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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해커스, 훈군을 아시나요?

유학스토리 2022. 2. 7. 18:35

[본 포스팅은 #고우해커스 #유학생생일기 훈군님의 칼럼을 재구성하여 작성했습니다]

 

 

안녕하세요 고우해커스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고우해커스 유학생생일기에서 연재한 만화로

훈훈한 유학생활로 이룬 훈군님의 스토리,

알아보도록 할게요 :)

 

 

🔎  훈군님은 누구신가요?

 

안녕하세요. 고우해커스 유학생생일기 게시판에 웹툰 『훈훈한 유학생활』을 연재했던 홍세훈 입니다.

2007~2009년 미국 듀크 대학교에서 공부하면서 고우해커스에 웹툰을 게시하던 당시에는

‘훈군’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는데 이제 더 이상 ‘군’이 어울리지 않는 나이가 되었네요.

현재 저는 전업 만화가로 활동하고 있어요. 어렸을 때부터 가볍게 놀이 삼아 그렸던 만화가

유학생활 중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게 해주고, 결국 제 인생의 중심으로 들어와 직업이 되었다는 게 여전히 신기합니다.

최근에는 미국의 역사, 문화, 그리고 제 유학생활을 다룬 만화책

『미국, 어디까지 알고 있니?』를 출간하고 잠시 휴식을 즐기고 있습니다.

 

 

 

 

🔎 훈군님에게 고우해커스란?

 

“ 나에게 전적으로 우호적인 세상을 열어준 창. ”

좀 더 현실적으로는 미국유학생활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얻을 수 있었던 보물창고입니다.

미국유학 첫 학기 생소한 환경에 적응하기가 어려워 다소 어둡고 움츠러들었던 마음은

만화를 연재하면서 훨씬 밝고 씩씩해졌고, 공부도 이전보다 수월해졌습니다.

지금도 힘들 땐 종종 예전에 받은 응원 댓글과 이메일을 다시 보며 기운을 차리곤 합니다.

 

 

 

 

🔎 미국유학생활 후 어떻게 지내셨나요?

 

만화로도 그렸지만 박사 지원에는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위로해주셨고 재도전을 권유했지만 사실 지원 준비 때부터

저는 제가 원하는 만큼의 공부가 딱 거기까지라는 느낌을 갖고 있었기에 큰 미련 없이 미국을 떠났습니다.

 더 이상 미국 생활에 대한 만화를 그릴 수 없다는 점은 그래도 안타까웠지요.

그 뒤 지인의 추천으로 말레이시아의 한 대학의 한국어 강사 자리에 지원했고,

합격하여 8개월 간 말레이시아 학생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쳤습니다. 

 

 

차기작으로는 미국 여행에 관한 만화를 구상중인데, 데뷔작과 시너지 효과를 내서

미국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교양만화가로 만화 시장에 자리매김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꾸준히 제가 아는 분야를 만화로 재밌게 그리고 싶고,

만화가 좀 더 능숙해지면 교양만화가 아닌 극화에도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  예비 미국유학생/현역 유학생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길지 않은 미국 유학기간 동안 즐거운 일도 많았지만

미국유학생활이 얼마나 외롭고 힘든 일인지 경험하고 목격하기도 했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그 고난을 묵묵히 참아내며 도서관에서 열심히 공부하시는 분들이 저는 진심으로 존경스러워요. 

앞으로 미국유학을 계획하시는 분들과 미국유학의 길을 걷고 계신 분들

부디 모두 아무 탈 없이 좋은 결과를 거두시길 빌겠습니다.

 

 

 

상단 링크 클릭하면

훈군님의 더 자세한 스토리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다음에도 재밌는 유학생 스토리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

 

 

>>> 더 많은 유학생생일기가 궁금하다면?