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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2 홈토플 장단점과 이것만은 주의하자!
글
홈토플 장단점과 이것만은 주의하자!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토플비법노트 연어샐러드님의 칼럼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안녕하세요 고우해커스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홈토플 경험자가 느낀
홈토플의 장점과 단점을
알아보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
홈토플의 장점
📣 소음 X, 타인 X
조용한 환경과 혼자서 보는 시험에 익숙한 분들은 무조건 홈토플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토플은 다 같이 같은 시간에 시작해서 같은 시간에 끝내는 시험이 아닙니다.
내가 리스닝을 다 끝마치지 못했을 때 스피킹을 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역시 내가 집중해서 라이팅 시험을 보고 있는데 스피킹 시험을 보는 사람도 있죠.
그렇기에 많은 홈토플 사용자들이 새벽 시간의 집을 사용하거나,
스터디 카페의 그룹스터디룸을 빌려서 시험을 보곤 하는데
확실히 소음에 예민하신 분들에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 익숙한 환경이 주는 장점
낯선 공간에서 시험을 본다는 것 자체가 긴장감을 높이는 요소가 됩니다.
더군다나 '시험장'이라는 장소에서 시험을 본다는 사실 때문에 시험을 망칠까봐
지속적으로 공부했던 본인의 방에서 시험을 보는게 좋습니다.
본인의 방 책상에서, 본인의 노트북으로 시험을 보는 것은 긴장감을 줄여주는 좋은 방법입니다.
일단 시험에 집중하면 방해요소가 아예 없으므로 시험을 볼 때 정말 수월합니다.
스피킹 때 주변환경에 휩쓸려 정신없이 횡설수설하고 라이팅 때 시간에 쫓기며
논리정연한 글을 쓰지 못하는 거보단 확실히 더 나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 시간과 장소 선택에 제약이 없다.
홈토플은 금요일을 제외한 모든 날에 대부분 시험을 응시할 수 있습니다.
시간대도 대략 자정을 넘긴 00 : 20 부터 23 : 40 까지 10분~15분 차이로 시험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일정 인원이 그날 홈토플을 예약하면 감독에 필요한 감독관의 수 때문인지
자리가 남아도 마감하는 것 같다는 느낌이었다고 합니다!
또한 장소도 시험 응시 자격에 부합한다면
본인이 마음대로 고를 수 있다는 것이 홈토플의 큰 장점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홈토플의 단점
📣 준비가 많이 필요하다.
홈토플을 보기 위해선 ETS에서 정확히 요구하는 환경이 필요합니다.
연어샐러드님도 만에 하나 시험을 보는 도중 인터넷이 잘못 될까봐
와이파이가 아닌 랜선을 직접 구입해와서 연결해 사용했고,
화이트보드 사용에 필요한 적합한 펜을 고르기 위해 동네의 문방구를 모두 찾아다녔다고 합니다.
또한 몇몇 분들이 인터넷이나 프로그램이 시험 직전에 작동하지 않아
계속 장치를 바꾸느라 5~6시간 정도의 시험시간이 걸렸었다는 리뷰를 작성한 것을 보았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마이크와 스피커가 적절히 작동해야하며,
의심을 살 만한 행동을 하면 바로 감독관의 지적이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노트테이킹을 종이에 할 수 없으므로 화이트보드나 비닐 파일을 사용해야하는데
리딩과 리스닝이 끝나면 한번, 스피킹과 라이팅이 끝나면 한번씩 카메라에
노트테이킹을 지우는 모습을 직접 보여줘야합니다.
핸드폰의 위치가 어디에 있는지, 화이트보드의 앞 뒷면이 모두 깨끗한지도 보여줘야하고,
방 전체를 카메라로 비추며 방안에 자신이 혼자있음을 증명해야하기도 합니다.
준비는 일반 시험보다는 번거롭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 시험 성적이 늦게 나온다.
6일 이후 시험성적이 나오는 시험장 토플과 달리
홈토플은 약 9일~10일 정도 이후에 시험 성적이 나옵니다.
연어샐러드님의 경우 9일 이후 시험성적이 나왔는데 며칠 더 오래걸린 분들도 있다고 합니다!
성적을 제출해야할 날짜와 토플시험을 보기로 예정한 날짜가 가까우시다면
일정을 잘 분배하시길 바랍니다.
리딩과 리스닝 성적은 모든 시험이 종료된 후 마지막 화면에 알려줍니다.
📣 감독관 차이가 심하다.
연어샐러드님의 홈토플 시험을 감독하는 감독관은 총 두 명이었는데
처음 리딩과 리스닝 시험 시작 직전과 당시에는 음성으로 직접
이것저것 물어보고 말을 건네며 시험 환경에 대한 지시를 내렸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분의 영어발음이 인도식 영어발음이었고, 이해하기가 정말 힘들었다고 합니다.
의사소통이 잘 안됐을 뿐만 아니라 지시를 알아듣지 못해 시험 시작 시간이 조금 오래걸렸고
몇번이고 되물어야했어서 예상치 못하게 당황하는 순간이 많았다고 합니다.
급하게 채팅으로 되묻거나 답변을 해 겨우 시험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또한 감독관이 불편할 정도로 이것저것 지적을 많이 했고,
시험 보는 당시 카메라 각도가 이상하다며 말을 걸어 시험 시간이 계속 카운트 되고 있는데도 방해를 해
시험 점수가 아주 낮게 나와 ETS에 항의를 넣어 환불을 받았다는 리뷰를 인터넷에서 보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는 아주 소수이고 대부분의 감독관은 큰 문제가 아니면
돌발 상황이 생겨도 기다려주거나 다른 대안을 제공해주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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