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정보 2025. 1. 23. 15:26

프랑스 교환학생의 파리 올림픽 생생후기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지나베리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오늘은 올해 여름에 있던 파리 올림픽 경기에 관한 모든 것에 적어보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해외에서 올림픽을 즐기고자 하는 프랑스 교환학생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프랑스 교환학생 칼럼 프리뷰

  1. 올림픽과 관련한 우여곡절
  2. 올림픽 때의 분위기
  3. 우리나라 선수들의 금메달 경기 관람 후기 (무려 양궁과 배드민턴!)
  4. 올림픽 때 즐긴 삼성 팝업
 
 



 
 

우선 저는 맨 처음 글인, 프랑스 교환학생을 지원한 이유 중에 하나로 파리 올림픽을 꼽았었는데요.

살면서 해외에서 열리는 올림픽에 갈 수 있는 경험이 몇이나 될까 싶어서 너무 기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제 예상처럼 흘러가지 않았어요.

저는 기숙사 계약이 끝난 후에 계약을 연장하기 위해서

4월에 미리 기숙사측으로 연장을 원한다는 의사 표시를 했었습니다.

하지만 기숙사측에서는 갑자기 저보고 퇴실을 해야한다고 하더라고요.

이런 문제가 생길거라고 예상하지 못하고 있었어요.

23년 11월에 프랑스 교환학생에 합격하자마자, 파견교측으로 파리 올림픽 때도

기숙사에서 지낼 수 있는지에 대해 문의를 했을 때 가능하다는 답을 받았거든요.

하지만 전에 기숙사 칼럼에서 적었듯이 대학교 기숙사가 아니라 공립 기숙사기 때문에

학교측에서도 할 수 있는 게 없는 것 같았어요.

정부차원에서 경찰과 같은 인력들을 위한 숙소로 써야하기 때문에 방을 비우라고 해서

특정 학생들이 아닌 이상(아마도 프랑스 장학생들) 다 나가야 하는 것 같았어요.

 

한 달 넘게 해결 방법을 찾아보고자 했지만, 7월부터 8월까지 통으로

비워지는 집을 찾기가 어려웠고 올림픽 때문에 비용도 너무 비쌌어요. 

그리고 7월에는 한국에서 오는 친구와 여행할 계획이었기 때문에 아카데미에 등록해서

기숙사에 들어갈 수도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한국 대학교도 제 상황을 듣고서는 학교 대 학교로 얘기를 나눠보셨지만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아서 결국 저는 파견 학기 취소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그러나 정말 운이 좋게도 지인분께서 올림픽이 끝난 후부터 재워주실 수 있다고 하셔서

저는 지금까지도 프랑스에 계속 남아서 지낼 수 있게 되었어요.

그렇게 저는 파견 학기 취소 철회 신청서를 다시 제출하고, 친구와 7월동안 여행을 한 후,

올림픽이 끝나기 며칠 전까지 혼자서 유럽 여행을 하고 다시 프랑스로 돌아왔습니다.

 

 

제가 방법을 찾아서 해결한 게 아니고 정말 운이 좋아서 프랑스에 남을 수 있던 경험이지만,

이 일에 대해 적는 이유는 바로 큰 국가 행사가 있을 때 해외로 가려는 분들께 이런 경우도 있다고 알리고 싶어서입니다.

 

 

 

 

 

저는 8월 3일부터 파리에 다시 돌아왔는데요.

거의 한 달만에 돌아간 파리는 많이 바뀌어있었어요. 

 

역사적이고 아름다운 건물들에서 올림픽 경기를 하다보니

 주요 관광지들이 통제가 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때 올림픽을 즐길겸 관광을 오는 프랑스 교환학생 분들은 아쉬울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또한 매우 안전했어요. 항상 이러면 좋겠다 싶을 정도로 경찰들이 곳곳에 있었고,

지하철에도 직원들이 몇명씩 있었습니다.

모든 프랑스 교환학생 기숙사들을 비우고 이렇게 많은 경찰들을 지내게 하는 거구나 싶었어요.

그리고 지하철은 정상적으로 운행을 했지만, 테러 위험 때문에서인지 도로는 통제를 많이했어요.

올림픽이 시작되기 전부터 QR코드를 발급받아야지만 로 특정 도로를 지나칠 수 있게 했습니다.

이 코드를 발급 받을 수 있는 조건도 까다로웠어요.

