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2021. 12. 5. 17:07

영화 ‘소울’을 보고 나서 운 이유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그린님의 칼럼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지구촌특파원 그린님의 영화 <소울> 후기를

같이 보도록 하겠습니다 :)

남은 주말 영화 <소울>보면서 마무리하는 건 어떨까요?

 

 

 

 

[영화 소울 줄거리] (스포 주의) 

 

중학교 밴드 선생님으로 생활하고 있는  가드너가 주인공으로 나온다. 

그는 처음부터 밴드 선생님을 원했던게 아니라 재즈 뮤지션을 정말 하고 싶었지만 받아주는 곳이 없어서 

불행한 삶을 살고 있던 와중 유명한 밴드의 오디션을 보게 됬고 결국에 연주할  있는 기회를 받는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맨홀에 빠져서 사후 세계에 도착한다. 

어떻게든 탈출하기 위해 발버둥치던 조의 영혼은 컨베이어벨트    없는 세계로 떨어진다. 

탄생을 앞둔 아기 영혼들이 멘토 영혼의 도움을 받아 각자의 성격과 재능을 찾아가는

이른바 Great Before ‘태어나기  세상이다.

 



 곳에서 멘토인  위장하고 배정받은 영혼이 22번이다.

22번은 지구에서의 많은 유명하고 뛰어난 사람들을 멘토로 배정 받았었지만 

불씨를 찾지 못하고 지구로 태어날  있는 통행권이  만들어 져서 영혼으로 계속 남아있던 존재였다.

 



너무 지구로 돌아가고 싶었던  가드너는

 자기 몸을 다시 찾아갈  있는 방법을 알아내서 감행하는데

 착오로 22번이  가드너의 몸으로 그리고 조는  옆에 있던 고양이의 몸으로 들어간다

 



조의 몸에서 있는 동안 22번은 지구의 일상적이고 

사소한 것들을 경험하고 태어나고 싶다는 생각을 조금씩 하기 시작한다. 

그와 동시에 이렇게 태어나는 것은 즐거운데 나는  태어날  없었을까.

 나는 태어날 자격이 없는 걸까라는 의문을 갖게 된다.

 



그렇게 지구의 삶에서 조금씩 적응 하던 동안 

 둘은 규칙을 어긴 벌로 태어나기  세상으로 돌아가게 된다. 

지구 여행을 통해 22 통행권을 받게되지만 조는  불꽃은 자신의 몸에서 경험한 것들로 이루어진 결과라고 주장하고

 22 목적이 없는 자신은 지구에  자격이 없다고 하면서 통행권을 조에게 준다. 

 조는 자신의 몸을 되찾고 꿈에 그리던 재즈 공연을 하게된다. 

인생의 목적을 이룬 것이나 다름 없었지만 끝나고 얼마후 회의감이 들면서 

삶의 목적이 뭔가 대단한 이유가 없어도 된다는 깨달음을 얻게된다. 

 

 

망령이  22번을 구하면서 대단한 이유가 없어도 

일상을 즐길  있다는 얘기를 해준다. 

영화 내내 불꽃은 인생의 목적을 찾으면 얻는 것이라고 믿어왔는데

 사실은 삶을  준비가 됬을  얻는 것이었다

 

 

그렇게 22번은 일상이라는 살고싶은 이유를 찾게되서 지구로 가고  또한 몸으로 돌아가게된다

 

 

조가  순간순간  자체만으로 충분히 살아갈 가치가 있는 삶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다짐하면서 영화는 끝난다. 

 



 

[영화 소울 리뷰]

 

그린님은 쉽게 감상할 수 있는 디즈니의 애니메이션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어린이들만 타깃이 아닌 것이 느껴졌고 성인, 그리고 청소년들이 보면서도 

충분히 공감하고 위로를 받을  있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가슴을 뛰게하는 매일 일어나는 원동력이 되는 꿈과 목표의 소중함이라는

 뻔한 결론을 예상하며 영화를 계속 봤었지만, 가장 결정적일때 영화의 결론은  발짝  나아갔다고 하는데요!

 

 가슴을 뛰게하는 꿈이 없다면, 행복하지 않은 인생일까? 

그리고 내가 너무 굳게 믿는 목표를 위해서 달리다가 우리 주위에 못 보고 지나치는 것들이 얼마나 많을까? 

 

 

조는 후자의 삶을 살았던 것입니다.

 자신의 현실인 중학교 밴드 교사를 불행하게 생각하며 내가 재즈 밴드에 들어갈 수만 있다면

 인생의 모든 염원이 이루어지면서 행복해  것이라고 믿으면서 경주마 처럼 그것만 보고 달려왔는데요!

하지만  와중에 지나친 인연과 소소한 행복감들이 너무 많았다는 것을 깨달음과 동시에

 결국 재즈 밴드에서 공연을 했지만 그것이 그렇게  행복감을 가져다 주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특히 22 망령으로 변하고  안으로 조가 들어갔을  22 계속 반복적으로 말하던 

나는 부족해’ ‘너는 목적이 없어 그린님에게 와닿은 말이라고 합니다.

 

 

22 작고 움크린 자신없는 모습에서 그린님 스스로 봤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끝임없이 나의 결과를 남과 비교하고 스스로 수도 없이 나를 낮게 깔고  자신을 갉아 먹던 나와 너무 비슷했다고 합니다.

이미 나는 삶의 목표가 없으면 어느정도는 가치가 떨어지는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이 이미 내재되어있었던 것이죠!

이는 항상 무언가를 향해서 달려야하고 어떤 일을 시작하기 전에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 

안간힘을  써야한다고 배워왔기 때문입니다.

영화 전체적으로 계속 나오는 가장 큰 의미는 삶은 그 자체로도 너무 소중하고 행복하다는 것입니다.

사회에서 결과를 가져오기 위해서 일하는 우리의 인생에서 너무 쉽게 까먹는 점인 것 같지 않나요?

소울을 보면서라도 다시 한번 느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

 

 

>>> 더 많은 지구촌특파원 소식이 궁금하다면?

 

유학생생일기:: 고우해커스

안녕하세요, 그린입니다. 오늘 만큼은 존댓말과 시험 얘기를 내려놓고 그냥 나의 개인적인 얘기를 하려고 해요. 매주 일요일 저녁마다 갖는 영화 보는 시간에 소울을 봤다. 평이 좋다는 얘기만

www.gohacker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