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격리 물품추천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지구님의 칼럼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안녕하세요 고우해커스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중국 격리 물품
을 추천해드리겠습니다!
✅ 앞으로 중국에 입국하실 분들은 주목해주세요!!
중국 격리가 많이 힘들어보이고, 실제로 조금 힘들기도 하지만
격리가 끝나면 정말 재미있고 다양한 경험을 많이 할 수 있어 좋습니다!
그럼 중국 격리를 하게 되었을 때
필요한 물품들을 추천해드리겠습니다!!
📢 첫 번째 중국 격리 물품 추천, 수저세트!
격리를 하면서 음식을 먹으려면 당연히 필요한 것이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물품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중국 격리를 하면 받게 되는 격리 도시락에
기본적으로 수저가 포함되어있긴 합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잘 뜯기지 않거나
불량품이 많아 음식을 먹을 때 불편할 수 있습니다.
숟가락은 매번 요거트용 숟가락 사이즈로 나옵니다.
떠먹을 때마다 매우 불편할 수 있기 때문에
중국 격리 전에 한국에서 수저 세트를 챙겨오셔서
사용하실 때마다 씻어가며 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두 번째 중국 격리 물품 추천, 접이식 전기포트!
사실 격리 호텔 어디를 가도 방마다 전기포트는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들리는 말로는 전기포트로 속옷 빨래를 하는 등...
비위생적인 행동을 하는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믿거나 말거나이지만, 누가 사용했을지 모르는 전기포트를
깨끗하게 다시 세척해 사용할 자신이 없거나 찝찝하신 분들은
중국 격리 전 접이식 전기포트를 챙겨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여행용 전기포트', '접이식 전기주전자' 등으로 검색하시면
다양한 종류의 상품들, 많은 브랜드의 상품들이 뜨는데요.
여러 가지를 비교해보시고 구매하시게 되겠지요!
여러분이 캐리어에 넣어서 가져갈 것이라면
아래 3가지는 확인해 보시고 구입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1. 접어서 부피를 줄일 수 있는지,
2. 씻을 때 편할 수 있게 콘센트 분리가 되는 지,
3. 보온 기능이 있는 지
지구촌특파원 지구님께서는 중국 격리를 하면서
접이식 전기포트를 이용해 햇반도 데우고, 라면 물도 끓여먹다고 하는데요!
격리 초반에 밥이 맞지 않는 지 배탈이 자주 났었다고 합니다...
그럴 때마다 제공해줬던 물을 꼭 끓여 마시며 속을 가라앉혔었다고 해요...!!
그러므로 위나 장이 약하신 분들은
중국 격리시 전기포트가 정말 필수입니다!
위의 사진은 지구촌특파원 지구님께서
중국 격리를 하면서 사용하신 접이식 전기포트를
휴대하기 좋게 접은 모습의 사진입니다!!
📢 세 번째 중국 격리 물품 추천, 빨래 세제!
중국 격리하는 동안은 세탁기를 이용할 수 없기 때문에,
무조건 손빨래가 필수라고 합니다.
지구촌특파원 지구님께서는 다이소에서 구매한
2,000원짜리 빨래 세제를 들고 가셨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격리할 때는 외출복을 입는 것이 아니라,
몇 번 입지 않은 허름한 옷이나 잠옷을 주로 입었기 때문에
빨래를 일주일에 최소 2번은 했던 것 같습니다.
빨래 세제를 들고오지 않으면
정말 한 달간 옷을 한 번도 못 빨 수 있으니
중국 격리를 할 때에는
빨래 세제는 꼭 필수로 가져오는게 좋습니다!!
📢 네 번째 중국 격리 물품 추천, 고무 장갑!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중국 격리를 할 때에는
세탁기를 이용을 하실 수가 없기 때문에
직접 손빨래를 하시게 됩니다!
따라서 손으로 빨래를 자주 해야하기 때문에 손이 틀 수 있습니다.
그러니 꼭 중국 격리 시에는 고무장갑 2-3개는 챙겨가셔서
하나는 빨래용, 하나는 설거지용, 하나는 예비용으로 사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다섯 번째 중국 격리 물품 추천, 고무 장갑!
손빨래를 한 뒤에는 당연히 탈수 또한 못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물기를 쭉 짜서 옷걸이에 걸어 말릴 수밖에 없습니다.
옷걸이가 있는 호텔도 있지만,
지구촌특파원 지구님께서는 더러워보여서 사용하지 않고
직접 챙겨가신 옷걸이만 사용했다고 합니다!