어차피 올림픽이 열리는 경기장 근처는 차도 못 다니게 길을 막아놨기 때문에 차를 신경쓰지 않고 걸어가기 너무 편했어요.

마지막으로 많은 가게들이 운영을 하지 않았어요.

이 부분은 원래 7-8월 시기가 바캉스 시기라서 그런건지,

올림픽 시기라서 그런건지는 정확하게 모르겠습니다.

관광객이 많이 몰릴 시기라 많은 가게들이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을 줄 알았는데, 전혀 그러지 않았습니다.

 

 

 

저는 양궁 여자 개인 결승전과, 배드민턴 여자 개인 금메달전을 볼 수 있었는데요!!

양궁은 인기가 많은만큼 한국인분께 양도를 구해서 갔고, 배드민턴은 공식 리셀 사이트에서 구매해서 갔습니다.

 

 

 

<양궁은 Invalides 에서 했습니다!>

 

양궁 같은 종목은 우리나라가 강한 종목이다 보니 한국인들이 애초에 표를 많이 가지고 있었고,

프랑스 교환학생들이 다 메달전에 갔기 때문에 리셀 티켓도 거의 없었어요.

단 배드민턴 같은 경기는 다른 나라가 결승 진출에 하지 않게 되면

그 나라 프랑스 교환학생들이 표를 취소하기 때문에 리셀 표가 꽤 있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배드민턴 경기를 볼 생각을 하지 않았는데 우리나라 선수가 금메달전에 나온다고 하여 표를 구매했어요.

 

 


<생각보다 과녁판이 정말 멀리 있어서 놀랐어요>

양궁 경기는 제가 뮌헨에서 바로 파리로 넘어오는 기차를 타고 오느라 지각을 해서 경기만 충실하게 봤습니다!

결승에 프랑스도 있어서 관람하는데 더 재미있었어요.

다른 나라 선수들도 많았지만 아무래도 양궁 경기인만큼 한국인이랑 프랑스 교환학생들이 가장 많았어요.

저는 여기서 처음으로 프랑스인들이 응원할 때 Allez les Bleus! 라고 한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배드민턴 경기는 안세영 선수랑 중국인 선수의 금메달 결정전이었어요.

그래서 중국인과 한국인이 엄청 많았습니다.

아 그리고 경기장에 가는 길에 사람들이 무료로 페이스 페인팅을 해주고 있더라고요!

저는 시간이 없어서 하지 못했는데, 나라를 알려주면 국기를 얼굴에 그려주는 거 같았어요!

양궁같은 경우에는 되게 마음 편하게 봤었는데, 배드민턴은 숨 죽인 채로 관람한 것 같아요.

안세영 선수가 금메달을 얻으며 애국가가 흘러나올 땐 너무 행복했어요!

 

 

 

 

 

이렇게 저는 딱 두 경기만 봤는데, 모두 애국가를 부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답니다!

우리나라 선수들이 너무 자랑스러웠어요.





<샹젤리제 거리에 있던 팝업, 줄이 엄청 길었어요!>

 

올림픽을 후원하는 많은 기업들이 팝업을 열었습니다.

저는 그 중에서도 삼성 것만 가봤는데요!

삼성 팝업에서는 폰 기능들을 사용하면 스탬프를 얻고,

그 스탬프를 3개 모으면 뱃지를 얻을 수 있는 프랑스 교환학생 이벤트를 하고 있었어요.

 

 





 



 

한국인들이 덕질할 때의 문화를 잘 이용한 것 같았어요.

모두 팝업 현장에서 없는 뱃지를 교환하고 있었거든요!

저도 뱃지를 다 모으기 위해서 팝업만 따로 방문해서 원하는 것들을 다 모으려고 해봤어요.

 

 

이렇게 이번 프랑스 교환학생 칼럼에서는 2024 파리 올림픽에 대한 제 경험을 적어봤습니다. 

 

▼유럽 디자인 뮤지엄 방문기▼

 

지구촌 특파원 :: 고우해커스

안녕하세요, 고우해커스 지구촌 특파원 13기 지나베리입니다!오늘은 나라별로 여행하면서 방문했던 디자인 뮤지엄에 대해 적어보고자 합니다!저는 원래 예술에 큰 관심이 없던 사람이지만,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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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정보 2024. 9. 30. 17:00

프랑스 교환학생이 말하는 파리의 장단점!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지나베리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저는 2024년 1월부터 교환학생으로 프랑스 파리에 거주 중입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영어영문학과 학생으로서 프랑스 파리를 선택한 이유와,

교환학생 국가로 프랑스 교환학생을 선택하기 전 고려해야 할 점들에 대해 이야기해드리겠습니다.

