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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에서 카페가기

유학스토리 2022. 4. 10. 23:41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지구촌특파원 도비님의 칼럼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안녕하세요 고우해커스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탄자니아에서 전해온

지구촌특파원 도비님의 탄자니아 카페 정복기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1. 에피도르 (Epi-dor)

 



이것은 도비님의 룸메가 시킨 아이스 라떼입니다!

이곳에서 아이스 라떼를 실패하고

룸메가 이제 커피 시키는 요령이 생겼다고 합니다.

그냥 iced coffee 혹은 iced latte 를 시키면

이런식으로 알 수 없는 시럽+우유+커피+밀크폼이 올라간 음료가 나오곤 하는데요!

 

 

 

도비님은 블랙티를 시켰는데

이 날씨에 따뜻한 음료 마시는거냐며 놀림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티폿에 받으니 기분이 괜히 더 좋았다고 해요!



 

이건 현지에 계셨던 선생님의 추천을 받아서 먹은 마카롱이고

피스타치오 마카롱인데

우리나라 마카롱은 그 가운데 들어가는 크림이 입에 맞지 않아서 좋아하지 않지만

여기는 크림도 적고, 꼬끄가 다른 맛이라서 도비님이 별미로 먹기 좋았다고 합니다.

 

 

이후 도비님은 룸메들과 한 번 더 에피도르에 방문했는데요!

여기는 단언 아이스크림 맛집이라고 할 수 있을만큼

 주변에 다레살렘을 다녀온 분들이 입을모아 칭찬하는 카페라고 합니다!

카페이긴 하지만 음식들도 같이 파는 곳인데요

이곳에서는 그 무엇보다 아이스크림이 진짜 미친 맛집이라고 하네요 :)

집에서 가까워서 배달비도 2,500실링 (한화 1,250원)이라고 합니다!

 



2. 루마웨일

 

 

 



보라 + 노랑 (금색)이 시그니처 색상인 이 곳은

라떼와 아메리카노 모두 무난하게 맛있다고 합니다.

라떼 맛을 굉장히 중요하게 여기는 도비님의 룸메 피셜로는

여기가 자신의 다레살람 라이프 단언 1등 라떼 맛집이라고

표현했을 정도로 커피가 맛있었다고 해요!

 

 

게다가 맛있는 달고나 커피도 있다고 합니다.

진짜 당 떨어지는 날, 하루종일 병원에서 업무에 시달리다 온 날

맛있게 먹을 수 있고 한 입에 바로 당 충전이 되는 그런 맛이었다고 합니다.

한국분이 운영하시는 카페인지라, 딱 내부를 둘러봐도

한국에 있는 카페 같은 생각이 드는 듯한 곳입니다

직원분들께 빨리빨리의 정신이 깃들여져 있는 것인지

다른 카페들보다 나오는 속도가 빨랐다고 합니다.

 

 

3. 파파로티 



이곳은 도비님의 탄자니아 친구가 가장 좋아하는 카페 중 하나라 했으며,

밥도 커피도 모두 만족스러웠던 곳입니다.

집 근처에 하나가 있는데

무엇보다 넓고 층고가 높고 시원하기까지 해서 쾌적도 1위 카페라고 해요!

이곳은 커피 + 커피번이 유명하다고 했는데

커피번은 그냥 무난한 맛이었다고 합니다.

다만 아아가 정말 맛있었다고 해요!

아포가토는 흔히 생각하는 아포가토 + 초코시럽이 들어가서

바닐라 초코 아이스크림에 커피를 살짝 얹은 느낌으로 당 충전하기 딱 좋았다고 합니다 :)

 

 

한국식 찐-한 커피를 좋아하는 분들께 드리는 꿀!팁!

 

탄자니아를 비롯한 많은 나라들에서는

우리나라처럼 커피 맛에 따라 분류하고 진한 정도 등등의 식으로

자세하게 보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저 커피는 커피일 뿐 이런 곳이 많은데요!

한국식 찐-한 커피, 특히 아메리카노나 라떼를 즐겨드시는 분들은

더블 에스프레소와 얼음 컵을 따로 주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물론 라떼의 경우 이렇게 주문하면 에스프레소 + 우유 값이 배로 들어 값이 많이 나가긴 하지만,

아메리카노의 경우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더블 에스프레소 + 얼음컵을 하면 한국에서 즐겨드시던 찐한 커피를 맛볼 수 있습니다!

 

 

도비님이 알려주는 탄자니아 커피맛집

잘 보셨나요?

상단 이미지를 클릭하면

고우해커스에서 원문확인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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