, TAFE수업방식!
이든님이 tafe에서 들은 과목은
Hospitality Service Practices 과목입니다.
과목명처럼 일방적으로 강의를 듣는 수업이 아닌 실습위주의 수업이었는데요!
이전에 들었던 학생들의 평이 좋았기 때문에
이 수업을 듣게 되었다고 합니다.
호주전문대학의 첫 수업은
오리엔테이션 및 관련 서류 작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또한 본격적인 수업에 앞서 tafe에서 RSA자격증을 취득할 수도 있습니다.
RSA란 Responsible service of alcohol의 약자로
주류판매 자격증을 뜻하는데요!
한국에서는 별도의 자격증 없이
술을 판매하는 식당이나 마트에서 일할 수 있지만
호주는 RSA자격증이 없으면
술을 판매하는 영업장에서의 취업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따라서 호주에서 쉽게 요식업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서는
필수로 취득해야하는 자격증입니다.
자격증 취득은 크게 어렵지 않기 때문에 하루동안 수업을 듣고
온라인 시험, 상황 시물레이션을
다 마치고 나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수업은 크게 3단계로 나뉘어져있으며
첫 한 달은 주방에서의 실습 수업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사실 수강생 전부가 요리전공이 아니었기 때문에
학생들의 요리실력이 그다지 좋지는 않았지만
주방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향상시킬 수 있어서
굉장히 유익했던 수업이었다고 합니다.
또한 수업이 끝난 뒤에는
이렇게 온라인으로 테스트도 진행하였기 때문에
항상 수업을 집중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테스트를 보는것이 쉽지는 않지만
덕분에 더 열심히 수업을 듣게 된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또한 한달간의 주방실습 이후에는
바, 카페 실습이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다양한 칵테일과 커피를 만들고 교수님에게 외관, 맛을 평가받는 수업이라고 하는데요!
또한 실습수업이 종료된 후 학교에 위치한 실습 레스토랑에서
직접 손님을 받고 학생들이 직원이 되어 실습하는 수업도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레스토랑 실습은 총 2주간 진행되었고
학생들은 웨이터, 캐셔, 바리스타, 바텐더, 러너
등의 매일 다른 업무를 수행해야 했다고 합니다.
이렇듯 호주전문대학의 수업은 실습위주의 수업이기 때문에
굉장히 재미있고 보다 더 많은 호주 친구들을 사귈 수 있다는
다양한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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