 

 

오늘의 프랑스 교환학생 칼럼 프리뷰

  1. 프랑스에 교환학생 온 이유
  2. 프랑스에 올 마음이 생겼다면 고려해볼 부분

 


 

 

 


<샹젤리제 극장 앞에서 본 에펠탑>

 

 

#영문과 학생의 프랑스 도전기

 

본교 교환학생 면접 때부터, 파리에서 새 친구를 만나면서도

자주 듣는 질문이 "영어영문학과 학생이 왜 프랑스를 선택했나요?"입니다.

영어권 나라는 정말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미국, 영국, 호주가 있고,

랑스의 이웃인 독일도 영어를 잘하는 나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반면, 프랑스는 영어를 잘 못한다는 이미지가 강한데, 일부는 사실입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교환학생 지원 당시 1순위였던 영국이 파견국가 명단에 없어서

그다음으로 프랑스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영어권 국가나 유럽 국가들을 제치고

제가 프랑스, 특히 파리를 선택한 이유는 세 가지입니다.

 

 


<오랑주리 미술관>

 

 


<오르세 미술관>

 

 

  • 프랑스를 선택한 이유: 학생 혜택

 

프랑스는 프랑스 교환학생들에게 많은 혜택을 제공하는 나라입니다.

 

첫째, 만 26세 이하의 학생들은 주요 미술관과 공연장에서 무료 혹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둘째, 한 달에 일정 금액만 내면 기차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학생 교통 혜택도 있습니다.

셋째, 교환학생도 무료 의료 보험(Ameli)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학생에게만 해당되는 혜택은 아니지만,

프랑스 거주자는 월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CAF 시스이 있습니다.

 

이처럼 프랑스는 경제적으로 부담을 덜어주는 혜택들이 많아

프랑스 교환학생으로 지내기에 매력적인 국가였습니다.

 

 

<가격은 사악하지만 한국 그 자체였던 한식당>

 

 

  • 파리를 선택한 이유: 생활 편의성

 

파리는 다른 프랑스 도시들에 비해

외국인들이 살기에 더 편리한 도시입니다.

저는 한 학기도 아니고 일 년 동안 교환학생으로서 있어야 하기 때문에 

한식을 접할 수 있는지가 중요했습니다. 프랑스 파견교 리스트 중, 

릴이나 리옹에 위치한 프랑스 교환학생 대학들이 있었지만 그보단 파리에서 한인마트나

한식집을 많이 찾을 수 있다는 점이 제게 매력적이었습니다.

 

또한 저는 파리가 관광도시인만큼 전세계에서 많이 방문하는 나라라

외국인이 다니기 편하다고 느낍니다. 프랑스어를 아예 할 줄 몰랐던

저는 프랑스의 다른 도시보다 파리에서 지내는 것이 더 편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리 영어를 못하기로 유명한 나라여도 관광객이 많은 파리에서는

어느정도 영어로 소통이 가능하기 때문에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차타고 스위스 간 날>

 

 


<스위스 제네바-취리히 기차 안에서>

 

 

  • 프랑스+파리를 선택한 이유: 여행의 중심지

 

여행 측면에서 미국이나 호주는 넓은 지리적 특성

때문에 이동이 불편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반면, 프랑스는 유럽 여행을 꿈꾸는 20대에게 가장 적합한 나라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파리를 기준으로 영국, 스위스, 벨기에, 독일 등 여러 나라로 기차를 타고 쉽게 이동할 수 있어서

저도 여러번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기차뿐만 아니라 버스와 비행기의 옵션도 있어서,

 가격 및 시간적 여유에 따라 폭 넓게 선택 가능하다는 점이 프랑스에서 여행하기 좋은 이유라 생각합니다.

 

또한, 프랑스 내에서도 여행할 곳이 많습니다. 보르도, 니스, 마르세유, 엑상프로방스,

리옹 등 와인과 여름 휴양지로 유명한 도시들이 있고, 파리 자체도 미술관과 역사적인

명소가 많아 즐길 거리가 풍부합니다. 파리에는 대형 공항 2곳과 주요 기차역이 6곳 이상 있어

프랑스 내외로 이동하기에 아주 편리한 도시입니다. 덕분에 저는 지금까지 13개국 24도시를 여행할 수 있었습니다.

