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2021. 12. 15. 20:22

미국 유학중, 앱스토어에도 없는 이것?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림깅이님의 칼럼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이번 포스팅은 미국유학이나 미국교환학생을 준비하는

여러분들을 위한 꿀팁인데요~

바로 아이폰 미국설정 및 미국에서 병원가는 방법입니다!

 

 

 

1 아이폰 지역 설정하기

아이폰 지역 설정이 필요한 이유는

앱스토어의 어플 개발자가 지역을 설정해 놓는 경우

휴대폰이 해당 위치에 없으면 앱스토어에 검색해도 어플을 다운받지 못합니다.

림깅이님은 미국 교환학생을 가서 자가격리 하는 동안

Target, Instacart 등의 마트 배달 어플을 깔지 못해 

Grubhub, Ubereats와 같은 배달어플로 음식을 시켜 먹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만큼 생활에 밀접한 스마트폰을 미국에서 유용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지역 변경이 거의 필수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휴대폰 Setting에서도 지역을 바꾸는 기능이 있지만

거기서만 바꾸면 앱스토어에서는 지역이 바뀌지 않아 미국 어플을 완전히 다운받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현재 애플 아이디로 구독 중인 서비스가 있다면 해지하시고 변경하셔야 합니다. 

변경 시 오류가 나거나, 이용 중인 서비스, 구매한 어플 등을 이용하지 못하게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앱스토어 국가 변경 방법

A. 아이폰 앱스토어로 들어간다.

 

B. 우측 상단 프로필 사진 클릭

 

 

C. 프로필 한 번 더 클릭

 

 

D. 국가/지역 설정 (Region)선택하여 미국(United States)으로 변경하시면 됩니다.

 

변경 시에는 카드 정보와 Billing Address가 필요한데

이때는 자신이 가게 될 학교를 적어도 좋고, 아무 주소나 적어도 무방합니다.

림깅이님은 교환학생 하고 있는 외국학교 기숙사 정보를 입력하였다고 해요!

카드 정보를 입력하면 테스트 결제로 1달러가 결제된 후 취소됩니다.

이 과정을 거쳐야 온전히 변경이 됩니다.

 

 

 

변경이 성공적으로 되면 instacart나 Target (호주 타겟 아님)같은

생활 유틸리티 앱을 검색 및 설치할 수 있습니다.

 림깅이님은 휴대폰 설정에서만 바꾸면 되는 줄 알고 엄청 헤맸다고 합니다!

휴대폰을 이것 때문에 새로 사야하나? 싶을 정도였다고 해요,,

아이폰이 세계 표준이라 한국에서 쓰던 그대로 쓸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미국 앱스토어 시장과 우리나라 시장이 별개임을 깨달았습니다.

확실히 미국 시장이 더 넓고 어플 종류도 많더라고요.

 

 

 

3 미국에서 병원가기 - 보험이용, 수납, in-network란?

미국은 병원비가 비싸서 병원에 가는 사람들이 적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는 오해입니다. 보험이 있다면 합리적인 가격으로 병원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구급차는 예외입니다! 최대한 택시타고 가거나, 학교에서 제공하는 라이딩 서비스를 이용하세요!

보험에서 커버되어도 1500불에서 800불이 되는 정도입니다.

 

미국에서 의료비가 비싼 이유를 간략하게 말씀드리자면, 

보험회사가 보험 가입자를 늘리기 위해 로비 등을 통하여 의료비 자체를 부풀린 뒤

보험에 가입해야 병원비가 싸질 수밖에 없도록 하였습니다.

물론 미국의 국가 의료보험이 우리나라보다 빈약한 것은 사실이지만

미국에서도 최빈곤층은 지원이 꽤 많은 편입니다.

 

 

 

먼저, J1비자의 경우에는 고용주나 학교에서 보험 가입이 필수이기에

대개 기관에서 제공하는 보험에 가입하셨을 것입니다. 

험사 홈페이지에서 Insurance Card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보험회사가 어디인지 모르거나, 발급 방법은 자신이 속한 기관에서 보험 전담 팀에 물어보면 방법을 알려 줄 것입니다.

 

 

림깅이님은 Blue Cross Blue Shield 사의 보험에 가입되어 있어, 해당 보험사 기준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보험사 홈페이지에 가입하시면, my ID 또는 Insurance Card를 클릭하여,

보험카드의 앞, 뒷면을 휴대폰에 미리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막상 병원에 가야 할 상황에서는 몸도 아픈 와중에 확인하는 방법이 생각나지 않거나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프기 전에 미리 보험카드 휴대폰에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캡쳐도 상관 없습니다. ) 

보험 카드의 앞, 뒷면을 병원 측에서 요구하기에 Flip 버튼을 눌러 꼭 뒷면도 저장해 놓으세요.

미국에서는 한국과 달리 휴대폰번호 입력으로 자신의 정보를 불러오거나 하지 않습니다.

 무조건 보험카드가 있어야 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어요.

 

 

 

4 그렇다면, 병원은 어떻게 가야 하는가?

미국의 병원종류는 크게 ER(응급실), Urgent Care(응급실에 가야 할 정도는 아니지만, 바로 의사를 봐야 할 때), 와

일반 Clinic(예약 필요, 초진일 경우 몇 주 대기하거나 아예 안 받는 경우도 있음) 이 있습니다.

 미국의 모든 병원은 보험사마다, 같은 병원 의사라도 보험사와 연결되어있는지 여부가 다릅니다. 

보험사와 연결된 병원의, 연결된 의사를 찾아가야 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를 In-Network라고 합니다. 

 

교환학생 오리엔테이션에서도 응급상황에서도 인 네트워크인 병원의 의사를 찾아가라고 강조합니다. 

인 네트워크인지 확인은 병원에 보험카드 정보를 제시하여 문의하면 여부를 판단해 줍니다.

 그렇다면 일반 클리닉의 경우에는, 초진 환자가 일일히 전화하기란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닙니다.

 그렇기에 림깅이님은 Blue Cross Blue Shield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인 네트워크 의사 리스트를 검색하여 예약하였습니다.

 

 

 

 

예약은 병원에 전화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방법입니다만, 

Zocdoc이라는 플랫폼을 통해 해당 의사의 진료 예약을 인터넷(모바일)로 편리하게 할 수 있습니다.

Zocdoc에서 초진 환자 진료가 가능한 병원 중 자신에게 가까운 병원, 진료과목을 서치한 후,

그 사람이 자신의 보험에 인 네트워크인지 보험회사 홈페이지에서 더블체크 한 후 zocdoc에서 예약하였습니다.

 

한국에서는 그냥 병원에 들어가도 진료를 해 주지만

 미국은 식당이건 병원이건 예약을 하고 찾아가는 문화입니다.

 심지어 림깅이님의 학교는 학교 보건실도 예약 안 하면 문조차  안 열어 준다고 합니다!

한국과 미국의 문화 차이이니 꼭 기억해 두세요!

 

 


 

미국 교환학생이라면 꼭 알아두어야 할

아이폰 설정과 병원가는 법 알려드렸습니다!

상단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문확인이 가능합니다~

 

>>> 더 많은 교환학생 꿀팁이 궁금하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