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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교환학생]북경대 봉쇄? 지금 북경 상황 알아보기!

유학스토리 2022. 7. 29. 12:46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유니딩님의 칼럼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안녕하세요 고우해커스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북경대 교환학생 유니딩님이 전하는

코로나 관련 현재 북경대 봉쇄 상황,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조금은 완화된 한국의 코로나상황과 비교해

중국코로나는 일명 '제로코로나' 달성을 위해

한국과는 확연히 다른 방역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바로 봉쇄조치인데요!

현재 상하이의 코로나 상황은 다소 약화되었지만

유니딩님의 학교가 있는 북경의 코로나는 매우 심각하다고 합니다.

결국엔 5월, 노동절 연휴에 결국

북경대 교환학생들은 학교가 봉쇄되어 기숙사에 갇히고 말았다고 합니다.

현재 북경의 코로나 확진자 추이는 4월 마지막주까지는

하루에 많으면 7명의 환자가 발생할 정도로 비교적 안정적이었으나

5월 바로 전, 베이징의 관광명소가 있는 조양구의 한 중학교에서

코로나 집단감염이 시작되어 하루에 40명씩 감염자가 발생해

중국정부가 결국엔 중국코로나의 대응으로 북경 봉쇄를 한 것입니다.

 

위 지표는 바이두에서 제공하는 북경 전영병 상황추세로,

방역당국이 절대 봉쇄하지 않을 것이라고 장담하던 상하이가

한 달 째 봉쇄된 상황을 보고 있는

북경 시민들은 봉쇄에 대한 두려움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일방적인 정부의 봉쇄정책이 진행되면

중국인들은 이에 대비하기 위해 마트에서 본격적인 사재기를 시작합니다.

이렇게 비상식량을 구매하려 해도 학교 내 마트의 매대가 비어있어서

북경대 교환학생들은 결국 새벽부터 아침까지 주병의 한인마트를 비롯해

편의점을 돌아다니며 비상식량과 생활용품을 구매했다고 합니다.

물 30L와 봉지라면, 즉석밥, 과자, 김치, 빵 등

최대한 유통기한이 긴 음식과 간식들,

그리고 여성용품, 샴푸, 린스, 세제 등의

생활용품을 가득 구매해야 했다고 합니다.

 

결국 최초 집단 감염지였던 조양구는 폐쇄되었고

중국방역당국의 지휘 아래

베이징 전 지역의 중국코로나 핵산검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북경대 교환학생들을 비롯해 재학생들은 매일 등교 전

학교에 설치된 핵산검사소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했는데요!

그래도 북경대는 비교적 확진자가 적은 하이뎬구海淀区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학교와 기숙사 밖으로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어서

그다지 큰 문제 없이 생활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중국정부가 노동절 연휴기간 동안에

북경 전역 코로나 전염을 염려하여 연휴동안

전면 핵산검사 실시, 카페와 식당 내 취식 금지, 배달만 가능, 지하철 역 폐쇄

등의 강력한 방역조치를 시행했다고 합니다.

심지어 쇼핑몰과 같은 공공장소에서는

48시간 이내의 코로나 검사 증명서가 없으면 입장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노동절 연휴기간 동안 의료, 취업, 연구 등의 특별한 사유가 아니면

학교 밖으로 나갈 수 없었다고 합니다.

특히나 유니딩님과 같은 유학생의 기숙사의 경우

학교 내가 아닌 학교 밖에 위치하고 있어

이러한 봉쇄령에 더 억압받을 수 밖에 없다고 하는데요!

본교 학생들의 기숙사는 학교 내부에 있어

학교 내 시설을 모두 사용할 수 있지만

북경대 교환학생들과 유학생들의 경우 정말로 기숙사 안에만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유학생들은 이러한 부당한 중국코로나 봉쇄정책에도 불구하고

기숙사 앞 마당에서 피크닉을 하면서 보드게임, 마작을 하며

배드민턴, 컬링, 투호 등을 하며 슬기로운 봉쇄생활에

적응하고 있다고 합니다 :)

 

 

북경대 교환학생 코로나 상황,

잘 보셨나요?

하단 링크를 클릭하면 고우해커스에서

원문확인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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