 

 

위의 굵직한 이유 외에도 부가적으로 고려해 본 프랑스 교환학생 조건들이 있습니다.

 

 


<여자 양궁 개인전>

 

 


<여자 개인 배드민턴 금메달전>

 

 

우선 제가 있는 해는 파리 올림픽이 열리는 해였습니다.

해외에서 열리는 올림픽 경기 관람에 대한 열망이 있었기 때문에 파리에 오고 싶었습니다. 

 

또한, 비영어권 나라에서 영어를 배워보고 싶었습니다.

미국에서 미국의 영어영문학과 학생들과 배우는 것은 출발선이 너무나도

어져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비영어권 나라의 프랑스 교환학생들과 영어영문학 수업을 듣고 싶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어린 시절 미국에서 3년간 생활한 적이 있기 때문에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유럽에서 공부를 해보고 싶었습니다.

 


 

 

이러한 장점들이 있지만 프랑스를 선택하기 전 고려하면 좋을 점들이 있습니다.

 

 

첫째, 프랑스어를 조금이라도 배워와야 합니다.

 

현재 프랑스어를 아예 못하면 영어라도 할 줄 알아야 한다고 느낍니다.

프랑스에서 살게 된 이상 오기 전후로 프랑스어를 배우게 될텐데,

영어와 유사한 단어들이 많기 때문에 영어를 잘하신다면 배우기 편합니다.

그러나 프랑스어를 할 줄 알아야 생활하기 편하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꼭! 배우고 프랑스에 오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프랑스인들이 인종차별을

하는 것보단, 프랑스어를 하는 사람을 좋아하는 것이라고 느낍니다.

 

 


<파리의 기본 겨울 날씨>

 

 

둘째,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지 않는지 생각해보세요.

 

파리는 놀라울 정도로 비가 자주 내립니다. 오죽하면 다들 우산도 안 들고 다니고

아무렇지 않게 맨 머리로 맞고 다닙니다. 특히나 겨울에는 많은 날들이 우중충하기 때문에

날씨에게 기분을 좌지우지 당하는 편이라면 다시 고려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관광도시인만큼 파리는 물가가 높습니다.

 

프랑스 다른 도시에 비해서도 물가가 높은 도시입니다.

행복한 프랑스 교환학생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금전적으로 여유로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언제든 알뜰살뜰하게 살아남을 방법이 있습니다.

 (다음 기회에 저렴하게 장 볼 수 있는 곳, 앞서 한 학기 동안 쓴 비용을 공유해드리겠습니다.)

 

 


<한식을 처음 먹어보는 프랑스인 친구와 학교 근처 한식당에서>

 

 

그러나 프랑스인들은 한국을 사랑합니다!

 

프랑스에 와서 참 다행이라고 느꼈던 것 중 하나가 프랑스인들의 한국사랑입니다.

한인마트나 한식당에 가면 항상 프랑스인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한식은 물론, K-Pop, 한국어 등에 관심 있는 친구들이 많기 때문에 한국인에 대해 매우 호의적입니다.

덕분에 프랑스 교환학생 친구를 사귀는 데에 있어 어려움을 느끼지 않았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제가 영문과 학생임에도 프랑스에

프랑스 교환학생 올 만큼 매력적인 이유들과 고려해볼 점들에 대해 소개해드렸는데요,

프랑스 교환학생을 지원하실 분들은 제가 제시한 점들을 미리 생각해보고 오시길 바랍니다 :)

 

 ▼프랑스 파리 여행기가 궁금해?▼

 

지구촌 특파원 :: 고우해커스

안녕하세요! 지구촌특파원 참기름입니다!!저는 작년 겨울학기, 독일에서 교환학생 생활을 했어요!독일 대학들은 크리스마스 전후에 긴 크리스마스 방학이 존재합니다!!2주 간의 크리스마스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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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정보 2023. 7. 31. 13:32

프랑스 교환학생의 마레지구 소개!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별피동 님의 글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프랑스 교환학생의 마레지구 소개!

​   

안녕하세요 여러분 고우해커스입니다 !

 

 

 

파리 여행 코스 마레지구는 파리에서 파리 교환학생이 특히나 아름답고 볼 게 다양한 지역입니다.

파리의 예술과 패션 트렌드를 이끄는 힙한 느낌 가득한 프랑스 교환학생 거리랍니다.

 

1. 파리 여행 코스 생폴 생루이 성당

 

 

 

 

'생폴 생루이 성당'이에요.