부피도 별로 차지하지 않고
중국 격리 중에 옷걸이가 있으면 정말 좋으니
옷걸이나 빨랫줄 등은 꼭 가져오셔야 합니다!
📢 여섯 번째 중국 격리 물품 추천, 주방세제!
중국 격리 시에는 주방세제도 필수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과일도 세척 가능한 세제'여야 한다는 것인데요!
지구촌특파원 지구님께서는 중국 격리를 하는 동안
매일 저녁마다 꼭 과일(사과나 배, 귤 등)이 나왔다고 합니다.
그런데 깜빡하고 주방세제를 챙겨가지 못하셔서 물로만 빡빡 씻어 먹었다고 해요...
세제가 있었으면 깨끗하게 먹을 수 있었을 텐데 그러지 못해 아쉬웠다고 합니다...
수저를 씻거나 사용했던 접시를 씻을 때 등등
주방세제가 필요하니 꼭!! 가져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물론 세제가 아니더라도
비슷하게 세척 기능을 하는
베이킹소다 등을 챙겨가시는 것도 좋습니다!
📢 일곱 번째 중국 격리 물품 추천, 상비약!
상비약은 중국 격리를 하게 된다면 무조건 필수로 챙겨야하는 물품인데요.
예를 들어 여자분들이시라면 생리통약,
먼지 알레르기 등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꼭 인공눈물이나 결막염 치료제를 챙기셔야 합니다.
중국은 물과 공기가 안 좋기로 유명하기 때문이죠...ㅎㅎ;;
소화제와 타이레놀도 필수인데요.
타이레놀을 많이 가져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중국에서는 타이레놀을 구매할 때 신분증을 제시해야 합니다.
메이투완 등 약을 배달할 수 있는 곳에서도
이름과 신분증 번호 등을 입력해야하는데요!
약을 구매한 뒤 72시간 내에 핵산검사를 마쳐야
건강코드가 정상이라는 뜻의 초록불로 뜹니다.
* 중국에서는 PCR 검사를 '핵산검사'라고 부릅니다!
지구촌특파원 지구님께서도 원래 한국에서는
생리통이 있을 때나 소화가 되지 않을 때나 항상 타이레놀을 먹었다고 하는데요!
중국 격리를 하면서 타이레놀을 매우 아껴 먹게 되었다고 합니다...ㅠㅠ
📢 마지막 중국 격리 물품 추천, 라면!
지구촌특파원 지구님께서는 원래 라면을 별로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었어서
중국 격리를 준비하면서 많이 챙기지 않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중국에서 막상 격리를 해보니 도시락이 입맛에 잘 맞지 않아서
라면을 자주 먹게 되었다고 해요...:-)
중국 격리 시에 나오는 도시락이
여러분의 입맛에 맞을지, 맞지 않을지 모르기 때문에!
라면은 꼭 많이 챙겨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물론 라면을 드시려면 위에서 추천해드린 전기포트도 필수겠죠?? ㅎㅎ
그리고 중국 격리 시에 받는 도시락에 나오는
국물들이 모두 맑은 기름 느낌이었어서
큐브 모양으로 압축되어있는 여행용 국이나 컵밥 등도 가져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또 김치도 가져올 수 있으면 가져오시는게 좋다고 합니다.
다 기름진 음식들이라 중식을 잘 먹는다고 자부했던
지구촌특파원 지구님께서도 김치가 너무 먹고 싶었다고 해요 ㅎㅎ
📢 추가 정보 두 가지!!
1. 입국 후 지정 호텔에서는 택배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음식은 택배가 안 되고
생활용품들이나 과일, 음료수 등의
간단한 물품들만 택배로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중국어에 능숙하지 못하신 분들이나
위챗, 알리페이 결제가 어려우신 분들은
택배도 주문하기 힘드니 한국에서 다 챙겨오시는 게 편하겠습니다 :)
2. 중국 격리 시 비추천하고 싶은 물품!
바로, 햇반 등 즉석밥입니다!
격리 도시락에 밥 양은 정말 상상 이상으로 많기 때문에
밥이 없어서 걱정하실 일은 없습니다.
지구촌특파원 지구님께서도 밥을 넣었던 캐리어 공간에
밥 대신 라면을 가져왔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후회를 많이 했었다고 해요 :-)
어디서 격리하든지 밥 양은 정말 많으니 밥은 챙겨가지 마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중국 격리 물품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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