 

파리 여행 코스 마레지구에 도착해서 지하철역 밖으로 나오자마자 보이는 곳이기도 해요.

빅토르 위고의 첫째 딸이 결혼식을 올린 프랑스 교환학생 파리 여행 코스이기도 합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특징은 성당 안을 비추는 햇빛이 너무 아름답다는 것이었어요.

파리 교환학생 사람들이 앉는 의자를 비추는데 성스러운 느낌...

 

 

 

 

 

 

무릎을 꿇은 채 간절하게 기도를 드리는 프랑스 교환학생들이 많이 보였어요.

성당 문밖과는 다른 세상인 것처럼 고요하고, 정적인 분위기의 '생폴 생루이 성당'

 

 

 

2. 파리 여행 코스 마레지구 주말 벼룩시장

 

 

 

 

마레지구의 주말 벼룩시장이에요!

 

 

 

주말에 유럽 자유여행 파리 곳곳에서는 벼룩시장이 열리는데요.

파리 교환학생 기숙촌 근처 식료품 마트 앞에도 자그마하게 열리고요

 

 

 

 

주로 접시나 골동품이 많지만 자신의 작품을 파는 프랑스 교환학생들도 있고요.

 

 


 

 

만화 캐릭터 TINTIN도 발견했어요!

 

모두의 눈을 즐겁게 만드는 주말 벼룩시장 풍경!

옆 파리 교환학생들은 무얼 관심 있게 구경하나 관찰하는 것도 재밌어요.

 

 

 

3. 파리 여행 코스 보주광장

 

 

 

유럽 자유여행 보주 광장은 앙리 4세가 만든 저택 단지에요.

파리에서 가장 오래된 광장이기도 해요.

 

 

공원 곳곳에는 파리 교환학생들이 뛰어놀며

햇살 아래 공원 잔디에 앉아 책을 읽으며 여유를 즐기는 유럽 자유여행 사람들도 있고요.

이 파리 교환학생들을 바라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져요.

 

 

 

4. 파리 여행 코스 빅토르 위고 저택

 

 

 

 

프랑스 교환학생 유럽 자유여행으로 무료로 열려있는 빅토르 위고 저택이에요.

광장 건물 옆에 딸린 이곳을 가보시길 바라요.

빅토르 위고의 흔적을 느끼실 수 있어요.

 

 

 

 

편지, 빅토르 위고가 생전에 사용하던 침대도 전시되어 있답니다.

 

 

 

 

장 발장과 코제트의 동상도 있네요.

 

 

5. 파리 여행 코스 파리 마레지구 쇼핑 (독립서점, 맛집)

 

 

 

Ofr 서점, 이봉 랑베르 모두 마레 지구의 대표적인 유럽 자유여행 독립 서점인데요.

파리 감성 가득한 빈티지 편집숍에 가까워요.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한국어가 많이 보였다는 것이에요.

 

 

 

잡지에서도!

 

 

에코백에서도!

 

 

책에서도!

 

 

안내문도..!

 

 

라스 뒤 팔라펠(L'AS DU FALLAFEL)

유럽 자유여행 마레 지구는 파리 내에서도 다양한 파리 교환학생이 살고 있는 지역입니다

 

 

 

제일 인기 많은 가게가 하나 있는데요.

바로 1979년 문을 연 중동식 타코집 '라스 뒤 팔라펠'입니다.

 

 

 

프랑스 교환학생 줄이 워낙 길어서 직원 한 분이 미리 주문을 받고 결제를 도와주신답니다.

 

 

 

매장에서 먹는다면 더 높은 가격을 지불해야 합니다.

 

영수증과 함께 파란색 종이를 주십니다.

차례가 되면 음식 만들어주시는 분께 파란 종이를 드리면 됩니다.

 

 

 

 

30초 정도 후에 뚝딱 만들어진 저의 팔라펠!

들고 다니면서 먹기에는 너무나도 커서 한 군데 서서 먹기로 했어요.

 

유럽 자유여행에서 중동식 타코를 배터지게 드시고 싶으신 파리 교환학생 분들,

'라스 뒤 팔라펠'로 오세요!

 

 

 

 

 

6. 파리 여행 코스 파리 마레지구 야경 (퐁피두센터)

 

 

 

 

퐁피두 센터로 가서 미술작품도 잠깐 보고 야경도 보기로 했어요.

언제든지 파리 교환학생이 무료로 퐁피두를 들어갈 수 있다니!

파리 교환학생이 누릴 수 있는 엄청난 유럽 자유여행 혜택이에요.

 

 

 

맨 위층인 6층에 올라가면 파리의 아름다운 전경을 바라볼 수 있답니다.

몽마르트르 언덕 위 사크레쾨르 대성당도 보이고, 몽파르나스 타워도 보였어요.

 

 

그중 제일은 노란 조명으로 빛나는 에펠탑,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프랑스 교환학생 사람들과 옹기종기 모여서 파리의 야경을 바라보는데 너무 행복하더라고요.

 

프랑스 교환학생의 마레지구 소개!


잘 보셨나요?
하단 링크를 클릭하면 고우해커스에서
원문확인이 가능합니다 :)

 더 많은 프랑스 교환학생 정보가 궁금하다면? 

카테고리 없음 2019. 8. 9. 18:16

프랑스 교환학생 amy가 말하는 주거 관련 필독사항


안녕하세요 여러분들!

오늘은 프랑스 파리로

약 6개월 동안 교환학생을 다녀왔던 경험이 있는

해커스 고득점 멘토로 선발된 에이미가 말하는

당시 얻었던 관련된 정보(주거)를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교환학생 제도란?

- 학생교환 협정을 체결한 외국의 자매대학에서

한 학기 또는 두 학기 동안 수학하여 학점을 취득하는 제도이다.

-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많든 적든 외국의 학교들과 제휴를 맺어,

매년 소수의 학생들을 선발 하여 교환 학생으로 보내고 있다.

- 학교마다 선발되는 학생의 수도 차이가 있고, 자격 요건 등도 천차만별이지만,

어쨌거나 교환학생 제도는 유럽과는 달리

외국에 나가서 공부할 기회가 많지 않은 우리나라의 학생들에게

무척이나 귀중한 기회가 된다는 점에서는 어느 학교나 마찬가지일 것이다.

 

 

1.집 구할때 주의 사항

처음 파리로 가신다면 집을 구하시는데 막막하실 거라고 생각되는데요 

특히 파리는 구역마다 분위기가 많이 달라 특정 구역은 조금 위험하실 수도 있습니다.

흔히 18,19,20구는 위험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고

오늘의 주인공도 이곳들을 지날 때는 많이 무서웠다고 합니다

또한, 소매치기를 당한 적도 있다고 하는데요

 

무조건 집이 싸다고 계약하지 마시고 어떤 동네인지 알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알로(주택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지도 꼭 알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프랑스는 일정 나이 이하의 학생들에게 주택 보조금을 제공해주는데요,

몇몇 집은 알로를 못 받는 곳도 있다고 하니

집주인과 계약 전 먼저 상의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집구하기(사이트 이용)

많은 분들이 에어비앤비나 다른 렌트 사이트를 이용하는데요,

사이트는 사기도 많아서 특정 사이트를 올리기는 어렵지만

주거 관련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프잘사'사이트를 소개합니다.

네이버에 '프잘사'라고 검색하시면 카페를 찾으실 수 있는데요,

주거뿐만 아니라 은행,비자 관련된 정보를 모두 얻으실 수 있으니

이용하시는 것을 적극 추천 드립니다.

 

 

3.기숙사 구하기


집값이 비싸기로 소문난 파리에서 저렴한 집을 구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주인공은 기숙사에 머물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다녔던 학교에 기숙사가 없었다고 합니다

 (파리 대부분의 학교가 기숙사가 없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찾았던 것은 사설 기숙사였다고 합니다!

 

수가 많지는 않지만 몇몇 한국 유학원에서 파리 사설 기숙사로 연결해주고 있어

약간의 수수료를 내고 사설 기숙사에 머물렀다고 하는데요

덕분에 한 달에 약 500유로로 렌트비를 해결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외국인 친구도 사귈 수 있어 적극적으로 찾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4.학교 커뮤니티 이용


교환학생으로 가시는 학교에서 학생들의 커뮤니티(예, facebook)에도

많은 학생들이 집을 내놓거나 구한다고 올리는 글이 많습니다.

주인공의 친구도 이런 커뮤니티로 집을 구해서 교환학생 기간 동안 머물렀다고 합니다.

 

 

 


오늘은 프랑스 교환학생 amy가 말하는

주거 관련 필독사항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오늘 여러분들꼐 알려드린 정보 외에도

더 자세한 정보는 최대 유학 커뮤니티 사이트인 고우해커스를 통해

살펴볼 수 있으니 적극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